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메이플 하다가 (크로아에서 238인가 찍음. 보스는 노스데미 까지만)
이번에 역대급이라 해서 돌아온 유사 뉴비입니다. 상위 보스는 싹 다 처음 경험해보는데 재미는 있네요

사진은 연습모드로 팼었고, 오늘 저기 체크 된 애들 전부 일반모드로 패고 왔습니다


스데미 밑 보스들은 할 말 없고, 제 시선(뉴비)으로 바라본 다른 보스 후기 써보고 싶어서 씁니다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 어지간한 보스들은 환산주스탯 사이트 보스컷 "숙달 기준" 110~140퍼 정도로 클리어했습니다.
뉴비 기준으로 체크해두면 적정컷 되기가 너무 멀어서 그냥 박으면서 한다 생각하고 그 기준으로 했어용


스우

이번에 오니까 바뀌었더라고요. 예전엔 그냥 밀격 + 철근떨구기 거의 이거만 했는데
꽤 다양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레이저 발사패턴 몰라서 한 번 리트함... 나머지는 맞아 죽을 일도 잘 없고 좋더라고요
스우 공격을 본인한테 맞춰야 한다는 기믹도 나름 좋았음
뭣보다 똥 떨어지는 게 적어서 좋습니다. 전 랜덤성 있는 패턴을 별로 안 좋아해서...


데미안

예전이랑 같았습니다. 사실상 스우랑 동렬에 위치한 보스라고 생각은 하는데
딜타이밍이 스우에 비해 적고, 견제하는 게 더 많아서 스우보다 훨씬 까다롭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클탐도 더 걸렸습니다. 근데 대충 패면 패지긴 해서... 낙인도 그냥 쿨하게 무적쓰고 풀면 그만이고요
딜탐이 적어 킹받는거 빼곤 별거 없는 보스


가엔슬

노멀과 카오스의 괴리감이 가장 큰 보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노멀은 진짜 그냥 패면 죽거든요? 뭐 체젠이 어쩌고 기믹이 어쩌고 몰라도 되더라고요
챌섭이 워낙 성장이 빠르니까 적정 스펙컷을 확 뛰어넘어서 노멀은 그냥 패면 죽습니다 어지간하면


근데 카오스? 이 놈은 그냥 돌댕이임 평딜로는 흠집만 남
유튜브 공략 영상들 보면 뭐 그로기때 극딜박아라 아니다 그냥 쳐라 오리진만 그로기 때 써라 말들이 많은데
제가 뉴비라 그런지 그냥 극딜 쿨마다 박는게 제일 나았습니다. 그로기 신경쓰다 쿨밀리면 그게 더 손해라고 느낌

그리고 매혹슬라임 이 새끼 진짜 악질임 어떻게 내부쿨 없이 층마다 매혹을? ㅋㅋ얼탱

+ 게이트에서 녹색 빔 나올때 변기물 내려가는 소리 같아서 좀 웃김


루시드

이지 노멀 / 하드 간 괴리가 큰 보스 2

이지 노멀은 가엔슬과 동일합니다. 패면 죽음


하드 3페이즈 이놈 진짜 개악질임

일필 타이밍 맞추고, 일필 시간 되기 전에 3페 시작 장판에 스인미 깔아두고 
극딜 시작+이무기 터질때 + 오리진 시작에 일필 들어가도 안되서
온갖 쌩쑈를 하다가 결국 페어리하트 작 끝나고 나서야 잡은 보스.

스펙 요구치가 이지 노멀에 비해 지나치게 크고 (동렬 보스 (윌) 보다 좀 더 요구치가 높다고 생각함)
직업 격차도 좀 있는 듯. 극딜 직업이 좀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짧은 시간에 폭딜 넣어야하니까

하드3페 말고는 1페때 골렘 머리위로 떨군 다음에 "ㅎㅎ 너 선 밟았어 죽어" 하는거랑
골렘 2마리 아주 짧은 간격으로 소환 해 놓고 그 사이로 텔포태우기 같은 악질짓 빼면 착한 보스라고 생각합니다.

딜 요구치도 사실 3페가 문젠거지, 1/2페는 30분 중 반도 안되서 깔 수 있으니 뭐...




잘 만든 보스라고 생각합니다. 2페만 빼면요

거울이라는 컨셉을 이용해 이면세계를 넘나들거나 반대편에서 공격이 오는 걸 이용한다는 점
3페이즈 거미줄 침식을 통해 딜이 약간 여유있더라도 긴장감을 주는 구성

전체적으로 좋은 보스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2페는 좀 힘듬

제 개인적으로, 윌하고 싸우며 나오는 탄막은 기본적으로 피하라고 만든 건 아닌 거 같습니다.
물론 피하려면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는데, 그걸 딜 박으며 (윌한테 붙은 상태로) 윌 패턴 피하며 (좌우 이동 강제)
유도되는 그 달빛게이지 방해하는 탄막 및 거미 다리, 동그란 탄들 다 피한다? 쉽지않음. 물론 뉴비 기준입니다
숙련자는 피할 수도 있죠 ㅎㅎ 근데 전 아니니까...

윌 3페에서 피 한 20퍼 남았는데 결국 거미줄 침식 못 막아서 더럽고 추하게 부활시간 다 기다리면서
극딜 박아넣기로 깼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었으니 돼쓰!



더스크

이 놈은 사실상 똥 떨어트려 억까하기, 공포 상태에서 억까하기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보스입니다.
저는 위에도 지나가듯 썼지만 랜덤성이 있는 패턴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더스크가 유저를 괴롭히는 방식의 절반이 운(랜덤성)에 기반한다 느껴집니다.

