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데브켓은 밸런스 담당팀을 따로 운영해서 분기별로 개발자노트에 올려 떡밥을 뿌릴 것


아래 유저에 대한 반성론과 밸런스 논의에 대해 몇글자 씁니다.

유저는 어쩌면 개발자보다 게임을 많이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면에서는 주 케릭터에 대한 전문가라 할만합니다. 

하지만 이 케릭터를 아는 유저들은 그 케릭터만 국한해서 알수밖에 없고 다중케릭을 하더라도 

자신이 보는 것만 이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유저는 그 케릭터의 이익집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저는 자신이 즐기는 케릭터로 재미있게 즐기면 될 뿐이기때문이죠.




이런 각 케릭터의 '이익집단'인 유저들이 얘기하는 밸런스논의는 결국 끝나지 않는 감정싸움으로 전개될 뿐입니다.

케릭터에 정답은 없고 결과도 없기 때문에 서로가 옳다며 물고 뜯는 난장판이 될 뿐이죠.

결국 인벤토게든 공홈에 토게와 비슷한 성격의 게시판이 설립되면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이미 인벤토게는 그 과정이고요.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게 적정한지 개소린지 판별하고 책임하에 패치하는 것은 결국 개발자, 데브켓입니다.

그런데 이 데브켓이 마영전이란 게임을 몰라요.

좀 거슬러 올라가면 13년 12월 피오나, 이비, 벨라 패치때 몇개의 sp스킬 던저주고 끝났죠. 

이땐 정말 마영전이 SP스킬 버튼누르는 게임 만드는 줄 알았나 봅니다.

15년도 피오나는 말하면 입아프고요. 5분안에 끝나는 추세에 방패 뽀사지고 고치는 꼴이라니 

(그리고 연홀딩이 문제면 홀딩면역을 걸어야지 케릭에 20분 거는 멍청한 짓거리나 하고 있고)



자신이 적용하는 수치가 밸런스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생각도 안하고 패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게 레이즈와 빅뱅이죠.

에인달은 그나마 코멘트까지 달며 수정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거기서 그쳤습니다. 


정말로 게알못이라고 제가 확신한건 헤기때였습니다.

(루머라고 믿고 싶지만) 타게임 케릭터를 다 따와서 마영전 내에 억지로 구현하니 맞지도 않는 스킬에

유저 피드백으로 이것저것해줬지만 결론은 배율상승으로 끝났죠. 

개발자 자신들이 만드는 마영전이라는 게임이 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카이랑 벨라도 개편되는데 카이보면 2명이 달라붙었는데 핵심적인 재미부분에 대한 고민없이 스킬몇개 추가, 허세모션 작렬

공식홈페이지에 'FPS를 즐겨보자! 점사의 즐거움을 아시는 분'이라고 써놨으면서 

점사가 재미없고 딜만 오른 활카이, 폭탄만 강화시킨 총카이를 보며 개발자 1인분도 못한다고 느끼는게 제 기분탓일까요?

(카이부분은 제가 카이를 키워보지 않았고 순수 느낀점으로 전개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게임 모든것에 책임있는 데브켓이 케릭에 대한 이해도 없고 유저말만 듣고 마영전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하지 못하니

게임 밸런싱이 산으로 가고 유저 목소리만 커지는거죠. 이게 어떻게 유저 탓입니까? 절제와 결정을 못하는 데브켓 탓이지.



지금의 개편방식이 팀의 리더파트장 한명한명 맡아서 이벤트식으로 진행되는데

이게 마영전 전체 밸런스의 연속성이 없고 자신이 겜알못이라 나온 개편안(협상안)에 

유저라는 이익집단의 말만 들어 피드백하여

개편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협상안이 좋으면 상향 아니면 옆그레이드.

이런 개편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따라서 욕을 한놈이 다 먹더라도 밸런스개편 담당팀을 따로 만들어서 연속성있게 개편을 진행해야합니다.

때문에 유저는 밸런스를 논의하는 성인군자 모드가 아니라 이렇게 데브켓에게 말해주면 됩니다.

'내가 아바타, 키트 더 지를테니 밸런스 담당부서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