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 시작하고 1달하고 보름이 지났습니다. 저는 이번 레더 시작하면서 목표가

- 노현질 거래를 통한 파밍용 맨땅 팔라딘 육성

- 속성별 파괴참 획득

- 야수 및 번개파괴참을 이용한 드림피스트딘 육성

이었습니다. 템 상태가 많이 비루하지만 솔방 플레이에서는 더 이상 템 업글할 필요성이 없어보여서 여기서 맨땅 파밍용 팔라딘 육성은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95렙까지는 키우려고 했으나 완성은 드림피스트질딘 하면서 해야겠네요. 현재는 냉기소서 키운다고 94렙 후반까지만 경험치 찍어 놓고 안하고 있습니다.

 

1. 템 세팅

[본캐]



[용병]



계산을 하고 템 세팅을 한 건 아닙니다. 늘 하던 캐스팅형 팔라딘 세팅에서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이것저것 가져다 끼우고 보니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네요.

제대로 된 맨땅 가성비 세팅은 컵라몬님 극피스트질딘 세팅을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레더 1(스탠)에 있는 제 캐릭과 비교를 하면 다운그레이드지만 이것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레더1(극피스트질딘)

레더2(피슴질딘)

투구

3전투 20패캐 2(올레공속주얼 2)

샤코

주무기

3천주, 속죄, 정화

6/6 워셉터 소집

3천주, 성역 4/6 워셉터 소집

방패

35패캐 세론 스피릿

35패캐 세론 스피릿

벨트

스웹

스웹

장갑

뱀파장(거의 고정),

20공속3라흡10강타장

마수, 뱀파장

신발

고어

고어, 고블린(우버)

목걸이

2스킬 20패캐

화저 크랩목

30마라

반지

발카, 레이븐

발카, 레이븐

스왑

유닉 캐듀 샤에작, 묻 세론 불사조

고뇌, 자카럼

용병

안뚜, 노에테 업하데스(공속우움작),

에테 쓰레셔 통찰

길뚜(키라), 에테 사종, 헬포지작 배신

기동력,

매찬

95패캐, 125매찬, 600대 마나 => 통찰용병 사용

75패캐, 200대 매찬, 700후반대 마나(피마나참 착용시 1,000대 가능) => 사종용병 사용

계획을 하고 세팅을 한 건 아니지만 쓰다보니 이런 게 좋더라 생각해서 몇자 적어보면,

(솔방 맨땅임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


<샤코>

보통 다들 샤코를 빨리 벗고 2스킬 혹은 3전투 20패캐 써클류로 넘어가고픈 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평소 엔드세팅에서는 샤코를 무시하고 있었습니다만 순수 캐스터형이 아닌 하이브리드 캐릭이라도 패캐의 제약에서 약간은 자유로운 피슴질딘에게 이만한 템은 없는 것 같습니다. 2스킬, 피통, 마나통, 거기다 데미지 감소와 매찬까지... 정말 뜯어보면 화려한 옵션입니다. 특히 마나가 모자랄 수 있는 사종용병 피슴질딘에겐 샤코 벗기는 상당한 자본과 노력이 들 것 같네요. 테러존 등 다양한 지역 플레이가 필요해진 지금 마나통 올려주는 샤코는 완소템입니다.


<마라>

역시나 샤코와 같이 나중에는 2스킬 20패캐류로 교체하고 싶어지는 템입니다. 하지만 30올레의 빈자리는 엄청 큽니다. 저도 레더1기에서 갈아끼우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었습니다. 한쪽을 레이븐으로 정한만큼 굳이 1스킬 더에 연연할 필요를 못 느껴서 이왕이면 직득보다는 오움룬에 으뜸을 구해서 여기서 아뮬 세팅은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고뇌>

고뇌 좋은거야 다들 아실테지만, 정말 고뇌는 너무 좋습니다. 사실 고뇌가 있어서 이렇게 세팅이 가능하다고 보여지구요. 자잘하게 도움되는 옵션들은 차치하고 공속, 어레(방어력 무시), 슴뎀(강타를 약간은 덜 신경써도 됨) 이 세가지를 한 번에 해결하니 2솟 뚜껑을 찾아다닐 필요, 그에 따른 피통, 마나통 신경 쓸 필요 등 여기서 파급되는 여러 가지 곤란한 점을 한번에 해결해 준다고 봅니다. 사실 유닉 셉터를 많이 좋아하지만 강타, 평뎀이 좋으면 리치가 짧거나 공속이 후달리거나 하는 반쪽짜리 무기들이라 역시나 고뇌미만 잡이라 할 만합니다. 저는 고뇌 만들고 나서야 눈물나는 헬 액트5 전부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우움작 자카럼>

