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이전에 자게에 올렸던 스토리 추측글을 도전기자단으로 옮긴 글입니다 약간의 내용 수정과 추가가 있습니다)





졸렬한 매그너스의 계략으로 캔버스에 봉인당하고 플레이어가 처치하지 전까지 매그너스의 자화상과 조각을 하는것으로 그를 미화해야하는 비극적인 화가 빅터




그런데 공방까지 도달하기 전에 등장하는 빅터가 만들어낸 이 캔버스 피조물은 두 가지가 있는데 주변에 매그너스 미화 조각상과 그림이 있는 것과 대비되게 둘 다 악마같은 사악한 외형의 그림이 그려져 있음

왜 굳이 빅터가 이런 사악해보이는 그림 두 개를 그렸을까 싶은데

빅터 입장에선 자신의 원흉을 이런 식으로 그린게 아닐까?


파란색 그림을 보면 뿔과 귀가 달려있는데 이게 매그너스가 아닐까싶음

매그너스가 파란색 계열이기도하고 노바라 뿔이 달렸으니까



거기다 공방 1층 2구역 배경을 보면 캔버스에 걸린 매그너스의 인적 사진과 옆의 구석에는 뿔이 달린 파란 악마같은 그림이 같이 있어 상당히 묘하기도 함



그럼 위로 뻗은 뿔인지 귀인지 헷갈리는 빨간색 그림은 무엇일까?

왜 굳이 그림이 두 개였을까라는 의문이 생기는데 빅터를 꼬드긴 인물이 매그너스말고도 한 명 더 있는게 아닐까?

그란디스의 메인 빌런 중 빨간색 계열이 몇 명 있지만 귀인지 뿔인지 모를 부분까지 생각하면 가장 유력한 인물은 얘가 아닐까싶음



카링

라라 스토리에서 카링은 사흉을 찾는 것 말고도 기물을 찾아다니는 듯이 보였으며 오디움, 도원경에서는 사도로 밝혀졌고 대적자가 되기 위해서 사흉을 만들었고 봉인이 풀린 직후 다시 모았던 것이 밝혀졌지만 아직 기물을 찾는 것에 대한 떡밥은 정확히 풀리지 않았고 추후에 더 언급될 가능성이 높음



또한 빅터를 봉인한 캔버스



라라 스토리에서 해나가 쓰던 기물, 추억을 뽑아내는 붓과 유사하게 그림을 그린 것을 현실화 시키는 능력이 있고 그 대가로 그림을 그린 자의 영혼을 봉인함

카링은 해나가 정체를 드러낸 사건 이후 붓을 확인할 겸 라라의 방울을 확인하러 오기도 했음

이 캔버스가 기물과 유사한 물건이라 카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봄



둘 다 사망모션에서 어두운 기운같은게 날아가는 연출이 비슷한 점도 있고

이데아 피셜로 캔버스는 매그너스가 제른 다르모어에게 받았다고 나오지만 제른 다르모어가 카링에게 캔버스를 받고 매그너스에게 넘겨줬을수도 있을듯함

아니면 카링이 제른 다르모어의 요청에 직접 매그너스에게 갔거나



매그너스는 카링과 함께 빅터를 공구리쳤고 연인도 되살려내지 못했고 캔버스에 봉인당한 빅터는 두 명을 보고 원망하며 저런 사악해보이는 그림을 그린게 아닐까

누군가 알아주길 바란 일종의 메세지로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