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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6:10
조회: 725
추천: 8
시쓰박#1 : 적과의 동침시나리오 쓰고있네 미친 그레이스박의 줄임말 시쓰박 1편입니다
말그대로 시나리오입니다. 실현가능성도 현재로서는 거의 없을 뿐더러 그냥 재미로 썼고 재미로 보자는 글입니다.
혹여나 이렇게 내 말대로 해라! 하고 조이스틱질 하는걸로 보이실수도 있을테니 미리 사과드리겠습니다 전 겁쟁이 니까요. 쟁걸지 마세요 응전 안하고 채널 타면서 도망다닐겁니다. 전 탈리스셋이라 잡기 힘들겁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ㅎㅎ
시쓰박#1 : 적과의 동침 -.클럭스와 테무진이 손을 잡는다면?
클럭스와 테무진이 동맹관계를 체결하고 섭게에 이를 발표했다. 앞으로 칼페온 혹은 메디아를 치는 길드가 있다면 양쪽 모두가 쟁을 선포할것이니 성을 치고 싶으면 길드의 존속을 걸고 치러 오라고 호기롭게 선포한다.
18대1길드는 어리둥절해진다. '분명히 이구역의 미친년은 난데...' 18대1은 강했지만 클럭스와 테무진 합산 190명에 달하는 병력수를 당해낼 재간이 없다. 함께 KT동맹의 횡포에 맞설 길드를 찾자 게임은게임답게, 마스터플랜이 응한다. 숫자는 부족하지만 최정예로 구성된 이 연합은 18(대1)게임(은게임답게)마스터(플랜)연합이 탄생해 일명 18GM 연합으로 불리게 된다.
한편으로 테무진과 우호관계이자 클럭스와 적대였던 차차차 및 클럭스와 우호관계이자 테무진과 적대였던 프리메이슨은 혼란에 빠지게 되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동병상련을 느낀 두 길드는 손을 잡고 세렌디아를 사수하기 위해 함께 움직인다.
그 와중에 몇몇 길드는 KT동맹의 연합으로 들어가고자 하고 KT동맹은 이들의 영지 획득을 위해 발레노스와 세렌디아로 진격함과 동시에 거점전에서 영지를 획득하지 못한 길드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머지 길드들과의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일이 이정도까지 되자 나머지 눈치보며 발레노스에서 오손도손, 그러나 치열한 싸움을 벌이던 나머지 길드들이 반응하게 된다. 성 두개도 모자라서 동맹 길드들을 위해 영지와 거점까지 털어먹으려 하니 나머지 중소길드장들이 모여 반 KT연합을 창설하게 되어 발렌시아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발렌시아 서버의 온 필드가 핏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가내수공업, 팩토리 등으로 대변되는 생활위주 길드들의 전쟁물자 공급이 가속화 되면서 서버가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쓰다보니 좀 이상해지는거 같습니다. 똥뻘글이지만 요새 글 쓸만한 소스가 부족한 관계로 요런거라도 좀 써보고 싶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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