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이퍼 버닝 시즌에 카인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한 가지 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인의 스킬 중에는 '타나토스 디센트'라는 극딜기 겸 무적기가 존재합니다. 이 스킬은 극딜 스킬로써 시전 중 경직이면서 무적 판정을 받는 스킬입니다.

 하지만 지인 중에 한 명의 제보로 인해 경직 푸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카인의 극딜 사이클은 이러합니다.

1. 그립 오브 에거니 설치 후 리레 
2. 리레 켜자마자 어나일레이션 후 드래곤 버스트
3. 버스트 직후 페이탈 블리츠
4. 타나토스 막타

 이렇게 될 경우 타나토스 막타가 리레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지금 알려드릴 방법을 사용하시면 타나토스를 포함한 모든 극딜을 리레 안에 넣을 수 있습니다.

1. 그립 오브 에거니 설치 후 리레
2. 리레 켜자마자 어나일레이션 후 드래곤 버스트
--------------------------------------까지는 동일합니다.
여기서 중요 !!!!
3. 타나토스 막타 누르자마자 의지(노바 용사의 의지만 가능, 에르다의 의지는 안 됩니다) 사용

-> 타나토스 막타 직후 의지를 사용하게 되면 타나토스 막타 시전 중 경직이 풀리게 되고 무적 판정은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4. 의지 사용 후 무적 판정을 받으면서 페이탈 블리츠 사용

5. 페이탈 블리츠 사용 후 '체인 시클'이라는 스킬을 사용하여 제자리 고정도 풀 수 있고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극딜 사이클을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바인드 타이밍은 드래곤 버스트 이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차이점이 뭐냐?

1. 리레 안에 모든 극딜을 다 우겨넣을 수 있다.
2. 무적 판정을 쓰면서 페이탈 블리츠를 사용할 수 있다.
3. 타나토스 시전 중 움직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다. 
 
'그래서 얼마나 극딜이 쎄지는데?'

 훈련장에서 쳐본 결과 (훈련장 세팅은 둘 다 하드 루시드 기준입니다)
--약간의 오차가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은 알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의 극딜 사이클 = 


알려드린 극딜 사이클 =

 데미지 자체는 2조 정도의 차이로 기존과 어마무시하게 차이가 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유의미한 정도의 딜 차이가 있고 페이탈 블리츠를 무적 판정을 받으면서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해방 전이라면 안전하게 극딜을, 해방 후라면 해방 무적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6차 전직이 나온 지금, 가히 메이플 스토리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사냥 열심히 해서 6차 전직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