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택틱 이후, 처음으로 순경 슈챔 마무리 / EA레전더리 리그 100등 마무리하게 되어 

4222 전술 마지막 편 글을 써볼까 합니다.



글 시작 전. 키보드 유저로 티어 올리는 법
1) 패드로 빨리 갈아타서 숙련도를 높인다-전 포기
2) 키보드 고수들 경기를 관전한다
저번시즌 100등 안 마무리하신 키보드 유저분들 (100명 중 5명, 5%네요)
엔비남씨가문, Prime말세헌, 벤츠파트너, 화력, 2030년독일여행 (피파닉네임 공개 문제시 삭제할게요 ㅠ)
이분들 경기하는거 관전하면 공격할 때 전술은 어떤 걸 쓰고 Q침투, Q침투 후 수동침투는 쓰는지, 침투후 방향설정3을 쓰시는지, 크로스는 어느타이밍에서 역크나 정크를 하는지 사이드 심리전은 어떻게 하는지, 개인기는 어떤 걸 어느상황에서 주로 쓰는지
수비는 압박 수비를 하는지 아니면 자리잡아가면서 두줄 라인 잡는 수비를 하는지, 센백이나 수미로 커서 잡는 타이밍, 코치는 어떤걸 쓰는지 등등  보고 느끼는게 많습니다 (저도 가끔 닉네임 검색해서 일부로 경기보곤합니다)

방송하시는 분들은 방송하는거 보시고, 방송하는 분이 아니면 저처럼 닉네임 검색해서 게임중이라면 관전 시스템 이용해서 직접 보고 느끼는걸 추천드립니다. 

3) 나만의 포메이션, 선수, 전술찾기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선수와 포메이션, 그리고 공격 전개는 어떻게하고 수비는 어떻게 할 건지, 전술 찾는거 중요합니다. (이게 약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처럼, 각 상황마다 빠른 판단력과 대응하는 능력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글 시작하겠습니다 ^^

1. 4222 오래 쓴 이유
저는 21년 10월부터 지금까지 4222 쭉 쓰고있는 유저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투톱을 사용한 빠른 역습가능 공미 수미와 삼각 대형을 만들어가면서 다양한 공격루트 창출, 공미의 수비 참여로 인한 수비 안정성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메타가 바뀌면서 4-2-3-1에서 현재 4-2-2-2 텐백 후 딸깍 메타로 바뀌긴 했지만 어느 메타에서건 평타이상은 치는 포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쓰면 좀 더 잘 효율 적으로 쓸 수 있는지 보겠습니다.

2. 팀전술, 개인 전술


저는 후퇴는 사용하지 않고 밸런스 / 밸런스를 사용합니다.

후퇴를 해서 수미, 투톱까지 내려앉게 되면 오히려 수비를 하기 더 어렵더라구요. 두 줄 수비를 잘하는 장인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저는 후퇴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밸런스로하고, 수미 두명을 이용한 압박을 하며 c수비를 하며 자리 잡는게 수비하기 훨씬 수월해서 팀전술은 다음과 같이 설정했습니다.

빌드업 플레이 또한, 긴패스/빠른빌드업/느린빌드업을 뉴택틱 이후 다 써보았지만 밸런스가 역습도 잘되고, 지공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자리를 잡아주며 연계가 잘되어서 밸런스로 쭉 진행하고 있습니다. (뉴택틱 전이랑 비슷한 전개가 가능한 느낌이라서 이렇게 쓰고있습니다)

3. 4222에서 키포인트 코치 


1) 두명의 수미 : 능몸, 스탠딩태클, 재정비

2) 양쪽 풀백 : 능몸, 재정비, 수비강화 

3) 센터백: 능몸, 스탠딩태클, 재정비

저는 수비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수미나, 풀백에도 퍼터를 달아서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재정비를 통해 자리 잡는 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코치를 달고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렇게 수비적으로 코치를 달고 경기한것도 21년 10월부터네요)

