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빌리티 스톤 9/7돌 하나뽑는데 평균 300만원이 든다던데
이미 300만원 초과했고
그동안 결과물은 수많은 15포인트 돌과 8/8돌 3개가 다입니다
시즌1때만해도 돌에 각인이 없고 오직 성공 포인트횟수만 중요해서
7/7이든 8/6이든 9/6이든 성공만 하면 돌 졸업이엇는데
시즌2 들어와서 각인요소 때문에 똑같은 16포인트 돌이라도
8/8돌은 꽝취급이나 다름없습니다


현재 로스트아크에서 유일하게 노력이나 실력이 아닌
운 100프로인 거지같은 컨텐츠가 어빌리티스톤 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돌을 깍는다는건 플레이어 본인의 영혼을 깎는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돌을 수백개를 깍아도 실패하면 정말 멘탈이 산산조각나고 허무함에 빠져서
한동안 아무것도 하기싫고 게임에 대한 환멸이 느껴집니다
실패하면 그냥 돈을 허공에 뿌리는거나 하나 다를게없는, K-RPG의 악습과도 같은 컨텐츠가
지금의 어빌리티 스톤 세공 시스템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일리지포인트로 지금의 운100프로인
세공시스템에 천장을 걸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마일리지포인트로 세공이 끝난 돌의 포인트간
위치 이동이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 있다면
8/8돌도 구제가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혹은 마일리지 포인트 25만포인트쯤으로 세공이 끝난돌에
추가로 1포인트만 50프로의 성공확률을 가진 추가세공이 가능하게 해주는
천장시스템이라던가요



제가 로아4년차인데 제 주변지인들은 전부다 9/7돌을 다 뽑았는데
저만 단순히 "운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아직도 9/7돌이 없습니다
심지어 지나가는 뉴비 모코코도 9/7돌을 자랑하는데
그럴때는  겜 접고싶다는 충동까지도 듭니다

현재도 로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알피지게임 이라고 생각하지만
글로벌 시장도 진출한 지금, 더 발전하는 로스트아크가 되기 위해선
이런 운빨ㅈ망 K-RPG의 악습과도 같은 시스템은 개편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