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부터 얘기 드리면,

패시브스킬 클러마스터리의 극대화 및 장비 옵션 치명적 공격 모두 
물리 - 화염 치환 데미지 연산에서 데미지 2배 증폭 적용 되는 것 같습니다. 

극대화 치명타는 효과는 거의 동일하나 같이 합연산이 아닌 각자 확률 계산 되어 반영된다는건, 
다들 알고 계실테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

실험 조건은 게스트몹 이슈가 있으나,
가장 접근성이 좋은  8인방 기준(오프라인 싱글모드) 비전의 성역 물리면역 허깨비가 타겟이고,
스왑 활용해서 화염의 주먹은 1차징만, 호랑이 일격은 조건에 따라 3차징을 함께 활용했습니다.
물론, 피니싱 무브는 치명타가 적용되는 용의 손톱(드클)입니다.

장비쪽 치명타 적용 여부는 간단히 아이템을 에디팅 하여 치명 +100% 장비를 바꿔가면서 타수 비교 테스트,
스킬쪽 치명타(극대화) 적용 여부는 간단한 에디팅으로는 극대화율 수정이 어려워서,
클러마스터리의 극대화 25%(1/4)만 맞추고(치명타는 당연히 0%), 확률적으로 발동하는지 타수를 비교했습니다.
(혹시 모를 변수 차단을 위해 강타/상악/기타 원소데미지는 0 수치 입니다.)

민뎀 세팅을 해서 오차를 최소화 하려고 했으나, 스킬 자체의 파뎀 렌덤폭이 있기 때문에,
값이 일정하지는 않았지만, 타수상으로는 거의 맞아 떨어졌습니다. (몹체력바 깎이는 비중이 많이 다릅니다.)

아무튼 결과는 위와 같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화염의 주먹 1차징만 한 경우에는 다소 차이가 났고,
추가 호랑이 3차징에서는 더욱 뚜렷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전에 화염의 주먹 - 호랑이 일격 차징 관련 실험과 유사하게, 
특정 세팅 기준으로 드클 2연격에 안죽을 허깨비가 2연격에 바로 컷 되는 되는 결과가 났습니다.)

치명타 원소뎀 적용 여부를 놓고 래거시 때부터 논란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 실험을 하면서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결 되었네요. ㅎㅎ
치명타는 적용될 것 같다고 예상은 했지만, 클마의 극대화까지 적용 될 줄은 예상 밖이였습니다.
적용이 안된다는게 평론 이였거든요.

치명타가 터지면 화염의 주먹 1차징 단일딜은 확실히 증폭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에,
공략게에 올린 염설호 모자씬의 경우도 클러 마스터리를 스킬보너스합 16레벨(극대화20%)
선행으로 먼저 맞추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스킬을 더 투자하는건 극대화 수치 보너스가 급감해서 손해)
이 부분은 공략에 우선 반영했습니다. 

장비쪽 치명타를 활용하는 방식은 조금 더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치명타를 가져올 수 있는 장비가 제한적이라, 벨런스가 어느 정도 잡혀야 효율을 발휘 할 듯 싶군요.

테스트 녹화는 다 해두긴 했는데, 증거 영상 혹은 비교 움짤을 올리면 좋겠지만,
귀차니즘으로 함께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어차피 몹 체력바와 타수 차이 나는 정도만 비교가 가능해서요.
비주얼적으로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