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생에 보물운이라고는 1도 없는 사람이라..
첫 보물을 얻은것이 신기해서 기록용으로 남겨봅니다.
(오네트 천장재료 생겼는데도 4시간 아획 풀버프해도 셰레칸 용의 이빨 2개 건지는 수준의 운. 오네트 만드는데 6개월 걸려서 오도어는 마침 거래소 등록이 되던때라 뒤도 안돌아보고 첫구매로 240억인가 250억인가 최고가로 구매한 - _-)..

저는 로아에서 만랩 뙇 찍자마자 접고 꺼먼사막으로 넘어온게..
순전히 대양 컨텐츠 때문이었어요. 엄청 하기 싫었었어요.
(대단히 허접한 2D 그래픽 미니게임으로 닻을 내리고 억지로 억지로 물 아래 상자 같은 것을 건져 올리기를 반복 해야만 했었던.)

않이 그런데, 꺼먼사막에도 대양 컨텐츠가 존재 하더라고요..?!


당연하게도 극심한 물 알러지 때문에, 저는 절대적으로 육지 사냥만 고집해왔었습니다.
얼마나 스스로 직접 배를 노저어 타는 것을 싫어했으면, 그.. 모험일지에 까둥 갔다오는 퀘스트도 벨리아에서 물고기 옷 입고 헤엄쳐서 벨리아-까둥, 까둥-벨리아를 왕복으로 다녀왔어요..?! - _-)..
(미련하다고 그 다음부터 모든 이벤트는 중범있는 친구들이 멱살잽고 태워다니곤 했찌만요.. -..-)..

그래도 혼자 껨하는건 또 너무 싫어가지고, 7년전쯤인가 그때 당시에 친구가 자기는 중범을 직접 만들겠다며 매일 항해 일퀘를 다니던 친구따라 대양 일퀘로 얻어지는 것을 정확히 아무고토 모르고 버스타는거 같이 디코하면서 의미 없이 따라다니긴 했었는데..
와.. 그때 대양일퀘만 하면 되는거냐고 했더니 또 그게 아니래요? 중범 만드는데 뭐드라 물교를 3000번인가를 해야한다고.. 완전 토나오데요.. -..-)..

여튼 꽤 오랜 시간동안 지조를 지켜 낚시 도인이 되는 동안..
여읔씌 P를 눌렀을때 모든 생활분야는 하얀색을 잘 유지하고 있었읍늬다.
그와중에 교역 레벨은 당연히 초급 Lv.1 0.00% 였죠.

껌사에 대한 애정이 조금 식어가면서..
낚시, 사당2, 벨리아 파밍만 찔꿈찔꿈하면서 껌생을 유지하던 중에-

길드원들과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푸른전장이 새로운 컨텐츠로 나오면서-
재미를 붙이고 있다가, 출시 이벤트때는 참여도가 엄청 좋았다가 이후 참여율이 수직강하 하면서..
중범을 한 대 라도 있으면 길드에 도움이 되겠거니- 하고 일단 푸전이나 올라운더로 쓰임이 좋은게 '비상'이라길래 비상을 한 대 샀.습.니.다.
(당연히 물교 3000회도 무리데스면서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다고 하기에 중범을 직접 만드려고는 생각조차 안했죠.)

새로운 컨텐츠인 푸전을 다들 많이 즐겨서 그런지.
치로의 뭐시기 파란색 템들이 종종 올라오더군요.
일단 함포랑 올라오는 선수상까지 2개를 샀읍니다.

총 4개의 파란색 템에서 2개는 녹색의 템으로 섞어 운용가능하다길래.
길드에 대양 고오수분들이 딱 요 템으로는 악어를 잡으러가면 된다고 해가지고, 개인교습을 악어를 상대로 중범으로 포를 쏘는 방법을 배웠고 Q, E 포 쏘는게 너무 어지러웠지만.. 익숙해지기 위해서-
대양 입문으로 악어를 겁나 잡아댔는데..
(악어를 잡다보면 지도도 잘 나오고, 자동으로 수리해주는 선원도 주워와야 한다더라고요.)
그런데 4일차에!!


[화려한 선수상]을 먹게 되었읍늬다.
그리고 빠르게 은화를 마련해 나머지 파템 4피이쓰를 완성하고 지도 조각 모으는 재미에 계속 악어를 잡고 있었더니 길드분들이 파템 4피이쓰면 악어 말고 함대를 가야한다며-
배 운전도 익숙치 않고 포 쏘는 것도 어설픈게 '종이배' 수준을 빨리 벗어나려면 다른 사냥터도 경험해보는 것이 좋기에. 



