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특성상 돈 많은 사람들이 꽤 오거든?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이 차 뿐이지만 농사하시는 막 햇볕에 그을려서 탄 피부에 주름이 자글자글한 할아버지들이 제네시스gv80? G90? 벤츠, 카이엔인가 그런 비싼 차 타고 옴. 근데 그 차들이 다 흙탕물에 빠져 있고 거기에 삽 넣어놓고 시멘트 실고 다녀. 가끔은 소, 돼지 똥냄새도 나고. 남들은 로망이다 드림카다 하는 차들이 여기선 그냥 넓고 빠른 경운기 수준이야
그걸 보고 있으면 돈은 대체 어느 정도 있어야 만족할 수 있는 걸까 싶기도 하고 직업이란 참 뭔가 싶기도 하고...내가 상상하는 미래의 이상적인 모습들도 사실 그냥 다 부질 없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