스왑쪽은 보통 데미지 업을 위해 45올레 불사조를 엔드 세팅으로 합니다. 하지만 스왑시 레지 맞추는 게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 여기에 우움룬의 올레 22는 큰 도움이 됩니다. 거기다 쌍패, 명중률, 스킬, 방어력 등 방패의 거의 모든 것을 갖추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자룬이 없어서 불사조를 못 맞춘거지만 -.-; 맨땅에서 45올레 방패를 구해서 벡스룬 2, 자룬 1개 사용하기는 후반부가 가야 가능할 것 같네요. 올레지 참도 필요할 것 같구요. 엔드 세팅이 아니지만 이 선에서 충분하다 봅니다.

 

<세론>

딱히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세타와 비교해서 미묘하게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스마이트 평뎀은 방패들 마다 비슷하고 세론이 세타 대비 약간 높은 힘제와 블록율을 위한 민첩 투자에서 손해를 보게 되지만 굳이 장점을 찾자면 스마이트 데미지의 민맥차가 적으며, 방어력이 높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큰 이유는 가격입니다. 직득은 어려웠고 룬으로 구매했는데, 제가 살 때 디펜스 신경 안쓰고 45올레 세타는 오움룬 이상, 세론은 벡스룬에 구매 가능했습니다.

 

<3천주 성역 5솟 셉터 소집>

일전에 집행자, 신라세를 들고 해머를 돌리는 기행을 벌인 적이 있었습니다. 5층 파밍의 걸림돌인 버닝소울과 잼민이 때문이었지요. 용도가 해머 돌리는 데 쓰는 무기들이 아닌만큼 테스트는 당연히 실패로 끝났지만 성역오라에 대해 약간이나마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오심에서 소집으로 넘어가면서 트레이더리에 3천주 5솟도 벡스에 3천주 2성역(사진에 1성역으로 표기했는데, 오류입니다.)도 벡스에 판매하길래 같은 값이면 성역을 활용해 보자 해서 소집작을 하여, 1트만에 6오더가 나와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물론 속죄붙은 셉터에 만들면 좋겠지만 가격이 후덜덜이라 gg. 사용감은 좀 아리송합니다. 성역을 키고 버닝소울 밭에 뛰어드는 식으로 사냥을 하는데, 성역오라로 인해 움찔하면서 버닝소울들이 공격 타이밍을 잃어버리고 그 순간은 피격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천주의 홀볼이 버닝소울을 타격할 수 있게 되며, 성역의 언데드 증뎀으로 용병의 데미지 또한 급격히 상승하여 버닝소울을 잘 잡아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버닝소울이 2무리로 무리지어 있다면, 성역 오라를 받는 쪽은 무력화 할 수 있는데, 반대쪽에서 날아오는 라이트닝은 또 무방비하게 맞게 되어 이때는 오히려 속죄가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잼민이에 대해서는 아주 효과가 확실합니다. 100% 데미지를 입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캐릭 바로 앞에서 자폭하는 것을 어느정도는 막아주는 만큼 성역 키고 안 키고의 안정성은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쓰고보니 돈 없어서 이거라도 어거지로 맞췄다 느낌이 드는군요ㅎㅎ


2. 스킬 트리

 

딱히 별다를 것 없는 피슴질딘 스킬트리입니다.

마스터 : 천상의 주먹, 신성한 빛줄기, 광신, 신성한 방패

길목스킬 : 방어오라 구원1, 속죄가는 길목까지 하나씩  , 공격오라 광신가는 길목까지 하나씩

남는스킬 : 희생 투자 중



3. 육성 경과 과정

레더 오픈한 금요일 밤부터 3주 동안 미친 듯이 달렸습니다. 매일 6~7시간은 했었네요. 사실 기억이 잘 안 납니다. 고생을 많이 하긴 했는데 결과적으론 나름 축캐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절반의 성공이라고 봐야 되겠네요.

 

<1일차 노멀>- 프레일작 강철, 잠행 


액트1~4 : 홀파질딘으로 무난하게 갔습니다. 특이점은 가는 길목에 강철, 잠행 재료와 룬이 별다른 노력 없이 나와서 백작 및 상점 노가다 없이 빠른 진행이 가능했습니다만, 이게 복선이었습니다.


