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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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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적어보는 디2 쌀먹 연대기.. (1)
매냐 수익만 10월달에 3천정도였고 아이템베이, 페이팔, 무통장입금까지 다 따지면 10월에만 1억 4천 이상으로 기억합니다. 11월도 그 정도 모았고 12월 되자마자 현생으로 바로 돌아갔습니다. 전 올해 딱 30된 틀딱이고 초2~3부터 피시방 흡연석에서 아재들이랑 디아2 조졌던 이력이 있는 초특급 디아 엠생이었음. 뭐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디아2하면서 카큐에서 사는 진성 고인물들에 비하면 애송이지만 그래도 나름 디2 짬밥이 있으니까 인생 2회차정도 되는 자신감은 있었음. 시작하자마자 당연히 소서로 달렸고 스피드런엔 소질이 없어서 헬 바알까지 미는데 10시간정도 걸린 것 같음. 그 뒤로는 바로 투컴을 이용해서 팔라딘을 키웠음. 분명 횃불의 초반 수요가 엄청날거라고 생각했고 키 독점과 횃불런을 위해선 슴딘을 키워야 한다는걸 알았음. 기본 자금으로 200만원을 투자했고 그걸로 소서에 샤코,교복,신오브 정도만 끼워줬고 (그거 3개 사는데만 당시 40만원 들었음. 완전 초반이라) 나머지론 굴, 말, 이스트등의 오픈 초반에 화폐가 될법한 룬들을 싸그리 샀음. 소서로 앵벌뛰면서 동시에 인벤으로 굴, 말, 이스트를 쪼개거나 1:1 교환하면서 열쇠셋을 염가에 전부다 사들였고 슴딘 아이템인 스톰래쉬, 고블린토, 자카럼 등등을 재빠르게 모았음 여기까지 오픈 4일차까지로 기억함. 그리곤 바로 가지고 있는 열쇠를 다 털었음. 약 30회정도 돌 수 있는 양이었음. 횃불은 초기엔 15/15 드루횃불 이런것도 오움+벡스+굴 뭐 이런식으로 바꿀 수 있었음. 19/20 소서횃불 이런건 처음에 매냐에 70에 팔렸음. 그렇게 수십 개의 첫 횃불을 터니까 엄청난 자금과 룬들이 생겼음. 그 뒤로는 횃불만 돌렸음. 처음엔 횃불을 돌 수 있는 슴딘이 서버에 거의 없어서 한번 돌아주는데 수수료로 4/4/4 키셋을 받았음. 그런데도 수요가 엄청나서 24시간 돌려도 모자랐음.. 이때 유저들이 럭키 득템으로 먹은 베르/자 등의 고급룬을 후려쳐서 산건 말할것도 없고 방상 재료 구할것도 없이 바로 누더기같은 수수를 만들었음. 근데 그게 거의 유럽/아시안/아메 서버 다 합쳐서 top5안에 들만큼 빠르게 만들어진 수수였을거임. 횃불 한번 도는데 순이익이 현금으로 환산하면 무조건 6만원 이상이 남았었음. 근데 그것도 손이랑 시간이 부족해서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될 판이었음. 키셋 가지고 있는 손님들이 예약걸고 오픈챗에서 줄을 섰었음... 이때부터 동네에서 노는 겜창 후배 불러서 너 내가 하루에 30씩 줄테니까 옆에서 보조좀 해라 하고 우리집에 컴퓨터 들고와서 살게함. 아무튼 횃불을 바로바로 가져다 팔았고 매냐를 통해서 한국인에게 팔거나 이때부터 유럽/아메리카 디코를 돌면서 페이팔 보따리 장사를 시작했음. 외국이 횃불 시세가 훨씬 높았고 돈을 크게크게 지불하는 큰손들도 많았음. 그때 매냐에 경쟁자가 몇 명 있었는데 당연히 판매신청해서 우리 지금 가격 동결시켜도 팔리니까 이 정도 가격 밑으로는 팔지 맙시다 담합하고 서로 연락처도 주고받고 그랬음. 그렇게 2~3일 정도 횃불 장사를 하니까 현금을 제외하고도 오움,벡스,이스트,굴,말등의 룬이 4인벤, 5인벤 썩어넘치기 시작했는데 이런 몇 만원짜리 룬들을 처리하기엔 너무 구질구질하고 들일 시간이 없어서 콜투암스를 부종목으로 굴렸음 매니아/베이에 콜투암스 직작셋을 룬 가격에 +6~7만원 해서 올렸는데 그게 올리자마자 불티나게 팔렸음. 아마 직접 구하기 귀찮은 아재들에게 안성맞춤이었나봄. 마찬가지로 고급룬이 들어오면 수수직작, 불사조직작도 룬값 +10~15만원으로 올렸는데 없어서 못팔정도였음. 매니아에 각종 직작셋 엄청나게 올라오던거 기억하는 사람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게 다 저였음. 횃불이 주수입이었는데 부수익인 이런 단순한 장사마저도 한시간에 6~7개씩 팔아치웠으니 수익이 엄청났음. 이때부터 횃불런은 후배에게 시키고 본격적으로 외국 서버를 돌면서 보따리 장사를 시작했음. 외국 서버는 그야말로 땅에 돈이 널려있으면 그걸 가서 줏으면 되는 수준이었음. 한국 서버에선 쉽게 찾아볼 수도 없는 각종 만땅 재료들을 시세를 몰라서 염가에 파는 외국인들이 너무 많았고 기억나는게 당시 한국에선 약 20만원인 탈셋을 구하는 외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20만원의 탈셋으로 약 50만원에 달하는 외국 재화들과 교환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교환비였음. 한국과 외국 서버는 선호하는 재료가 달라서 한국서버에선 당시 8~9만원인 오움룬을 외국에선 4~5만원정도에 구할 수 있었음. 이때부터 집에서 발가락이나 후비고 있는 후배 한 명을 더 불렀고 세 명이서 미친듯이 장사와 횃불런을 함. 통장에 돈 쌓이는 속도가 진짜로 시간당 150만원씩 쌓였음 구라가 아니라 진짜로 그랬음.. 그렇게 2주정도 하다가 10월 중순에 우버 헌트 채널에서 첫 우버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조던 20개 펀딩하고 그 아이피 주소를 베르/자 정도의 가격에 팔았음. 미확인 애니참의 첫 매니아 판매 가격은 90만원이었음. ㅋㅋ; 검색해보면 나올거임... 수익률이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상당하다보니 이거 내가 남의 우버런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 내가 직접 굴리자 해서 외국 서버에서 직접 10명정도를 모아서 조던을 자체 조달하면서 애니참을 캐고 아이피 주소를 소모된 조던 가격의 800~900% 정도 되는 가격에 팔았음. 그렇게 매일 우버런을 2~3회씩 돌았음. 더 돌고 싶었는데 10월 중순엔 이런 움직임 때문에 조던이 씨가 마르는 상황이라 더 돌 수도 없었음. 원래 벡스=조던이던 시세비를 오움=조던까지 끌어올렸지만 그럼에도 조던이 시간당 몇개 안들어왔음. 이때부터 횃불 가격은 소서횃불 만땅기준 25만원정도로 내려왔는데 구질구질하게 횃불도는것보다 장사 / 우버런이 훨씬 간편하고 수익률이 좋아서 횃불은 종목에서 내려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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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