함대는 어떤곳인지 슬쩍 가봤더니 이미 사냥하시는 분이 계셔서 멀찌감치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제가 신경쓰이셨는지 워이워이 하시러 오셨다가.. 제가 악어만 잡아봤다하니 함대 잡는 기믹을 친절하게 알랴주신. ㅇㅅㅇㅇㅅㅇ님. (참 캄사합늬다. ㅇㅅㅇ님 아니었으면 지금쯤 득템을 못했을지도 몰라요.)



여튼 평일은 야근이 많아서 배를 몇일째 꺼내고 있지 못하다, 주말이라 야심차게 함대 사냥을 나갔는데!
1시간에 지도 조각 6장이나 먹어졌워요.
이게 안 하던 지역 사냥을 하다보니 얼마전에 대양위에서 바로 로그오프 했더니..
많이 먹었던 지도 조각을 한번에 다 주머니에서 폐사(만료)를 당해서.. -..-)..
바로 오킬로 가서 이끼를 제거해봅니다.
6조각 중에 지도 완본체가 하나 나왔고, 조각도 9세트도 하나 완성되었기에.
(길드 대양 고오수가 오킬 조각 합치는 방법을 알랴주며 오킬 우선으로 합치는 지도를 만들어라하길래)
오킬 상자 하나 유도하고 지도 완본체를 NPC에게 물으니 이베로 절벽 어드매로 설명이 써있길래 여 어디냐고 길드원 분들께 물었더니 '안카도 내항'이라 하데요.
엄청 먼 곳이었지만.. 주말이니 빨래 돌리면서 보내놓으니깐 어느새 가졌길래.
난파선 근처를 수색해서 상자를 바꿔왔읍늬다.

오킬 상자가 메인이라 하니깐 안카도 쪽 상자부터 까야징 하고 뙇- 열었더니, "이얏~"하고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니갰워요?! Aㅏ 그래서 '응축된 마력의 검은 결정'이 들어있었나봉가 하고 오킬 상자를 까려고 마우스 우클릭 대기중이었는데.. 귓말이 "ㅊㅊㅊㅊㅊㅊㅊㅊㅊ"하고 막 오는 겁늬다..?!

그 중 한 귓속말은 트위치 시절에 아무고토 없는 제 방송을 꾸준히 와주며 껌사를 접었던 시청자분이었는데.
복귀했다며, 않이 글쎄 제가 놀을 먹는 알람이 떴대요.
그래서 시스템 로그를 보니!!!!



ㅇ ㅖ, 먹었더라고요. 무려 대양 사냥 플레이 10일차에!  (배 꺼내서 사냥나간 횟수 기준)
전반적으로 엄청 운 없던 제 계정이 그렇게 안하려고 버팅기던 대양 분야에서 축캐였을줄은..

그런데 문제가 이걸 만들라면 오킬루아의 꽃 이란게 1000개나 있어야한다는데..
제가 대양 관련한 것들은 모아 놓은 역사가 없는데다가..

그 너무 하기 싫었던 물교도 아카데미아를 졸업하려고 읔찌로 읔찌로 해가지고..
(10개 들고가면 10 올려주는 것을 몰라서 1개 들고 갔다오고 1개 들고 갔다오고를.. 했었던.. 얼마나 하기 싫었으면. 알고자 하는 욕구도 없었는.)
제 누적 교환 횟수 이제 296회라 거래소에서 재료 사들고 1단계 가고 오고만 한게 전부인데..

오킬루아의 꽃이 있을리가 없죠. -_-);;
길드 대양 고오수 분들께서 까주로 바꿔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을 다 알랴주셨읍늬다.
너무 다행인건 제가 그래도 칸을 초창기부터 잡는 길드에 있었는데다가..
지금은 없어졌지만, 길드 용병 아르바가 한창일때 프로용병러로 활동했어가지고, 모아둔게 좀 있었다는게..



영혼을 끌어모았더니 4,499 까주였던 제가..
641,317 까주를 가지게 되었고..
오킬루아의 꽃이 수중에 일단 598개가 되었는데, 오늘 청새치에 가입하니 오킬루아의 꽃을 모으려면 푸전 주화도 주간마다 바꿔먹고 물교도 해야한다고 하네요. ㅠㅠㅠㅠ..
(금일 청새치 고오수 분들의 많은 가르침 캄사드립니다.)

먼 훗날 이겠지만, 언젠가 저도 오킬루아의 꽃 1000개를 달성하고!
제가 보물운이 엄청 없는편인데.. (오네트 천장 재료 있을 시절에도 6개월 걸렸읍늬다.)
둥지와 무한물약을 제외한 제 기준 첫 보물의 주인이 되겠네요.

솔직히 지금도 선원 다 안채워도 비상이 너무 빠른 느낌인데.. ㄷㄷㄷ
여기서 더 빨라질거라늬..

아무튼.. 도움주신 길드분들 및 필드에서 만난 함대 기믹 알랴주신 유저님.. 청새치 슨배님들께 이 영광을 돌리며..


오늘의 일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