액트5 : 살살 걱정이 되는 액트5. 바알의 미니언도 무섭지만 소머리 군주시리즈들이 상당히 강력하기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여기서 4솟 칼과 4솟 전용방패를 파밍하고 스초할까 고민하다가 요리조리 피해가며, 바알의 미니언은 그냥 스킵해 버렸고 30렙 근처의 홀파질딘 상태로 바알 클리어 후 나메 진입하였습니다.

 

<2일차 나메> - 쌍 스피릿, 잠행, 도살자의 제자, 크랩 패캐벨트, 용병고용 x(통찰 재료가 없었음 ㅠ.ㅠ


액트1 : 여기서부터 이상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노해머로 클리어 해 보겠다 생각은 했었지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는 무리였음에도 불구하고 홀볼의 똥파워를 믿고 한 번 가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4솟칼, 방패만 주워가지고 스피릿 만든 후에 깨끗이 스초하고 선고를 활용한 극피스트딘 선택했습니다. -.-; 액트1은 그래도 할 만 했습니다. 동물형 몹도 피스트 2~3방에 죽고, 악마와 언데드야 홀볼로 녹일 수 있었구요. 안다리엘도 정말 편안하게 클리어 했습니다.


액트2 : 이때부터 차지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용병 고용없이 쌍스피릿 들고 마나물약을 싸들고 다녔습니다. 혹시나 해서 광신에 1을 투자했으며, 이걸로 동물몹을 상대하면 되겠지 했지만 고난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풍뎅이와 고양이가 피스트로는 잘 안죽기 시작하고 걱정이 많이 되던 구더기굴은 역시나 였습니다.


빠르게 헬 도착하기 위해 노가다는 최대한 배제하였기에 텔포봉도 없었고 학식도 없었습니다. 학식의 라레가 큰 도움이 되는데, 풍뎅이한테 전기찜질 당하면서 포션 빨아가며 꾸역꾸역 다 때려잡았고, 사진에는 칼을 들고 있지만 어레와 데미지가 낮아 쓸모가 없었습니다. 길목만 전부 피스트의 라뎀으로 처리해서 잽싸게 지팡이만 먹고 방종한 후 다시 접속했습니다. 협곡 동물몹을 피해가며 탈무덤에 들어갔으며 무난히 두리엘을 클리어 했습니다.


액트3 : 비행형 동물몹들이 더 신경쓰이면서 강력합니다. 독수리, 참새, 모기 등등 이제는 얘들 죽이는 것 걱정하기보다 얘들에게 내가 죽는 걸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상대하지 않고 차지로 신들린(?)듯한 컨트롤로 요리조리 피해가며 퀘스트만 완료했지만 액트3는 전반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잼민이들은 쉽게 잡을 수 있지만, 쿠라스트 진입하고 만나는 광신도들은 정말 어떻게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카운슬 멤버에겐 홀볼이 약이다를 다시 느끼며 트라빈컬은 쉽게 깰 수 있었네요. 메피에게 가는 길은 대부분 악마, 언데드 이다 보니 잼민이만 조심하면서 클리어했습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았지만 뭐에 취한 듯이 미친 듯이 차지로 달렸었네요.

 

액트4 : 액트 2 구더기굴부터 카생까지만 참자, 거기가면 피스트에 다 녹고 구교복이든, 뭐든 나올거다. 라고 한 액트4에 도착했는데, 스킬렙이 낮고 몹들 체력이 높아 생각보다 잘 안 녹습니다. 동물형 깡총이, 구더기도 거슬리구요. 그리고 이때까지 솔룬 하나를 못먹어서 전승도 못 만들고 있었습니다. 4솟 폴암류도 없어서 계속 혼자 피스트 쓰고 도망치고 물약빨고 홀볼 난사하고 하는 식으로 클리어 했습니다. 그래도 액트 2,3보다는 많이 나았네요. 아마 제 기억엔 여기서 10패캐 올레지 링, 3전투 뚜껑과 3전투 목걸이를 겟 했었던 것 같습니다.

 

액트5 : 도망만 다녔습니다. 엔야퀘만 하고 나머지는 차지로 다 스킵했구요, 이리저리 피해다니기 바쁘다보니 렙업이고 템 파밍이고 이대로 헬 넘어가도 되나 싶을 정도였네요. 3바바를 어떻게 잡았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아마 도살자의 제자를 주웠던거 같은데, 물약 빨면서 스마이트로 잡았는지, 피스트로 잡았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도살자의 제자는 그럭저럭 쓸만 했습니다. 도망다니다 정말 위기에 처 했을 때 호신용으로 사용했습니다. -.-; 역시나 바알의 미니언은 스킵하였고, 바알을 또 어찌저찌 잡아 헬 입성을 했습니다.

