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이플 클래식 하고있는데
솔직히 재밌더라구요 
ㅅㅂ 이게 왜 재밌지? 하고 생각해봤는데

대표적으로

1. 사람냄새가 남
인기 사냥터가서 3~4명씩 파티 해서 사냥하는데 이게 은근 재밌음 젠율도 안밀리게 관리해야하고
나중에 파퀘 할생각에 벌써 설렘

검은사막은 사람냄새맡기 어렵고 상호작용이 0에 수렴하는데 심지어 최근엔 밀실까지나와서 
걍 이게 온라인게임이 맞나 싶음  

알피지 게임의 근본은 역할 놀이임
친구와 무슨무슨 직업을하고 어떤 역할 분담을해서 혹은 낭만있는 컨셉의 페르소나를 쓰고
그걸 위한 빌드업을 하고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과 아이덴 티티를 만들어가는것이 재밌는거임
그러나 검은사막은 알피지의 가장 기초적인 기본을 잊었다.

2. 성장하는 재미가있음

레벨업할때마다 스탯 스킬 분배하면서 점점 강해지는게 체감되고
5레벨단위로 장비를바꾸고 실제로 눈에보이는 룩도 바뀌고 데미지도 보이니까 내가 성장하고있구나하는 시각적인요소가 확실하게 보이고 2차 3차 를 뭘하지? 하는 진로설계하면서 설레발치게됨
확실하고 단기적인 성장 동력이있음

검은사막은 레벨이올라도 장비가 바뀌어도 시각적으로 바뀌는건 거의없고..
어차피 62부터는 레벨을 올리는것조차 의미가없고 스킬을 배우는것도아니고
걍 성장동기가 너무 장기적임.. 
그나마 성장 체감하던 요소가 pvp 에서 아 내가 강해졌구나 했던거같은데 
재희는 검은사막의 장점이 뭔지 모르는거같음



마무리

이겜은 걍 재희가 본인들게임의 장점도 모르고 운영하는거같음
자동차로 물 위를 달릴려고하니까 침몰하는거임
검은사막 만의 장점이있는데 왜 자꾸 다른 알피지겜을 따라하려는건지모르겠음
처음부터 그렇게만든것도아니면서 
중세 상남자의 약육강식을 컨셉으로 문열어놓고
이제는 유치원 안전 놀이터로 전락했음
치안율 겁나 좋아서 아무런 위험도 없지만 아무런 스릴도 재미도 없음
근데 유치원생도 없음 걍빈 공터임 


차라리 진짜 유치원 놀이터인
옜날 메이플이 더 재밌음ㅋㅋ여긴 유치원생들많아서 잼슴

3줄요약
검사는 사람냄새 맡기가힘듬 알피지는 역할놀이가 근본인데 그 근본을 잃음
성장하는 재미가 없음 단기적인 목표가 없고 장기적목표는 동기가 되기힘듬
심지어 가시적으로 체감 되는게없고 체감할수단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