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대륙들 만큼은 오리지널 몬스터들도 채워져야 한다고 봅니다. 특정 대륙의 배경과 맞는 오리지널 몬스터들이 너무 없어요. 대부분 다 봤던 똑같은 몬스터나 동물입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밀면서 비중있게 나왔던 npc, 시드몬스터, 보스몬스터들의 재활용도 너무 많아요. 이 때문에 스토리 볼때 몰입감이 깨집니다. 예를들면 트루아에서 용병대장으로 나와 석상이 되어버린 제르카가 로웬대륙 다르시를 처음 만났을때 또 등장한 것이고 그것도 연출신까지 집어넣어서 말이죠. 베른남부 타락한 대의원이 지그문트로 재탕하고 가룸도 이름과 색깔만 바꿔서 환죽도나 베른남부에서 여러번 재탕하고 엘가시아에서 또 등장한 카스피엘, 칼트말루스, 아르카디아 등 너무 재탕이 많습니다.

글로벌 3대 pc mmorpg 반열에 오른 게임인 만큼 스토리 대륙은 오리지널 몬스터를 만들고 채워주십쇼. 재탕 말구요. 진짜 이 부분에서는 양산형 게임 냄새가 지독하게 납니다.

몬스터나 npc의 재탕은 앤드컨텐츠에서만 활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