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므로 반박시 님말맞입니다.

퇴고하기에는 글이 기므로 비문은 너그러히 양해 부탁함.


개인기를 잘못하고 키보드 유저라 챌딱이에 서식하지만, 본가 및 피온을 3년이상하면서 전술연구만 쥰내해온 변태라 전술에 대한 이해가 빠르다고 생각하여 작성했습니다.


쓰는 팀 리버풀 2.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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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치 후 30경기 전적(몰수패 3경기는 설sa&토일렛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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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작하기에 앞서서 인벤에서 주장하는 몇가지 잘못된(?) 저와 크게 생각이 다른 의견이 있어서 바로잡고 가겠습니다.


### 침투 안된다? 하단에 도움-골 루트보면 여전히 침투잘됩니다. 컷백 크로스도 여전히 잘됨.(구체적인 이유는 하단에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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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거리 잘먹힌다? 예전보다 잘들어가는 것 같긴한데, 큰 차이 없는 것 같음. 슈팅시도 대비 중거리 전환비율 보셈

-> 실점 보면, 중거리 시도는 많은데 전환율 30%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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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성공률 낮아졌다? 패스가 약간 느려진 감은 있지만, 크게 차이 못 느끼겠음. 

-> 예전 데이터를 따올 수는 없는데, 지금 패스성공률 86~87%, 패치 이전 패스성공률 88~89%였음. 이것도 선수별 세부스탯보면 누녜스의 패스 성공률이 10%가량 낮아져서 그런것이지, 누녜스 패스성공률 노이즈 제거하면, 사실상 그전과 차이 없음. 살라도 약발3으로 주는 긴패스 삑 좀 늘어나서 5%가량 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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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전술은 기본적으로 이 전술 사용. 다만, 아놀드 로버트슨 미드로 두면 너무 튀어나가서 RWB LWB로 내려서 사용.

https://www.youtube.com/watch?v=UHTp6xAzNrg



변칙전술 https://www.youtube.com/watch?v=KUrU8Acq1s0&t=537s 


-> 공격 안풀릴 때 수비 좀 포기하고라도 공격숫자 좀 많이 늘려서 사용하는 방식



https://www.youtube.com/watch?v=HaRDppVsaX4 


-> 내가쓰는 전술과 비슷한 전술 중 하나라 참고하시면 좋을 듯.




이제 그럼 구체적으로 설명충 등판해 보겠습니다.



패치 후 메타 Key point 정리


1. 선수 간의 스탯 차이 명확해짐. 110 120 130 140 구간별로 스탯에 따른 퍼포먼스가 확실하게 드러남. 수비 미드 공격 키퍼 모두가 그러함.

-> 그래서 패스 스탯 애매하면 110~120구간의 선수들 무리한 스루패스 삑 꽤 남. 누녜스 특히 패스성공률 10%가까이 떨어짐.


-> 키퍼도 이제 키보다 스탯도 쥰내 중요해진듯, 부캐 쿠르투아 라이브 6카 중거리 자동문 수준임. 반면에 브래드 존스 근중감777 오버롤 120 야신임. 중거리 및 zd 각 얼추 막아주면 억지로 들어가는건 거의 없음. 단, 모먼트 제라드같은 스탯이 괴랄한 선수의 슛은 확률적으로 들어감.

아마 중거리 오픈되는 키퍼의 경우 스탯이 115이하인 키퍼일 가능성이 높음. 110이하는 사실상 중거리 포기하겠다는거고 115는 막을거막고 먹을거 먹힌다는 퍼포먼스고, 120이상부터 잘막는다는 느낌. BUT, 키는 194cm 이상은 되어야 중거리 막기 더 수월한 것은 맞음.


-> 윙백 역시 오버롤 높으면 복귀 속도나 수비시 윙어 뒤에서 따는 모습 자주 나옴. 윙백 급여랑 오버롤 투입해주면 사이드 수비 확실하게 해줌. 하단의 '도움 허용' 상황보면 사이드 도움허용 상황 극도로 적어짐. 

심지어 저기서 2개는 코너킥 세트피스라 2개 제외하면 사이드 컷백은 사실상 4개임. 이제 윙백 투자하면 확실하게 성과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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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키가 큰 선수의 경우, 체감이 둔탁해졌고, 밸런스 회복에 상당한 시간 소요. + 키가 작더라도 몸싸움 적극성 민밸 좋은 선수의 경우 C누르면 잘버팀 Ex) 살라 마네 

-> 다만, 패박 안에서 포스트플레이 및 패널티킥 유도를 위해, 체감을 포기하더라도 한명정도는 키큰 선수를 기용하는게 좋아보임. EX) 홀란드 누녜스

-> 또한 피지컬에 따른 민밸 회복력 때문에 압박상황이나 논스톱으로 패스 주는 경우, 키작은 선수들이 키큰애들에 비해 패스 정확하게 나감. 누녜스 특히 패스성공률 10%가까이 떨어짐.



