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시작한지 몇 촌데 우물에서 잠수까냐 xx야", "인베방어안하냐 xx럼드라", "아 x라 못하네, 실력안되면 파밍만하든가 왜 무리수 두냐", "갱탓? 이 씨x롬아, 와드해 xx야", "합류해라고 xx야" "하... xx들 대리고 캐리했네"이렇게 게임시작부터 끝까지 욕하는 팀원이 있다(정도는 달라도 매판마다 등장한다). 이 팀원에게 어그러끌려서 맞싸움하는 팀원이 있는데, 그들은 본인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음. 정말 못된짓임. 왜 못된짓인지 설명해줌.

 

며칠전에 관련글 올렸을때 현실비교하는등 여러가지 반발이 많이 일어났었는제 이번 기회에 종결지어줌.

 

 

욕하는팀원 특징: 인성 수준이 낮음. 멘탈이 약함. 똥싸는팀원보면 키보드로 갈굼. 대부분 승리를 지향하면서도 심한말을 내뱉음.

 

맞욕하는팀원 특징: 인성 수준이 낮음. 멘탈이 약해서, 한소리 들으면 참지 못하고 맞싸움을 벌임. 상대팀에게 이기는덴 관심이 없고 나와 싸우는놈에게 이기고 싶어함. 즉 자기팀을 파괴하고싶어함.

 

결과는?? = 그팀은 패배함. 다들 알듯이 팀원과 분열이 일어나면 키보드워리어 하느라 승부보단 상대방에 모욕과 모독하는게 우선순위가 되어서 패배로 직결됨.

 

그렇다면 욕하는 팀원이 있으면 어떻게 대처하면 될까?? 앞서 말했듯이 맞싸움하면 그 게임은 거의 패배로 이어짐. 그렇기에 맞싸움보단, 차단 혹은 무시, 진짜 멘탈이 좋다면 좋은말로 구슬리는게 정답임.

 

 

여기에서 욕하는놈과 맞싸움하는놈 둘 중에 누가 더 못된놈일까?

 

앞서말한  내용을 보면, 맞싸움하는 놈이 패배의 주역이란걸 알 수 있을것임. 하지만 먼저욕한놈 때문에 그렇게됐다고 반발하는데... 과연 그럴까?? 먼저욕한놈때문일까???  먼저욕한놈때문에 나머지팀원3명에게 패배를 안겨주는게 정당한걸까??

 

여기에서 현실비교 드립 많이 하던데, 하나의 예를 들어줌.

상하관계가 있든 없든, 누군가 잘못을 하면 꾸짖기 마련임. 심지어 자식이 능력없는 애비를 꾸짖는 하극상을 펼치는 가정도 있음. 여기에서 꾸짖는게 기분나빠 맞대응하는 놈들이 있음(롤에서도 욕먹엇다고 맞대응하는 것과 같이). 본인이 잘못했음에도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맞대응을 함. 네네 그럴수도 있음. 먼저 욕한놈도 맘에안들어서 욕한거니깐요.

 

결국엔 똑같은놈이 되는거임.  그렇다면 왜 맞대응한는놈이 더 못된놈이 되는지 설명해줌. 맞대응까진 서로 똑같이 인성이 나쁨. 롤에서는 맞대응의 최종수단이 게임을 패배로 만드는 것임. 나머지3명도 피해봄.  그렇다면 이걸 현실과 비교하면??  누가 잘못을 꾸짖는데 꾸중듣던놈이 못참아서 맞대응을 시전함. 그리고 언쟁이 격해지자 범죄까지 저지름(극단적 예: 살인 롤에선 트롤). 여기에서도 범죄자를 옹호할텐가?? 정반하장으로 대들다 못해 범죄로까지 이어지는게 롤에서 맞대응하면서 트롤짖하고 겜지게만들고 탈주하는거랑 뭐가 다른가??

