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성공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졌죠?
저도 패스성공률 90프로정도로 유지하다가 패치 후에 70프로까지 떨어졌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자게보니까 많이들 저처럼 떨어지셨더라구요.
계산 방법이 달라졌다 어떻다 말이 많던데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성공한 패스 / 전체 패스 × 100

패스성공률 공식입니다. 여기에 더 변형이 있다면 유저들 눈속임이겠죠..


제 결론은 수비가 쉬워진 겁니다.
쓰레기 같은 패스 루트선정 + 더 좋아진 수비의 결과물이라고 봅니다

볼 커팅이 더 쉬워졌어요...
삐용삐용 켠거 아니면 쓰루패스 어거지로 수비랑 경합하는 루트로 줄때가 많은데 수비로 살짝 스치면 알아서 볼 뺏어옵니다.
짧은 패스 받을 때 도 수비수 등지고 있어도 알아서 수비수가 공만 쏙 빼오는 장면은 너무 많이 나오죠


패스는 패치 전후로 크게 바뀐게 없다고 봅니다.
여태까지 그래왔듯이 패스는 쓰레기에요.
테스트구장 할 때도 마찬가지였구요 바뀐건 패스미스나도 공이 조금더 빠르게 굴러간다 정도??
원터치 패스는 예나 지금이나 쓰레기고 패스 길도 여전히 쓰레기 같이 주는건 그대로에요.
받을 공 구경하다가 흘리는 경우도 여전하구요...


게임 끝나고 경기 상세기록이랑 본인 프로필 확인해보세요
기록 다 나옵니다.
패치 전 후로 달라진건 태클 성공률이 올랐고 수비수들의 패스성공률이 낮아졌네요.

주간리그 패스성공률 순위가 골키퍼랑 수비수로 도배가 됐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공격수들로 바뀌었죠.
수비진영에서 패스가 더 부정확해지고 공격수들로 패스 커팅도 쉬워졌다고 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게임이 점점 이상해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수비 버프는 키보드 유저들 때문에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태생이 콘솔게임 기반이라고는 하지만 pc게임으로 출시하면서 키보드셋팅을 이렇게 엉망으로 낸 이유가 궁금하네요
역대 피파시리즈 통틀어서 쭉 키보드 유저가 많았는데도 말이죠
덕뿐에 게임만 점점 더 답답해지고 유저들만 고통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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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오류라고 패치노트에 나왔네요
최근 수비가 너무 쉬워진 느낌이 들어서 글 써봤습니다
확실히 수비수가 공 가로채는건 너무 정확하고 빠릅니다
뒤에서 따라가기만 하면 톡 밀어서 공따오거나 다리만 훅 집어넣어서 공만 빼오는 그림이 많이 보이네요

패스는 뭐 말 할것도 없이 4차5차넥스트필드부터 엉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점점 빨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패스 루트 선정은 개선이 전혀 안되고 있죠...


아래는 이번 시즌 제 스텟이구요
이번에는 게임 많이 안해서 챌3정도 찍어놓은 상태입니다
뭐 잘 하는 실력도 아니구요
패스플레이 주로 하는데 성공률이 20프로정도 줄어서 의문이 많이 생겼었습니다

게임 할수록 수비가 너무 쉬워진 느낌이 들어서 글 써봤습니다.
다들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