3. 패스의 경우, 어느정도 느려진 것은 맞음. 그러나 패스관련 스탯 120후반대 이상부터는 여전히 패스 잘됨. 패스가 더 삑난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상황일 가능성이 높음.

-> 패스스탯이 120이하의 경우 확실히 패스 질이 낮아짐. 

-> 선수 피지컬이 큰 경우 민밸 회복에 오래걸려서 바로바로 주면 삑남.

-> 논스톱으로 줄 때, 패스받는 선수기준 70도 내에서 패스를 줘야 삑이 안남. 무리하게 꺾어주면 패스 삑 남. 특히, 키큰애들 이 상황에서 삑 개심함.

만약 논스톱으로 CS패스 자주쓰고 싶다? 그럼 밀너나 제라드 같이 키작고 민밸 몸싸움 패스 좋은 선수 기용하면 괜찮음.

-> 경합 상황에서 민밸이 낮거나 몸싸움 약하면, 패스 삑남. 다만, 키작아도 민밸 몸싸움 스탯 받쳐주면 삑 안남.

-> 선수들 간격이 벌어진 경우, 패스가 커팅당할 가능성이 높아짐. 그래서 윙백 센백 공미 공격수 모두 빌드업에 관여시키는 토탈사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게 중요함. 특히, 윙백 오버랩 이제 거의 필수임. 

-> 당연히 이러면 손 쥰내많이 가고 수비할 때도 더 신경써야함. 그러나 실축관점에서 이게 맞음. 

-> 약발3이하부터는 긴패스 삑 좀 남. 약발4는 괜찮은 것 같음. 밀너 제라드 아놀드 패스성공률은 전과 같음.


-> 하단에 패스성공 지표보면, 스루패스가 조금 줄어듦. 이는 약발과 스탯이 스루패스같은 정교함을 요구하는 패스에 좀 더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보임.

-> 따라서, 스루패스를 할꺼면 진짜 정교하게 선수 선택하고 포지션 만들어서 해야함. 날먹 안된다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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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비수 태클 성공률 상향 & 압박수비 시 AI상향 & 침투 시 커서풀림 없어짐. But, 내려앉아서 대충 공간만 막는 수비의 경우 예전과 별반 다를게 없음.

-> 하단에 태클보면 성공률 전 메타에 비해 2.5배 가까이 늘어남. 따라서 커서잡고 적극적으로 수비하는게 확실히 좋아짐.

-> 즉, 수비도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편차가 명확하게 바뀜.

-> 더불어 압박을 해야하기 때문에 키가 좀 작더라도 체감 좋고 피지컬 수비 속가 스탯 좋은애들이 수비 시에 매우매우 큰 역할을 해줌

-> 또한 F2를 적절히 사용해주는게 중요, 특히 볼 뺏기고 바로 탈취해주는 방식 매우 추천함. 

-> 마네랑 밀너, 아놀드, 로보같이 키작고 스탯 잘 빠진 애들이 압박수비하는데 ㄹㅇ 최적화임. 하단에 태클 성공률 지표도 팀내에서 매우 높음. 즉, 키높은 애들로만 팀 구성하면 드리블로 살살 녹여지기 심상임.

-> 그렇다고 센백 풀터백으로 구성하면, 스탯굇수 모먼트 격수들한테 비벼지면서 살살 녹음. 그래서 체감과 피지컬 적절히 혼합하여 수비진 구성하는게 중요함.


### 그래서 중거리 막으려면 압박 빡세게 가져가는게 중요해졌음. + 고급여 & 고버롤 키퍼 쓰는것이 필수 120이상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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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떤 포지션이던 선택지를 하나로 강요하는 포지션(원톱 침투 포지션)은 생존하기 ㄹㅇ 어려워짐.

-> 미드고 톱이고 수비고 선수숫자 밀리면 그쪽으로 가는 패스 끊길 확률 매우 높아짐. 

-> 즉, 원톱 침투 & 투볼로 대충 돌리다가 찔러주는 패스 & 공미랑 투볼로만 중원싸움 점유하려는 행위 등등... 다 리스크가 굉장히 높아짐.

-> 특히 4222 같이 버스 세우는 포메이션들은 게임 자체가 매우 힘들어질 가능성이 다분...


6. 퍼터가 만능이 아니게 됨. 퍼터 바로 쓰지않으면 잘 안나가고 씹히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 속가 낮은 선수의 경우, 과거에는 퍼터쓰면 걍 치고 나갔는데, 이제는 스탯을 뛰어넘는 퍼포를 못보여줌.

-> 그래서 퍼터보다는 능몸 침투 슛강화 특성도 좋은 선택같음.