 

좀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살인으로 인생을 끝내듯이 롤에서 트롤로 게임판을 끝내버리는거랑 뭐가 다른가?? 그런놈이 쟤가 욕하고 갈구길래 그랬다하면 그게 정당한가?? 인간이라면 당연히 적반하장으로 대드는놈이 더 못된놈이란거 본능적으로 느낄거다. 만약 못느낀다면 심각하게 도덕성이 결여된사람임에 틀림없다.

 

물론, 대화로 이야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옳은방법이다. 하지만 롤에선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고, 의사소통능력 또한 극과 극으로 차이가 난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의사소통에 벽이 있고, 승부에 각박한상황이라 대화로 무언가를 해결한다는 어려운 실정이다. 게임중에 대화는 불필요하다. 잠담나누는 시간만큼 승리는 상대편쪽으로 기울게되어 있다. 자잘못따지려거든 게임 끝나고 하길 바란다. 설명은 여기까지하겠다.

 

요약

욕하는팀원 있을때, 차단과 무시, 리폿이 답임.

맞대응하지말자, 최소 그놈수준에 거기에서 트롤짖까지했다면 진심 쓰레기가되는거다.

언쟁은 게임 끝나고 하라.

기억력 붕어가 많아서, 욕한놈이 잘했다는게 아님. 그놈도 성질이 더러움. 그런 더러운놈에게 맞대응해봐

그놈들 70퍼는 트롤함. 오히려 멘탈 더 손상됨.

 

 

 

+ 다들 경험해봤을거다. 욕하는팀원이 있을 때 트롤이 있던가??  맞싸움시전때부터 트롤이 발생하지 않던가?? 그렇다 맞싸움시전때엔 트롤이 발생한다. 경험적으로 다들 알고 있을거다. 그냥 무시하고 게임했던판은 어떤가?? 게임이 질수도있지만 무시하던4명이 승리에 향했던 집중력이 게임을 역전하게 만들었던적도 적잖았을 것이다. 그러면된다. 그냥 누가 무슨소릴하든 최소 내가 정상인이라면 롤이란 게임은 승리를 지향해야 할 것이다. 그냥 무시하고 승리에 집념하자. 대화는 나중에 해도 늦지않다. 혹은 상대하기조차 싫은놈이라면 리폿하자. ㅇㅋ   여러분 강철멘탈이 됩시다. 유리멘탈로 트롤짖하지마시구요~

 

덧붙임. 몇몇 잘못된 댓글들

삼묵s

읽어볼 필요도 없는 똥글이지만 작성자 본인이 욕글엔 흥분하지말라해놓고 비난댓글엔 풀발기해서 댓글다네 언행불일치하곤.. ㅉㅉ

 

m10u

반박하는글에 모두 반박해놓으셧네

이때까지 글쓴거를 다 뒤집어 놓으셨네요...

 

구르는게좋다

이건 글이 문제가 아니고 댓글이 문제네.. 지가 써논걸 다 뒤집어엎었어ㅋㅋ

 

지금 얘들은 인벤에서 반박글단다는게 '자기가 쓴걸 뒤집는다'는 바보같은 말만 달고있다. 왜 바보같은 논린지 설명해줌.

본문내용은 롤게임 내에서 다툼은 공동의목표를 저해한다고 설명해놓았다. 그래서 승리지향이 아닌 불필요한 다툼은 나머지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거기때문에 욕설자가 나와도 무시하거나 차단하고 게임이 끝나서 대화로 풀거나 리폿하면된다고 잘 설명되어 있다.

인벤에선 자유롭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형성해둔 공간이다. 이곳에선 인터뷰나, 팁, 칼럼 등 글을 게시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도 개개인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댓글달기가 허용된다. 즉, 이 공간에선 얼마든지 자기주장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댓글을 보며 너무 얼척없는 말들이 많길래 반박좀 해줬다. 헌데 위의 댓글단놈들은 상황파악을 전혀 못하고 본문의 내용을 적용하여 댓글을 달고 있다. 음... 대단하다... 본인이 얼마나 멍청한지를 소개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위에 언급한 몇몇은 그냥 독해력부터 키우고 커뮤니티에 참여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