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정보 -

1) 메이플 세계관에는 수많은 신이 있지만 그들 사이에도 격이 존재함.
2) 세계관 내 신들은 크게 창조주(태초의 신, 오버시어, 세계의 여신들), 인격신(초월자, 고대신), 이외 여러 신들(여우 아니마의 여우신 등...)로 나뉨. 다만 창조주 라인과 초월자&고대신을 제외한 다른 신들은 크게 비중이 없는 편
3) 태초의 신은 설정상으로만 언급됨. 세계의 여신들은 에르다를 빚어 메이플 월드&그란디스&제3의 세계를 만들었다고 여겨지는 존재.
4) 오버시어는 세계에 질서를 세우고 태초에 하나였던 세계를 셋으로 쪼갠 전적이 있음.
5) 신들 간의 서열은 태초의 신>오버시어>초월자이며 고대신은 아직 알 수 없음.
6) 신들의 출현 순서는 태초의 신 및 여신들(불확실)->고대신->오버시어->초월자



- 행적 -

1) 태초에 세계를 창조한 존재에 대해서는 확실한 설정이 없지만 태초의 신이 창조했다거나(엔버 퀘스트), 세계의 여신 3명이 창조했다고 여겨짐(5차 전직에 등장하는 여신들)
2) 첫 창세 후, 태초의 세계에는 365명이나 되는 고대신들이 존재하였음. 이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능력을 보이며 세상을 혼란스럽게 함
3) 고대신들의 행태에 반한 세계의 의지는 혼돈을 만드는 고대신들을 잠재워 세계에 다시 평화를 가져오려고 함
4) 세계의 의지는 고대신을 잠재울 목적으로, 하늘 위 어딘가에 실험실 오디움을 세우고 연구자들을 배치함.

5) 오디움의 연구자들은 세계의 의지에 따라 고대신에게 맞설 존재인 '대적자'를 만들고, 대적자를 양산하여 고대신을 봉인시킴.
5-1) 연구자임과 동시에 대적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던 존재인 카링이 직접 대적자 실험에 뛰어듦. 카링은 성공적인 그릇은 아니었지만 실험실의 가장 선한 연구자로서 '평화를 바라는 마음' 하나만으로 대적자 실험을 버텨내겠다고 다짐함.
5-2) 그러나 대적자 실험에는 '오염(대적자 실험을 통해 태어난 대적자가 자아를 잃고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생각에 미쳐버리는 현상)'이라는 치명적인 맹점이 있었음. 
5-3) 카링도 예외 없이 오염에 빠져들었고, 동료 연구자들은 카링의 상태를 보고서도 적극적으로 말리지는 않음.

6) 오랜 전쟁 끝에, 마지막 고대신이 세르니움에서 잠들면서 고대 전쟁은 세계의 의지의 승리로 끝남.
6-1) 전쟁이 끝난 후, 연구자들은 카링을 봉인했고 오디움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그릇 중 하나인 태을선인이 사흉을 처리함.
6-2) 연구자들은 대적자 실험 때문에 수많은 생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희생시켰다는 사실과 동료 연구자가 오염되는 모습을 보면서도 바로잡아주지 않은 것에 대한 죄책감에 휩싸임. 더불어 연구자들 또한 그동안 연구를 거듭하며 실험체들의 오염에 잠식되어 가고 있었음.
6-3) 결국 오디움의 연구자들은 오염과 죄책감을 버티지 못하고 선계 '도원경'에 스스로를 가둠. 이들은 훗날 그란디스에서 위쪽 영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됨.

7) 고대 전쟁이 끝나고 혼돈이 가라앉은 후, 세계의 의지는 봉인되었던 고대신들이 부활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마저 방지할 목적으로 초월자를 만들어 고대신을 억누르게 함.
8) 세계의 의지는 고대신들이 일으켰던 혼돈을 완전히 배제하여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래를 결정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초월자를 이용해 운명을 고정시킴.