-> 본인은 살라는 퍼터 달아줬고, 누녜스는 퍼터아니라 능몸 침투 슛강화 달아줌. 살라도 퍼터 뺄가 고민중임. 애초에 퍼터안써도 쉬프트로 비슷한 효과 낼수 있는것 같기도 해서...


-> BUT, 그렇다고 침투 사장이냐? 그건 아닌게 일단 본인골 60%가 침투골임. 여전히 잘됨. 몇가지 팁을 주자면....

-> 침투할꺼면 무조건 투톱써서 선택지 많이 가져가는게 성공확률 높음. 원톱은 수비수 그쪽으로 몰려서 사실상 억지로 뚫어내기 어려움.

-> 침투 각을 정교하게 보면 충분히 침투 살릴 수 있음. & 당연히 스루패스 주는 패서의 스탯도 매우 중요함. 

-> 즉, 침투플레이도 실력에 따라 성공률 자체가 매우 달라짐. 코치나 시스템같은 보정을 최소화해서 이제 공격자의 침투실력이 성공률을 좌지우지할듯함. 침투타이밍을 정교하게 가져가야 함.



7. 윙백의 공격적 의미 강화

1~6까지의 이유로 윙백을 올려서 쓰는게 매우 중요해졌고, 윙백에 급여를 투자하는게 거의 필수가 될 것이라고 보임.

-> 패스 뿌려주고 드리블로 공간 만들어내고, 올라가서 컷백주고, 2차 3차 침투가져가고, 크로스 올려주고, 인버티드 롤 수행하는 등..

-> 공격 시 다양한 변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윙백을 저급여로 써서 밑에 박아두는 것은, 공격성공률 및 패스 탈취율 높이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 저는 아놀드 로버트슨이 도움도 도움이지만 기점 역할하고 변수만드는 플레이가 더 강화되었다고 느꼈음.

-> 특히 본인은 공격성공률 40%인데, 이건 윙백의 지분이 매우 큼. 더구나 개인기도 거의 안쓰고 속도 살려서 패스로 풀어내는 저의 플레이 스타일 상 공격성공률이 높을 수 있는 이유는 윙백의 선택지 확대가 ㄹㅇ 매우매우 큰역할을 한다..



8. 포스트 플레이의 중요성.

누녜스 패스스탯(짧116 긴105) 안좋은데도 팀내 도움 1위입니다. 박스안에서 포스트플레이 하면서 만들 수 있으면, ㄹㅇ 키크고 몸싸움 좋은 격수 지금 필수인듯 합니다. 



9. 포지션별 급여 및 오버롤 고르게  분포시키는게 중요. 또한 선수의 특성별로 전술 짜는 것이 중요

 -> 위에 설명 보셨으면, 이해하셨을 것이라 생각. 키퍼도 이제 오버롤 투자해줘야 함. 그렇지 않으면 중거리 걍 오픈당한다고 보면 됨. 그래서 모먼트를 쓰는 유저의 경우 뭔가 전술 및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 생각함.

->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님. 다만 본인이 그 방법을 찾아야함.

-> 본인 격수 살라 누녜스 급여 25 22이고, 잘쳐줘야 2~3티어 격수들인데 패치 후에 전보다 더 공포 잘 쌓는거 보면, 어떻게 선수의 특성을 잘 살려쓰느냐가 ㄹㅇ 중요하다고 생각함. 



10. 키작은 격수 & 공미의 재발견

-> 과거에는 굴리트 공미가 국룰일 만큼, 공미의 피지컬이 필수였는데, 이제는 키 좀 작아도 스탯이 육각형이면 충분히 쓸 수 있음. 공미 마네쓰는데 드리블로 탈압박하면서 파이널 서드에서 팀에 창의성 부여해주면 번뜩이는 장면들 꽤 나옴.

-> 즉, 키큰격수는 최전방으로 보내고, 공미는 유연하고 피지컬 좋고, 체감좋은 선수 기용하는게 ㄹㅇ 좋아보임.



번외) 크로스? -> 성공률은 패치 전과 비슷함. 다만 CA같은 버그는 막힘. 다만, 크로스가 선택의 폭을 높여주므로 크로스 각나오면 주저없이 올려서 우당탕탕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




결론... 피파4 ㄹㅇ 얘들 지금까지 할 수 있었는데, 패치를 그지 같이 했던거였네..... 시이이이발 진작에 이렇게 만들었으면 유저들 이탈도 거의 없었을테넫 ㅋㅋㅋㅋㅋ 

아마 지금까지 피파랑 완전히 다른 방식의 접근을 해야할 듯 싶음. 그리고 실력 별로 편차 확실해질듯... 롤이나 서든처럼 개인 간의 피지컬 차이가 꽤 날 것같음.


이렇게되면, 굴발비 뭐 이런애들 몰아서 쓰는게 오히려 독일 것 같고, 현역 맨시티 뮌헨 프랑스 리버풀같은 유연하고 육각형 많은 팀이 좋아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