 

<3일차 헬 클리어까지> - 쌍 스피릿, 팔라교복-> 소서교복, 탈벨트, 잡 레어부츠, 3전투뚜껑, 3전투아뮬, 고뇌


액트1 : 이제는 본격적으로 번개 이뮨몹들이 등장합니다. 선고를 키더라도 낮은 스킬렙으로는 피스트만 가지고 상대하기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50렙 후반에 도착한만큼 어디서 파밍과 렙업을 좀 하고갈까? 했는데 극피딘으로는 마땅히 갈 곳이 없었습니다. 저는 헬 도착전에는 보통 나메 카우방이나 바알런을 선호하는데, 쪼렙 극피딘이 갈 데가 아니지요. 헬 액트1 앞마당에서 조금씩 놀기 시작하다가 낮은 방어력에 고슴도치에게 끔살 직전까지 가서야 나메 테러존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제법 렙업도 되었고 물부츠, 사도 아뮬, 탈벨트 등 초반용 유닉과 세트템, 중급룬 및 성채 테러존에서 말룬을 하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방어력이 너무 낮아서 룬들을 모아 팔라 교복을 샀습니다. 대략 풀룬 정도에 샀었던 것 같은데, 또 이게 힘제가 높다보니 울며 겨자 먹기로 스초를 할 수 밖에 없었네요. 스초 1번으로 헬 카생까지 가는 게 목표였는데, 중간에 해머트리를 안 탄 의미가 없어졌지요. 그래도 방어력을 좀 챙기고 나니 피트까지는 사냥이 가능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장사를 시작해서 피트에서 잡템 주워다 트레이더리에 올려 놓고 했습니다. 빨리 헬 클리어 해야 겠다는 조바심에 피트 파밍도 잠시, 동물몹 피해가며 안다리엘을 잡았습니다.

 

액트2 : 구더기굴은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다른 동물 몹들은 차지로 스킵할 수 있었으나, 구더기굴은 그게 안되지요. 처음에는 한 번 피스트로 잡아보자 해서 잡아보려고 했지만, 이게 또 나메때와는 달랐습니다. 구더기가 알을 깐다. 이걸 생각도 못 했었네요. 그래도 나메 때 구더기들은 알까기 전에 피스트 4~5방 맞고 죽었지만 헬 구더기는... 뭐 벌레 천국에 앞뒤로 갖혀 오도가도 못하고 좁은 굴에서 죽기를 반복했었고, 결국 최대한 빨리 헬 카생으로 가겠다는 계획도 틀어지고 클리어를 위한 텔포봉 노가다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텔포봉 노가다는 적정 렙이 있는데, 그 레벨에 하면 텔포봉 구별이 쉽습니다.(상점에 파는 물품은 캐릭 레벨보다 높은 물건을 팔기 때문에 텔포봉 구입 적정렙에 상점에 가면 빨간불 들어온 스태프가 거의 텔포봉입니다.)이 마저도 레벨이 훌쩍 지나버렸기 때문에 일일이 상점을 뒤질 수 밖에 없었고 가까스로 구한 다음 텔포로 구더기굴을 통과하기로 했습니다. 이것도 쉬운일이 아닌게 텔포 잘못 떨어지면 끔살, 아니면 텔포 충전이 모자라서 끔살... 방을 10번을 더 만들었었던 것 같고 마지막에 3층까지 가서 구더기 새끼들에게 끼여서 오도가도 못하다가 다행이 호라드림 스태프 먹고 죽어서 액트2도 클리어 가능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숨이 안 쉬어질 정도네요.

 

액트3 : 트라우마를 불러 일으키던 액트2는 저리가라 할 정도 였습니다. 이제는 차지로 스킵하기가 너무 힘들어졌고 차지로 달리다가 몬스터 떼에 둘려싸여 죽기를 반복해서 모니터만 보고 멍하니 있었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용병 고용을 하기로 하고 용병에겐 사종을 들려 주기로 했습니다. 말룬을 제외한 전 재산을 투입했고, 노에테 사종을 싸게 구할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사종 용병을 앞세우고 차근차근 전진하였으며, 광신과 선고를 번갈아 키면서 용병이 노화를 묻히면 같이 칼질하고, 홀볼로 용병을 힐로 보조(?)하면서 정글을 넘어갔구요, 여기서 무심히 로룬이 툭 떨어져 주었습니다. 초승달 만들려고 3솟 페블 주워놨었는데, 생각이 잠깐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샤코나 벡스룬 등을 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쿠라스트 쪽은 목숨걸고 차지로 달려서 그냥 건너 뛰었습니다. 트라빈컬은 역시나 홀볼이 약이었고, 그렇게 메피도 잡았습니다.