- 오버시어 관련 설정 - 

1) 오버시어, 세계의 의지라고 불리는 존재는 초월자를 만든 존재로서 빛, 시간, 생명의 오버시어가 있음.
2) 자신의 대리인 격 존재인 초월자에게 힘을 일부 나눠주고 각 세계에 배치하였음.
3) 초월자는 오버시어의 완벽한 노예임. 오버시어는 초월자의 행동에 하나부터 열까지 간섭하며, 초월자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오버시어가 시키는 일을 따라야 함.
4) 오버시어가 초월자에게 간섭하는 것은 단단한 사슬로 표현됨. 초월자는 이 사슬을 영원히 풀 수 없음.
5) 오버시어는 인간의 모습을 한 초월자와 달리 형체가 없는 존재임. 초월자에게 명령할 때는 목소리로 나타남.


  
- 초월자 관련 설정 - 

1) 초월자는 오버시어와 마찬가지로 빛, 시간, 생명의 영역을 담당하며 한 세계에 빛, 시간, 생명의 초월자가 한 명씩, 총 9명 존재함.
2)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제3세계의 초월자들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알려진 초월자는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를 통틀어 6명
3) 현재까지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의 여섯 초월자들 중 크로니카만이 미등장 상태임.

2-1) 초월자 목록
메이플 월드 - 빛: 검은 마법사 / 시간: 륀느->제로 / 생명: 알리샤
그란디스 - 빛: 아이오나->타나(現아이오나) / 시간: 크로니카 / 생명: 제른 다르모어
2-2) 초월자 현황
메이플 월드 - 검은 마법사: 소멸 / 륀느: 초월자직 사임, 제로: 초월자직 계승 / 알리샤: 메이플 월드에 흩어짐
그란디스 - 아이오나: 소멸, 타나(現아이오나): 실종 / 크로니카: 힘을 빼앗기고 유폐 중 / 제른 다르모어: 생존

3) 초월자가 되는 여러 가지 방법

3-1) 초월자가 되는 정식 루트: 오버시어에 의해 초월자로 만들어짐
3-1-1) 빛의 초월자가 되는 정식 루트: 오버시어가 고른 두 예비자 중, 오버시어의 목소리를 듣는 예비자가 초월자가 되고 나머지 한 명은 예비자로 남음

3-2) 초월자가 되는 비정식 루트: 오버시어가 인간에게 초월자직을 부여함(처음에는 인간이었다가 초월자가 되는 경우)
3-2-1) 검은 마법사의 경우: 인간이 신의 영역을 넘본 죄로, 오버시어에게 강제로 초월자직을 받음.
3-2-2) 제른 다르모어의 경우: 그란디스에서 수백년 간 지속된 전쟁의 결과로 수많은 생명이 죽고 생명의 균형이 무너지자, 새로운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함.

3-3) 초월자가 교체되는 경우
3-3-1) 륀느와 제로: 초월자가 초월자직을 그만두고 후대 초월자에게 뒤를 맡기는 경우
3-3-2) 아이오나와 타나: 예비자가 현직 초월자를 제거하고 초월자직을 넘겨받는 경우(예비자 제도가 있는 초월자에 한정)

4) 타인이 초월자의 힘을 흡수하는 경우(정식 초월자로 인정되지는 않음)
4-1) 륀느의 힘을 흡수한 검은 마법사: 초월자가 다른 초월자의 힘을 빼앗음.
4-2) 크로니카의 힘을 흡수한 제른 다르모어: 초월자가 다른 초월자의 힘을 빼앗음.
4-3) 타나(現아이오나)의 힘을 흡수한 검은 마법사: 초월자가 다른 초월자를 통째로 흡수함.
4-4) 타나(現아이오나)의 힘을 흡수하려고 한 헤카톤: 인간이 초월자의 힘을 빼앗으려고 시도하지만 실패함.
4-5) 알리샤의 힘을 흡수한 데미안: 초월석을 사용해 초월자를 통째로 흡수하지만 인간의 몸으로 감당하지 못함.
4-6) 타나(現아이오나)의 힘을 흡수하려고 한 아카이럼: 인간이 초월자의 힘을 흡수하려 했지만 대상에게 저지당함.

5) 인간이 의도적으로 초월자가 될 수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음.



