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레이나는 사제 계급이긴 하지만 신 계급의 직계로 신만큼 강했다

2. 레이나가 기존 설산 지역의 영주와의 샤만을 통해 영주에 오르게 되는 과정 속에서 기존 영민들과 마찰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3. 아르테리아에서 연합이 줘털린 이유 중에는 시그너스 기사단 병사 몇몇을 납치해 앱실론이 기억뽑기로 정보를 뽑아내 정보가 이미 다 털렸다는 것도 있다

4. 하이레프는 비전폭탄과 Mr.해저드의 독을 결합한 비전폭탄을 만들어냈다

5. 림보는 제른 다르모어로부터 힘을 부여받았으며 이를 다른 이에게도 나눠줄 수 있다

6. 신성과 술라, 영감 무리들은 과거 오디움의 실험에 적합한 실험체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7. 아르테리아에 이어 제른 다르모어는 상위 존재의 힘을 크리스탈에 닮아 무언가를 하려 한다

8. 제른 다르모어에 맞서는 자들을 프리머시 라고 부른다


레이나를 설산 영지를 위해 샤만을 통해 영주에 오른 사람 정도로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그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였다는 정보의 추가로 그녀도 빌런이라 불릴만한 인물이었다는게 추가된 것은 좋았읍니다.

아르테리아에서 줘터지고 나인하트가 이제는 연합도 바뀌어야한다고 말하며 사이드 스토리가 끝나는데 이후 카르시온 스토리에서는 연합이 생각이라는 걸 어느정도는 하는 느낌이 들어서 이 약시 좋았구요. 그래봤자 또 하이레프한테 줘터졌지만.  그래도 "또 져?" 느낌은 아니어서 아르테리아때보다는 나은거 같기도 하고.

프리머시 라는 말이 로마 가톨릭에서 "교황이 다른 어느 주교보다 우선한다"는 교황수위권을 의미한다는 말이기도 해서

제른 다르모어를 적그리스도 취급하며 생명체들의 으뜸성을 주장하는 존재들인지

사도들 중 우두머리 격인 존재가 제른 다르모어에 반대하는 존재들을 일부러 한 곳에 모아 감시하려고 만든 단체에 불과한건지는 

알 수 없으나 기다리는 재미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아르크스의 시커때처럼 단어만 휙 던져놓고 회수는 2~3년 뒤에 하는 수준만 아니었음 좋겠네요.


사도들이 제른 다르모어의 힘을 사용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은 있었는데 이번에 오피셜로 림보가 다르모어의 힘을 받았다는 언급이 나온 것도 좋았습니다.

몇년을 떡밥이나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식으로 진행되다가 오피셜로 사도는 다르모어의 힘을 물려받아 쓴다 라고 나오며 제다모에 대한 정보도 어느정도 풀리기도 해야겠죠.

다음 스토리는 290레벨이겠죠?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