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해외 출장으로 아이디 일주일간 돌려주면서 굴리트, 지단 쓰다가 다시 케인 쓰니까 체감 진짜 너무 섭섭하네요..

방향키 드리블로 돌아서 따돌리고 슈팅 때리는 맛이 너무 좋네요.

3년 쓴 케인이지만 돌아서 따돌려도 반 박자 느린 슈팅으로 때릴 거 못 때리고 패스로 돌리고 수비한테 막히거나 하면 아직도 열불이 나는데..

케인을 놔줘야할지 적응 못해서 박아 놓은 패드를 다시 잡아볼까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