- 초월자의 힘을 흡수한 다른 초월자 -

1) 초월자가 다른 영역의 초월자의 힘을 취하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생기며 본인도 피해를 감당해야 함.
1-1) 륀느의 힘을 빼앗은 검은 마법사와 크로니카의 힘을 빼앗은 제른 다르모어: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를 오갈 수 있는 차원문 '디멘션 게이트'가 열림.

그 외의 행적: 타나를 흡수하여 창세 의식을 벌인 검은 마법사
그 외의 행적: 륀느의 힘으로 시간을 역행하여 타나를 봉인한 검은 마법사, 륀느의 힘으로 자신과 한 번 만난 대적자를 과거로 보낸 검은 마법사
그 외의 행적: 크로니카의 힘을 사용해 세르니움 도서관을 복구한 제른 다르모어



- 영역별 초월자의 특징 - 

1) 빛: 빛의 초월자는 빛(창조를 비유함)과 어둠(파괴를 비유함)을 다루며, 두 가지 힘 중 하나만을 가질 수 있게 설계됨. 처음부터 두 예비자가 선발되는 것도 이 때문이며, 먼저 초월자가 된 쪽이 소멸할 경우 예비자가 그를 대신하여 초월자가 되는 시스템 상 예비자로 남은 쪽도 힘을 회수당하지는 않음.

2) 시간: 시간과 관련된 능력을 보여줌. 미래를 보는 것은 물론이고 시간을 오갈 수도 있으며, 시간을 멈추거나 미래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함. 그러나 자신의 미래만큼은 바꿀 수 없으며 자신의 미래를 볼 경우 그 결과를 무조건 받아들여야 함. 륀느가 후대 초월자인 제로를 만든 것도 검은 마법사에게 힘을 빼앗기고 봉인당하는 자신의 미래를 보았기 때문.

3) 생명: 생명의 초월자가 능력을 보이는 모습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베일에 싸여 있는 편.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삶과 죽음에 개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건 없음.

4) 공통: 초월자는 오버시어가 질서를 세우기 위해 만든 존재라는 점에서, 철저하게 오버시어의 노예로 살아가야 함. 구체적인 제약이 묘사된 빛의 초월자의 경우, 오버시어에게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견제당하며 자기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음.



- (빛의 초월자 한정) 초월자로서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법 - 

1) 빛의 초월자는 빛(창조)과 어둠(파괴) 중 하나만을 고를 수 있지만, 아케인 리버의 끝에서 두 세계의 빛의 초월자를 하나로 만드는 의식을 거행한 검은 마법사와 같이 '다른 한 명을 완전히 흡수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빛과 어둠을 같이 다룰 수 있음. 
2) 현재까지 초월자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은 존재는 타나와 융합한 검은 마법사가 유일하며, 이 때의 검은 마법사는 초월자를 넘어선 존재라는 의미에서 '신에 가까운 자'라는 이름을 얻게 됨. 
3) 시간이나 생명의 초월자가 한계를 뛰어넘는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밝혀지지 않음.



- 신의 힘을 사용하는 방법 -

신의 힘을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뉨.

1) 신이 직접 나서는 방법: 초월자, 고대신 등
2) 신의 힘을 빌리는 방법: 선택받은 세렌(미트라) 등
3) 신의 힘을 빼앗아 사용하는 방법: 데미안(초월석으로 초월자를 흡수)

그리고 신에게 대적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으로는 신의 창과 융합하는 것이 있음.

4) 신을 상대할 자격을 얻는 방법: 신의 창 융합


4가지 방법 모두 자세한 사용조건이 다름.

1) 초월자, 고대신 같은 신이 자신의 힘을 사용하는 경우: 조건 없음
2) 신의 힘을 빌리는 방법: 성유물과 선택받을 자격(지성체들의 염원) 필요
3) 신의 힘을 빼앗아 사용하는 방법: 초월석 필요
4) 신의 창과 융합하는 방법: 신의 창+신의 창과 융합할 수 있는 자격+대적자 본연의 힘+지성체들의 염원 필요


1을 제외하면 모두 인간이 신의 힘을 다루는 방법이기 때문에 조건이 붙어있음
초월석은 초월자의 힘을 강탈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손에 넣기만 한다면 준비가 끝나지만, 초월자를 흡수한 뒤의 후폭풍을 감당하는 건 자신의 몫임. 알리샤를 흡수한 데미안이 폭주해 버린 건 초월자를 담을 수 있는 몸이 아니었기 때문임.