 

액트4 : 스킬렙이 낮은 피스트딘은 아무리 언데드, 데몬 타입이 넘쳐나는 사냥터를 가도 힘듭니다. 독의 군주 뿐만 아니라 전부가 너무 안 죽어서 피스트보다는 홀리볼트를 계속 갈길 수밖에 없었으며, 이건 뭐 팔라딘이 아니고 시폭없는 본넥 플레이를 하는 기분이었네요. 디아까지 어떻게 잡고나서 여기서 파밍을 계속 할까 하다가 파괴참이 우수수 떨어진다, 그게 버그라서 수정될 수도 있다는 루머에 빨리 테러존을 돌아야 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액트5 : 여기서는 정말 못 넘어가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부, 소머리 군주들, 구렁이 만나기도 전에 액트5 필드 몹부터 손도 델 수 없었네요. 큰 결심을 하고 고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페블 5솟을 못 주워서 렘룬인가? 주고 샀었고, 앞서 말했던 절반의 성공이 여기서 현질 한 번 해가지고 그렇습니다. 피통이 낮고, 레지가 딸려 도저히 팔라 교복은 못 낄 것 같아 매니아에 남아있던 4,000원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으뜸 소서 구교복을 샀습니다. -.-; 그리고 사종 용병을 쓴다면 스킬렙도 낮은 극피스트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될대로 되라 식으로 마지막 남은 스초마저 사용하여 광신 마스터의 피슴질딘으로 다시 전향했습니다. 그렇게 피슴질딘의 소서구교복, 고뇌 세팅으로 헬 바알까지 그나마 앞선것보다는 순조롭게 클리어했고 여기서 고뇌의 사기성을 다시 한 번 느꼈네요. 바바도 고뇌만 있어도 거적떼기 입고 트라빈컬 도는데, 팔라딘도 거적떼기에 고뇌에 라흡, 레지 세팅만 되면 클리어 가능합니다.

 

<그 이후>

첫주- 3일만에 고뇌를 만들어서 그런가 지루한 파밍에 득템은 없었으나 주말 피트에서 샤드, 카생에서 준으뜸 마나피참 등 주워서 오심을 만들었습니다. 상급 애니참을 벡스에 팔아서 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잡 재료들 주워 계속 팔고 액트1 동굴에서 수르룬 등을 주웠구요, 샤코, 스웹, 45올레 세론 스피릿을 맞췄네요. 그 전까진 세타 각운을 사용중이었네요. 아, 파괴참도 여기서 부터 줍기 시작합니다.

3- 트라빈컬에서 자룬을 주웠고, 또 준으뜸 마나피참을 주워서 수수를 만들었습니다.

4- 마라를 구했고 소집을 만들었네요.

5- 오움룬을 주웠고 불카링을 구했고 무옵 전참과 전투 덱참이 가격이 비슷해서 전투 덱참 4장 구해서 세팅 마무리했습니다.

6- 성채 자룬 득했고, 모아 놓은 룬으로 냉기소서 탈셋, 콜투, 횃불 맞춰서 이제 파밍은 소서로 합니다.

이때까지 총 80여회 거래를 하였고 소서 구교복 외에는 전부 파밍한 템을 거래를 통해 룬으로 바꿔서 다시 룬으로 템을 사는 식으로 세팅 완성했습니다.

 

4. 느낀점

 

<거래>

- 레더1기때는 100만원이상 쓴 것 같습니다. 으뜸 템은 없지만 4캐릭 그럭저럭 세팅하고 해슴딘, 피슴딘 셉터만 몇 자루씩 사고, 올레피참, 스킬피참 등 돈이 좀 들었네요. 레더2기에 와서는 소서구교복만 빼고 거래를 하면서 템 보는 눈도 좀 생기고 거래 성사되는 그 자체가 재미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걸리고 힘들겠지만 차근차근 업그레이드 되는 걸 보면서 더욱 애착이 생기는 점도 있습니다. 이게 팔릴까? 했던게 팔리는 걸 보면 참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트레이더리>

- 인벤 거래도 몇 번인가 했었지만, 아무래도 한국분들보다 외국분들이 좀 후하게 쳐 주는? 그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가격에 아무나 걸려라 하고 올린 사람들도 있지만요. 그리고 템 올려놓고 알림 빼고는 그다지 크게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점이 트레이더리가 좀 편하게 생각되었네요. 객관적인 시세는 인벤이 맞는 것 같습니다.