눈 열려서 촉수타고 올라가야되니까 윗점 딱 했는데
머리에서 스턴 똥 떨어지면 격추 당해서 죽을 수 있고 (자주는 없지만, 30분 내내 끝까지 치면 발생 확률 꽤 됨)
레이저 지이이잉 쏠 때 운 뒤지게 없어서 스턴 똥 띡 맞으면 죽습니다.
의지나 무적쓰면 되는거 알죠. 근데 전 반응속도가 느릴 나이라... 그리고 뉴비는 그런거 쉽게 반응 못함!

공포 패턴은 사실 랜덤성은 아니지만, 바닥에 깔리는 그 좌우로 흔들어야 풀리는 석화가 어마어마하게 길고
할퀴는 범위가 생각보다 굉장히 넓더라고요. 물론 석화 걸렸는데 촉수 떨어지면 사실상 죽은 목숨 입니다.

막상 해보면 별거 없지만, 30분 내내 치고 있으면 굉장히 불쾌하고, 뭔가 억까 당해서 죽는 일이 은근히 일어나는
좀 기분 나쁜 보스입니다. 근데 좀 하다 보니까 공포 타이밍 제어도 되서 숙달만 되면 괜찮겠더라고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뉴비 기준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 기준 이지만요



듄켈

이 새끼는 진짜 용서를 못하겠습니다.

뭐 숙련자 분들은 이 보스가 패턴을 제어 할 수 있다, 죽으면 분명 살 길이 있는데 죽은거다
이런 말씀 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뉴비 입장에서 이 새끼는 그냥 억까의 화신이요, 랜덤성의 악마입니다.

노멀은 그래도 빨리 꺴는데, 하드는 꽤 오래 트라이 했습니다 (한 4시간?)

운석 떨어질 때, 듄켈 패턴 + 엘리트 3인방 패턴 + 맵 터지는 패턴 + 깔린 잡몹 위로 데미지 떠서 시야 가려짐...

패턴 겹침이 6~7종이 일어나고, 그게 상호작용도 하며 (CQ57이 파컷으로 밀면 줄라이 화살 필중 등)
피할 공간 자체도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물론 무적 쓰면 되긴 한데 무적이 노쿨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엘리트보스가 진짜 악질인게, CQ57이랑 플레드? 걔네가 그 칼질 슉슉슉 하는거
이게 진짜 전조모션이 너무 빨라서 거의 안 피해지더라고요. 피 없고 물약 쿨일때 맞으면 죽습니다.
홀리파운틴 당연히 쓰지만, 위에 썼듯 맵패턴 / 운석 등으로 다가가기 어려운 경우가 한 번씩 생기니까요.

그리고 듄켈 본체 이 새끼도 좀 웃깁니다. 얜 제가 봤을 때 반쯤 장님이에요.
아무도 없는 곳으로 공격모션을 취합니다. 꽤 많이 이러더라고요? 그럼 당연히 안 맞겠죠?
ㅋㅋ 엘리트 보스들이 가만히 안 두니까 문제가 생깁니다. 그쪽으로 갈 수 밖에 없게 만들 때가 한 번 씩 있더라고요

문제는 듄켈 공격 자체가 범위들이 굉장히 크고, 치명적이라 그렇게 당하면 거의 죽는다는 겁니다.
안 죽어도 맵패턴 온천수가 가만 안 냅두기도 하고...

꽤 재미는 있습니다. 근데 피로도가 굉장히 높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30분 내리 칠 경우 진힐라보다 심함)
뉴비가 할 때 꼬접수치가 진짜 너무너무 높아지는 느낌?

여튼 제 개인적으론 좋은 보스는 아닙니다.



진힐라

얘는 제가 느낀게, 데카가 5가 아니라 4입니다.

해골 하나만 남으면 사실상 죽은 목숨이거든요.
그리고 제단 나오는 것 때문에 해골 4개가 더 편해요 5개보다

사실 진힐라는 노멀듄켈 하고 나서 온 직후엔 "아 또 똥(실)피하기 보스야? 진짜 징그럽다" 라고 생각했는데
얜 그래도 실 위치가 어느 정도 일정해서 랜덤성이 적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무적 자리도 존재하고요

그리고 듄켈과 다르게 진힐라는 유저 캐릭터를 빠릿빠릿하게 바라보고 스킬을 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도도 되고

근데 하드가 좀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그 똥방구 독장판들을 엄청 많이깔고, 보스 본체가 잘 이동을 안 합니다.
문제는 멀쩡한 곳에 있으면 모르겠는데 똥장판 사이에 있어서 딜을 하러 못 간다는 거죠.

이거랑 그 1페 (100~75%피)때 낫 내려 찍는 거 범위 이상한 거 빼고는 괜찮은 보스라 생각합니다. 잘 만든 느낌!

사실 하드 진힐라 일반모드를 방금 잡고 왔는데, 29분 쳐서 잡았거든요. 아주 짜릿했습니다
(사실 더 여유있게 잡을 수 있었는데, 서버렉걸려서 극딜 2번 정도 씹힘)



마치며

제가 몇 년 전 메이플 하다 접을 때 까지만 해도, 제 메이플 마지막 보스는 노스데미 일 줄 알았는데

신창섭의 정상화가 저를 진힐라까지 잡게 해 주네요... 사실 좀 더 성장해서 세렌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레벨을 275를 찍고 보니 레벨이 깡패였다는 걸 알게 되고..당시엔 알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거든요
템도 너무 바꾸기 힘들었는데 이젠 이벤트로 많이 뿌리기 까지 하니

보스에 대한 도전욕구나 도파민이 금방금방 충족되서 참 좋아진 거 같습니다.

뉴비 메이플 열심히 해볼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