신의 창과 성유물은 인간이 신의 힘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임. 


1) 성유물: 신에게 선택받은 자만이 성유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음. 발동시키면 신의 힘을 빌릴 수 있음.
2) 신의 창: 신의 창과 융합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음. 신의 창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을 '대적자의 그릇'이라고 하는데, 대적자의 그릇이 아닌 사람은 대적자가 될 수 없음. 
2-1) 신의 창은 '신에게 도전할 자격'을 주는 물건이지, 강한 힘을 얹어주는 물건은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의 피지컬을 요구함. 연구자 카링은 본인의 피지컬이 약했기 때문에 그 힘을 채울 목적으로 사흉을 만들어 지상의 괴물들을 흡수하려고 했음.
3) 공통: 신에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을 가진 물건들이 아무렇게나 쓰이면 안 되기 때문에, 지성체들의 염원이 모여야 발동됨(사유화 방지).



- 신 상대 시 전투 성립 여부 - 


1) 초월자vs고대신: 전투 성립 
2) 초월자vs초월자: 전투 성립
3) 고대신vs고대신: 전투 성립
4) 초월자vs인간: 전투 성립 X
5) 초월자vs대적자: 전투 성립
6) 초월자vs성유물을 든 인간: 전투 성립
7) 고대신vs인간: 전투 성립 X
8) 고대신vs대적자: 전투 성립
9) 고대신vs성유물을 든 인간: 전투 성립
10) 대적자vs대적자: 전투 성립
11) 대적자vs성유물을 든 인간: 전투 성립
12) 성유물을 든 인간vs성유물을 든 인간: 전투 성립
13) 대적자vs인간: 전투 성립 X
14) 성유물을 든 인간vs인간: 전투 성립 X


※ 성유물이나 신의 창을 들고 있지만 발동 조건을 하나라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신적 존재와 전투할 수 없음.

예시 1) 검은 마법사와의 전투: 대적자는 창세의 알이 부화하기 직전까지 염원을 사용할 줄 몰라 검은 마법사를 막지 못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타나의 목소리를 듣고 염원을 사용하는 방법을 깨우쳐 신의 창 발동을 위한 마지막 조건인 '지성체들의 염원'을 충족시킬 수 있었음.

예시 2) 선택받은 세렌과의 전투: 제른 다르모어가 미트라를 강제 기상시켜 대적자와 싸우게 함. 이때 대적자는 검은 마법사 전투 때와 달리 염원을 모으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신의 창의 발동조건을 모두 충족시키지 못했고 미트라를 제대로 상대할 수 없었음.
세렌과 대적자가 쓰러지고 성검이 부러지는 선에서 전투가 종료된 것은 세렌이 정신을 차리고 검을 거두었기 때문으로, 세렌이 정신을 못 차렸다면 대적자가 심하게 당할 수도 있었음.



※ 아무리 강한 인간이라고 해도, 신의 힘을 사용할 수단이 없으면 신적 존재를 상대할 수 없음. 그란디스에는 고대로부터 신만이 신을 상대한다는 원칙이 전해오고 있음.

예시 1) 검은 마법사를 상대한 자들: 데몬과 영웅들은 인간 출신 중 최강자 라인에 속하는 자들이었으나,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를 이기지는 못하고 봉인석으로 봉인하는 데에 그침.

예시 2) 선택받은 세렌과 전투한 하보크: 천족을 멸족시킨 제른 다르모어의 첫 사도라는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지만, 신의 힘을 빌린 세렌을 이길 수는 없었음.

예시 3) 아르크스 고대 병기를 공격한 대적자: 봉인석을 잃은 대적자는 고대신의 힘이 담긴 고대 병기에 유의미한 데미지를 주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