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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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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9일 뉴스를 통해 알게 된 것들2025년 12월 29일 뉴스를 통해 알게 된 것들 1. ‘위서’ → 많은 나라에서 역사 위서는 이슈가 되고 있다. 불가리아인의 위서는 3만년 전에 불가르인이 거대한 제국을 세웠고 슈메르같은 고대 문명에서 징기스칸까지 모두 불가르인이라 주장한다.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중앙선데이) 2. ‘쿠팡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쿠팡 김범석, 사고 한달 만에 사과문.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사과... 그러나 법적·도의적 책임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빠져 있어 ‘형식적 사과’라는 비판.(매경 외) 3. 새벽 배송 시장 → 국내 새벽배송 이용자 수는 총 2000만 명에 달한다. 그중 쿠팡이 1500만 명(75%), 국내 최초로 새벽배송을 시작했던 컬리가 300만, 후발주자인 오아시스·SSG닷컴·네이버는 총 200만 명의 새벽배송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중앙선데이) 4. 한국,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넘어설 수 있을까 → 전체 참가팀의 50%만 조별리그를 통과하던 이전 대회에 비하면, 48개국 가운데 32개국(67%)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분명히 문턱이 더 낮아졌다. 'FIFA랭킹 22위' 대한민국에 32강 진출은 경우의 수도 필요없는 기본 옵션이 되어야 한다.(한국) 5. 10원짜리 원가는 40원 → 지난 11월 미국은 1센트짜리 동전의 생산을 중단했는데 하나당 생산비가 3.69센트에 달했다고 한다. 우리도 10원짜리의 경우에도 생산비가 40원에 달해 생산 중단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중앙선데이) 6. 귤을 먹기 전에 주무르면 더 달아진다? → 사실 아님. 귤을 주무르면 ‘에틸렌’이 분비되어 숙성을 촉진하고 단맛을 올린다는 속설... 에틸렌이 과일의 성숙을 돕는 기체 호르몬인 것은 맞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귤은 이미 완숙된 상태이기도 하고 에틸렌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짧아 효과가 없다. 주무르는 사이 따뜻해져 단맛을 조금 더 잘 느낄 수는 있다.(동아) *귤을 불이나 오븐, 에어프라이어에 굽거나 꼭지 쪽 껍질을 제거한 채 전자레인지에 20~30초간 데우면 수분이 증발해 당 밀도가 높아져 더 달아지는 건 맞다. 7. 음주 감지되면 시동 안 걸리는 자동차 → 2026년 10월부터 음주운전자가 면허를 재취득 할 경우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부착하도록 한 조건부 면허 제도 시행. 설치 비용은 약 300만원이다.(국민) 8. 박나래 사건, 고발한 매니저가 여성임이 알려지고 나니... → 남성 매니저가 여성 연예인을 괴롭히는 사건으로 생각했던 탓에 처음엔 여성이 다수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매니저들을 비난하는 여론이 다수였다. 그런데 그들이 여성이란 사실이 밝혀지자 여론이 급반전했다.(중앙선데이) 9. 외국인 관광객 사상 최다에도 관광수지 적자는 사상 최대 → 올 방한 관광객 1870만명 전망, 이전 기록 코로나 전 2019년 1750만명. 방한 관광객 역대 최대에도 관광수지 적자는 오히려 늘어. 그만큼 우리가 많이 나간다는 이야기. 관광수지 적자액 ▷2019년 85억달러(약 12조3000억원) ▷2024년 100억달러(약 14조5000억원) ▷올해 10월까지 벌써 105억달러(약 15조2000억원).(한경) 10. ‘화제한어’(和製漢語/わせいかんご) → 일본이 근대화 시기 서양 용어를 번역하기 위해 만든 한자말. 예를 들면 부동산, 과학, 철학, 언론, 건축, 회사, 사회... 같은 용어들이 다 화제한어다.(와이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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