-> 싸게 빨리 팔자.

남들이 벡스룬에 올릴 때 저는 굴+말 정도에 올려서 회전률을 높혔구요, 그래서 그럭저럭 빨리 템을 맞

출 수 있었나 싶습니다. 물론 가치가 있는 템은 기다리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 상급룬은 쪼개주는 걸로 구하자.

당연히 다들 아시겠지만 중급룬을 함부로 합치면 안 됩니다. 베르룬을 구한다고 하면 수르+로 정도에

구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수르룬과 중급룬들이 좀 있다는 가정하에서 로룬이 없을 시 로룬을 쪼개려는

사람이 있을거고 거기에 오움룬이 포함이 되어 있다면, 또 오움룬을 쪼개려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는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상급룬을 쪼개주는 식으로 룬을 구하면 이득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스트룬 밑으로는 쪼개주는 걸로 상급룬을 구하고 그걸로 또 상급룬을 구해서 목표한 템

을 구하는게 조금이라도 이득이라는 생각입니다. 룬을 쪼개주면서 약간의 수수료로 중급룬을 받는 셈

이지요. 물론 시간 소요가 많이 되니 개인적인 선택입니다.


-> 최근 거래내역을 확인하자

트레이더리 템 옵션을 검색하면 판매 옆에 ’recent tredes‘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설정한

템 옵션으로 얼마에 거래되었는지 나오는 데요, 판매든 구매든 적정한 가격을 책정할 수 있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역오라>

앞에 템 설명에서 적었지만 좀 더 사용해 보고 평가해 봐야겠습니다. 사진은 전에 레더 1기에서 신라세 들고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사용해도 괜찮은 것 같은데 오라 사용 여부에 따른 유용한 점 다시 짤방이라도 녹화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내 체력>

이제는 카생 한 바퀴 돌고 조는 게 일입니다. 정말 체력이 좋아야 앵벌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달리면서 체력의 한계를 느꼈고 남들 2바퀴 돌 때, 나는 3바퀴 돌아야 베르룬도 먹고 다뎀도 먹고 할텐데, 목표가 없어지니 동기부여가 안 되어 체력도 떨어지는 것 같네요. -.-; 드림딘 만들려면 자룬 2개는 구해야 하는 데 현재 체력으로는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맨땅 시작은 비추>

피딘으로 맨땅 시작은 비추입니다. 좋은 무기(어레가 가장 큽니다.) 나올때까지는 피스트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며, 상당한 가시밭길을 걸어야 합니다. 최소한 해머딘으로 액트는 다 밀고 스초하시는 게 편안합니다. 오라딘 쪽 컴비네이션은 제가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에이젠시님, 테츠킴님께서 이번 레더 오라계열로 하셨던 거 오라계열 맨땅 공략을 간략하게라도 좀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해머 일변도의 맨땅 시작은 재미가 없어서요. ^^

 

5. 마무리하며

제목을 체험 후기라고 적은 것은 디린이인 제가 제대로 된 육성방법으로 육성한 것이 아닌 그때그때 임기응변 일변도로 여차저차 넘어갔기 때문에 체험해 봤다 수준으로 생각되어서 입니다.

늘 소녀가장 소서리스로 스타트하다가 맨땅 첫캐를 팔라딘으로 해도 충분히 파밍 가능하다 증명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네요. 중간에 현질도 1번 있었고, 노선 변경도 있었지만 나름 축캐를 만나 즐겁게 플레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거래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이전에는 사냥이 막히면 무조건 현질이었는데, 이렇게 바닥부터 거래해 가면서 게임에 대한 이해도도 는 것 같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어디서 뚝 떨어지는 세팅은 없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는 영감을 얻고 다시 영향을 주고 그렇게 공유해 가며 세팅을 만들어 가는 게 아닌가 싶구요, 그래도 가이드를 제시해 주시는 리더 고수님들 덕분에 크게 애 먹지(?) 않고 바른 길로 찾아갔네요. 일기장을 게시판에 쓰면 안 되는데,,, 도움도 안 되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