12월 3일자 패치로 맹공 콤보 


쓸모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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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gnaNoir입니다.

요즘 1:1을 하다보면 잡기가 있는 타클은 대부분 기상 타이밍에 CC기를 때려박아서 연계기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죠. 저번에 올렸던 콤보 관련 글도 "기상 타이밍"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구 한 것이구요.

오늘은 초창기에는 자주 쓰였지만 커맨드 꼬임 등의 이유로 잊혀진 [맹렬한 공격]을 재조명하고 싶어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맹렬한 공격?




영상으로 보셨다시피, 맹공은 마우스 우클릭 유지로 1, 2타 대각선 베기 후 3타 찍기로 적을 띄우는 기술입니다.

2타격이라 그나마, 그나~~~~마 이뮨의 장벽을 뚫기가 여타 1타격 스킬보다 수월한 편이죠.

데미지 곗수도 [광분의 파괴자]에 비해 전혀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맹공의 문제점?

맹공은 스킬 초기화권을 사서 삭제 시킬 정도로 쓰레기 취급받는 스킬이죠. 다음과 같은 이유들 때문입니다.

커맨드 꼬임

쌩 뿌리치기나 박치기->무릎->극회피->뿌리치기 등의 이동기 연계에 방해가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커맨드 꼬임 현상은 어느정도 숙달이 되면 충분히 피해갈 수 있는 사항이라고 사려됩니다.

막타 데미지

막타 곗수는 410%, 광파 막타보다도 높은 곗수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에게나 몹에게나 때려보면 

데미지가 1, 2타격보다 눈에 띄게 약한 것이 보입니다. 적중이나 크리티컬의 문제라면 1, 2타격도 약해야 하는데,
 
오히려 1, 2타격은 크리티컬이 뜨면 오히려 광파 막타보다 데미지가 더 센 경우도 있습니다.

버그인것 같긴 하지만, 그것을 감수하고 연계기에 쓸 만큼 가치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필요한 준비물 및 스킬

(빨간색은 필수, 검은색은 선택 사항입니다.)

- 스킬 포인트 42 [맹공 1~4] 및 흐름 
                109 [맹공 1~극] 및 흐름

@@ 데미지를 위해 극까지 찍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흐름: 마무리 일격

- 흐름: 보이지 않는 힘


기본 연계기


찍어 메치기 -> 백드롭 -> 광파 -> 맹공 (흐름: 마무리 일격) (띄우기) -> 날바


찍어 메치기 -> 백드롭 -> 광파 -> 박치기 -> 무릎맹습 (넉백) -> 캔슬맹공 2,3타 (띄우기)


찍어 메치기/시체 휘몰아치기 -> 시체 운반자 -> 광파 -> 맹공 (흐름: 마무리 일격) (띄우기)


찍어 메치기/시체 휘몰아치기 -> 시체 운반자 -> 박치기 -> 무릎맹습 (넉백) -> 캔슬맹공 2,3타 (띄우기)


바위 들어 메치기 -> 점프찍기 -> 박치기 -> 무릎맹습 (넉백) -> 캔슬맹공 2,3타 (띄우기)

위 콤보들을 토대로 응용해서 만든 풀콤보


맹습 (경직) -> 박치기 -> 무릎맹습 (넉백) -> 캔슬맹공 2,3타 (띄우기) -> 광파 (흐름: 보이지 않는 힘) -> 박치기

-> 무릎맹습 (넉백) -> 캔슬맹공 2,3타 (띄우기) -> 날바 -> 찍어 메치기 -> 광파 -> 맹공 (흐름: 마무리 일격 띄우기)

-> 평타 -> 바위 들어 메치기 -> 점프 찍기 -> 박치기 -> 무릎맹습 (넉백) -> 캔슬맹공 2,3타 (띄우기)

@@ 평타 부분에는 바로 평타를 쓰는 대신, [날바]를 때리고 평타를 날린 후 [바위 들어 메치기]를 사용해도 시간이 남습니다.

@@ [맹공]으로 띄운 후, [흐름: 보이지 않는 힘]을 이용해 [광파]를 때리고 다시 
      박치기 -> 무릎맹습 (넉백) -> 캔슬맹공 2,3타 (띄우기)가 사용 가능합니다.

이론적으론 충분히 가능한 콤보입니다. 위치렉과 이뮨만 안 뜬다면요.

커맨드 꼬임 문제점 및 파훼법


박치기 -> 무릎맹습 -> 극회피 -> 뿌리치기 (왼) 맹공이 나가는 일 없이 부드럽습니다.

박치기 -> 무릎맹습 -> 극회피 -> 뿌리치기 (우) 맹공이 나가서 부자연스럽습니다.


박치기 -> 무릎맹습 -> 극회피 -> (반템포 쉬고) 뿌리치기 (우) 끊김 없이 자연스럽습니다.


맹공의 또다른 사용처

맹공은 스턴 게이지 채우는 속도가 장난 아니게 빠릅니다.


영상을 보시면, 상대가 금수랑인데도 불구하고 스턴 게이지가 자이언트급으로 빨리 차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스턴게이지가 꽉 차면 백어택 [몰아치는 벼락]으로 마무리 지으시거나

뒤돌아서 초날바 -> 용뚫로 도망가시면 되겠습니다.


알고 계실 분들은 아실 짤막한 정보 공유

저번 슈퍼아머 패치 후, 스턴게이지가 꽉 찰때 쯤 [용암 뚫기]나 [뿌리치기]의 슈퍼아머를 이용해 셀프스턴을 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이 활용해주세용~

도와주신 분들

콤보촬영 결의 칼스주니어 님

콤보촬영 우리와써또와써 고대변기 님

콤보촬영 엔트복 무사님

아이디어제공 우리와써또와써 4rt 님

감사합니다.

짜이 여러분 힘냅시당.

12월 3일자 패치로 위 콤보는 못 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