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을 쓰는 계기는 아래의 두 가지 사례 때문입니다.

사례1. 신오브를 그토록 먹고싶었던 A는 드디어 신오브를 먹었지만 무형(에테)을 먹었고 이건 나눔도 안된다며 절규 했다.

사례2. 룬워드 화이트 재료(무형) 시세를 문의했던 B는 답글에 누군가 '에테는 안써요'라는 글에 눈물을 머금고 재료를 환하고 절규했다.

거짓말 같지만 사례1은 제 주변인이고 사례2는 검색하면 지금도 뜨는 글입니다.

이 글을 쓰기 전에 밝히자면 저는 무형(에테) 캐스팅템을 너무 좋아하고 심지어 우대해서 구매합니다.

레저렉션에서도 소서는 무형 신옵을, 본넥은 무형 화이트를 사용중입니다.

그 하얗고 투명한 룩을 클래식 때부터 좋아했습니다. 

사족이 길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형(에테) 캐스팅 템은 절대적으로 내구도 하락 문제에서 안전합니다.
단, 근접 공격(melee)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 한해서 입니다.

단축키 설정 및 왼쪽/오른쪽 스킬설정에서 물리공격을 제외한다면 절대절대 무형 캐스팅템의 내구가 상실 할 일은 없습니다.

추가로 무형템에 떠도는 몇가지 소문에 대해서 밝혀보겠습니다.

소문1. 내구가 단 무형템에 이름을 새기면 내구가 회복된다
-> 거짓
인벤 정보란에 어떤 유저님이 직접 검증해 주셨습니다.

소문2. 상자를 발로 찰 때 폭팔 하면 무형 무기의 내구가 단다.
-> 거짓
가끔 무형템 쓸때는 절대 상자 까지말라고 합니다. 폭팔하면 내구 단다고..
클래식 때부터 지금까지 무형템을 즐겨쓰고 상자도 보이는대로 까지만 여태까지 내구 1도 안 달았습니다.

추가로 무형(에테리얼)템에 대해 주요한 내용을 '블리자드 공식 아리앗 서밋'에서 발췌 해보았습니다.
출저:http://classic.battle.net/diablo2exp/items/basics.shtml#ethereal

무형(에테리얼) 아이템에 대한 주요 내용
1. 무형템은 오직 무기와 방패만이 반투명으로 보인다.
2. 조드룬을 꼽았다가 다시 헬룬으로 큐빙하면 기존의 내구도로 돌아간다.
3. 앤야의 이름 새기기를 해도 내구도 수치는 회복하거나 변하지 않는다.
4. 라주크로 소켓을 뚫어도 내구도 수치는 회복하거나 변하지 않는다.
5. 에테리얼의 드랍 가능 아이템의 에테리얼 드랍 확률은 5%이다.
6. 무형템은 아래와 같은 속성을 가진다.
 - 필요힘-10, 필요민첩-10
 - 방어구 기본 디펜스 +50%, 무기 기본 공격력 +50%
 - 내구도: (최대내구도/2) + 1
7. 에테리얼은 상인이 팔지 않는다. 따라서 팔았다가 되살 수도 없다.
8. 방어구는 마법 피해에 의해서는 내구도를 잃지 않는다.
9. 방어구는 물리적 공격에 한해 다음의 확률로 내구도를 잃는다.
 투구: 15.4%/갑옷:23.1%/방패:23.1%/장갑15.4%/벨트11.5%/장화11.5%
10. 무기는 오직 근접 타격(melee) 시에만 내구도를 잃는다.
11. 부서진 에테리얼은 그 어떠한 스킬도 사용할 수 없다.

무형(에테리얼)템은 누군가에게는 충분히 우대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옵션입니다.
이 글을 통해 앞으로는 무형템 득으로 절규하시는 일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테리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