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택틱으로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433 전술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많은 유저분들께 4123으로 익숙한 배치이실것 같은데요

딥라잉플레이메이커 롤을 수행할 수 있는 원볼란테 수비형 미드필더를 기용하여

빌드업시엔 라볼피아나 형태로 3백을 형성하고, 수비시엔 442 플랫형태로 공간을 점유하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1. 팀 전술

팀 전술은 이렇습니다

수비시엔 상대 볼터치시 압박을 걸어 최대한 효율적인 압박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수비는 좁게, 공격은 넓게 그라운드를 쓰는 정석 빌드로 선수간격을 조절하였고

아래쪽 빠른 빌드업에 도움을 주고 상대의 공격을 억제할 수 있도록 높은 라인을 형성해두었습니다

때문에 튀어나가는 수비가 익숙하신분들은 최종 수비라인을 항상 신경쓰시면서 플레이 하시는게 좋습니다.

볼을 탈취하게 되면 바로 빠른 빌드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좌우측면 폭을 넓게 가져가고 전술상의 AI움직임은 박스안 침투가 활발하지 않지만

무조건 뛰어들어가 역습찬스를 내주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것보다

빠르게 상대 박스 앞까지 전진 후 들어갈지 말지 Q와 QS./SQ를 통해 취사선택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개인 전술

ST입니다

보편적인 세팅에 항상 중앙위치만 걸어두었습니다

이 전술에서 최전방 공격라인은 ST를 기준으로 잡히기 때문에 넓은 지역으로 이동보다 중앙 위치가 편리합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카림 벤제마같은 컴플리트 포워드를 추천드립니다.



LAM입니다

이 전술에서는 세컨톱 내지는 쉐도우 스트라이커 롤을 부여받았습니다

공격시 폭을 넓게 설정했음에도 LW가 아닌 이유는 종적루트를 비워두어 FB의 오버랩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온더볼 상황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측면과 중앙을 취사선택 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습니다




부족한 스테미너탓에 전방대기를 걸어두었고, ST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 롤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모하메드 살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 같은 윙포워드를 선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에 반해 RAM은 좀 다릅니다

LAM이 공격수 역할을 수행하는만큼 좀 더 측면 공격수 내지는 미드필더 성향을 가져가도록 했습니다




공격적인 능력보다는 높은 스테미너와 수비가담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추천드립니다.

LAM과 RAM은 서로 바뀌어도 좋습니다

현역케미를 하신다면 많은 팀들이 이러한 좌우비대칭형 선수기용이 가능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을겁니다




CM입니다

이 전술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포지션입니다

공격시 L/RAM이 좌우로 벌려준다면 하프스페이스 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갈 수 있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풀백의 오버랩으로 빈 사이드공간을 커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공격시엔 공격숫자를 늘려주고 수비시엔 2선을 지킬 수 있도록

높은 스테미너와 공수양면으로 스탯이 좋은 선수들을 추천드립니다.





CDM의 경우엔 수비력도 수비력이지만 딥라잉 플메 역할까지 맡아줘야합니다



높은 시야와 긴패스 스탯으로 최 후방에서부터의 빌드업이 가능해집니다

중미/풀백/좌우 측면으로의 다이렉트 롱패스까지 다양한 루트로 전개가 가능해지는 원동력입니다



풀백입니다

좌우가 같은 설정이지만 앞서 말씀드린 공격형 미드필더들의 개인전술 차이로 인해 움직임이 전혀 달라집니다

이 전술에서는 RB가 좀 더 수비적인 역할을, LB가 매우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습니다.

주앙 칸셀루, 알폰소 데이비스, 알레한드로 발데같은 공격적인 풀백을 추천드립니다.
(사진이 제롬보아탱같은건 기분탓)




CB입니다

후방대기를 걸어두어야 합니다



3. 수비시 플레이 형태

분명 433/4123으로 포메이션을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뉴택틱의 세부전술설정으로 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처럼 442 플랫 형태의 수비라인이 형성됩니다

공간을 점유하며 안정적으로 수비가 가능합니다


전방대기를 걸어둔 LAM이 ST와 함께 투톱처럼 카운터어택에 대비해 머물며 

RAM이 수비적으로 많은 기여를 해주며 두줄수비라인을 형성합니다




4. 공격시 플레이 형태

빌드업 형태입니다

센터백 둘이 좌우로 간격을 벌리고 CDM이 그 사이로 내려와서 3백 라인을 형성합니다

패싱능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를 기용하여 정확한 패스를 뿌려줄 수 있습니다.

전방의 중앙 미드필더들 뿐 아니라 전진해있는 좌우 풀백들에게도 다이렉트로 전개가 가능하며

LB의 경우엔 바로 공격찬스를 잡을 수 있도록 오버랩을 가져갑니다



윙포워드가 포지션 유지가 되어있지만 LW가 아닌 LAM으로 배치하여 측면을 비워주고

그 자리로 올라간 LB가 수비라인을 허무는 모습입니다.

사진엔 LCB가 롱패스를 주었지만 CDM이 뿌려주는 형태가 될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넓은 지역으로 움직이도록 설정한 RAM이 LAM과 스위칭 하듯 중앙으로 이동해주고

3/3 참여도의 공격가담을 준 RCM이 그 빈자리로 들어가며 공격을 전개하는 모습입니다



그라운드를 넓게 쓰면서 좌측 풀백의 공격 가담으로 거의 334포메이션으로 역습을 전개하는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상대 왼쪽 공간이 텅텅 비어있습니다



물론 항상 풀백이 올라가있는건 아닙니다

좌우 공미들이 측면을 점유하면 풀백들은 자연스럽게 343 포메이션처럼 좌우 측면을 지킵니다

이 때는 CDM에 의해 최후방에서 다이렉트로 측면전개도 가능합니다



재미있는건 RAM의 넓은 지역으로 이동 설정인데, 

RAM이 측면으로 이동시 RCM이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RB가 전진하면서 3각패스가 가능한 형태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상대진형이 쏠리도록 유인할 수 있고, 왼쪽으로 전환패스를 준다면

즉시 크로스찬스나 컷백찬스를 얻을수도 있습니다



지공상황에도 압도적으로 많은 공격숫자를 보여줍니다

볼을 잃어 상대가 역습을 하게 되더라도 최후방에 CDM이 CB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기에

걱정없이 패넌트레이션이 가능합니다.

수비가 조금 어려울 수 있는 포메이션이지만 직접 플레이해보시면 공수 양면으로 꽤 재미있게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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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 패스 능력을 갖춘 수미를 이용하여 후방에서 최전방 측면으로 한번에 찌르는 시원한 QW롱볼전개
2. 짧게짧게 썰어 나갈땐 중앙이 아닌 측면을 이용하고 상대 진형이 몰리면 반대전환
3. 수비 시 뒷공간에 주의하며 플레이, 달려들지 말고 물러나는 수비 위주로



직접 사용해 보실 분들은 [고심끝에정한이름] 대표팀 C의 1번 전술을 복사하시면 빠르게 체험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