4. 뉴틱택오면서, 개인전술의 변경


1) 투 톱
LS- AR1 : 뒤에서침투
RS- AR1, SR1(넓은지역으로)
 
예젠에는 투톱 모두 SR1을 개인전술로 걸었는데, 이렇게 하다보니 투톱이 고립 될 때가 많아서 (텐백의 시대..)
한명은 공을 소유하고 유지하면서 침투하는 선수에게 패스하는 역할 (마치 공미, CF와 같은 역할-굴리트) 
다른 한명은 Q, Q+shift수동침투, QS를 통한 침투 움직임을 통한 골 마무리 를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설정했습니다

2) LAM, RAM 
PF2: 넓은지역으로 (뉴택틱 이후 처음생긴 개인전술), DS1: (항상 수비지원) 

저는 LAM, RAM이 수비시에는 수비가담 해서 풀백커버를 해주고, 공격시에는 활동하는 범위가 좀 더 넓길 원했습니다. LAM, RAM으로 놓긴했지만 바둑알을 최대한 윙에 가깝게 두었고, 공미 특성상 직선적인 움직임을 하되 선수간격은 LM, RM처럼 멀찍이 있으면서 침투하는 것을 원했는데 지금과 같이 설정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였던거 같습니다. 제가 원하는 움직임을 그림으로 표현해보았고, 실제로 굴리트랑 졸라는 스위칭 되며 침투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3) 수미
AS1: 후방대기, DP1: 센터커버

수비시 풀백 보호는 공미가, 중앙쪽 센터백 보호는 수미가 보호하는 걸 원해서 DP1 개인전술을 걸었고, 재정비훈련코치+후방대기 효과로 자리를 잘 잡기 위해 AS1후방대기로 설정했습니다. 공격 시에는 두명의 수미 중에 한명만    QS를 통해 끌어올려서 중거리 각을 노리거나 양 윙쪽에 QW, W, ZW를 통해 패스를 뿌려주는 연계를 주로합니다. 

4. 선수 추천 (첼시 한정)

1) 투톱 : 무조건 양발, 침투 잘하는 똑똑한 선수, 만능형 
1순위 :ICON 모먼트 셰우,에토/ 굴리트(시즌카는 CAP, EBS까지 마지노선)


2) 양쪽 윙 : 몸빵 되면서, 퍼터 깔끔하고 감차되면서, 수비 가담 잘하는 선수, 무조건 양발
1순위 : 조콜, 더브라위너
2순위 : 페드로, 졸라

3) 수미 : 패스 준수(패삑 심하면 안됨-역습시 골먹힐 확률이 너무 높아짐), 몸빵, 수비력 굉장히 중요 
1순위 : 발락, 프티, 램파드(ICON모먼트만) 
2순위 : 엔소 페르난데스, 에시앙, 자카리아  

4) 센백 : 무조건 빠른게 좋음, 몸싸움 가능한 선수, 저는 AI똑똑한 것보단 커서 잡고 빠르게 달려 따라가서 뺏는 스타일 선호
1순위 : 뤼디거, 토모리
2순위: 드사이, 티실

사실 선수는 개인마다 호불호가 워낙 강해서, 자신이 써보고 가장 잘맞는 선수를 쓰는걸 추천드립니다 !

5. 끝마치며

이 게임을 하면서, 사실 정답인 포메이션이 어디있을까요? 
메타가 바뀌면서 유행하는 포메이션이나 전술도 바뀌기 마련이기 때문에
저처럼 하나의 포메이션을 찾아서, 개인전술이나 팀전술을 만져가면서 
최적화된 포메이션과 전술을 찾길 바라겠습니다. 

제 글은 4222을 썼을 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을까 싶어 글을 써봤습니다.

감독명 약사, 팀전술 B-3번 쓰고 있습니다.

선수후기, 전술 궁금하신거, 
아니면 게임 셋팅 궁금하신 거 댓글이나 쪽지 환영입니다. 친추하셔서 친선도 가능합니다.

연말 모두 잘 보내시고, 요새 감기 독하던데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