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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5 09:13
조회: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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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진짜 친구가 맞을까요?? (장문..)진짜 장문인데 시간 있으신분 ㅠ 글 못 써도 읽어주실분
친구 열보다 맘 잘 맞는 친구 한명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얘 한명한테만 의지하고 가족보다 더 믿고 지내왔어요 근데 나만 그런거 같음 9년째 동거 하면서 모텔 장기방도 살아보고 월세방 살고 했는데 같이 지내는 9년동안 얜 월세며 장기방 돈이며 돈 한번 내본적 없음 심지어 지 담배값, 그리고 같이 쓰는 밥값 생활비 노는비용 지금껏 단 한번도 안 쓰고 다 제가 냈음 내 20대를 버린 기분 이제서야 이렇게 늦게 후회가 오네요 슬슬 힘든 티를 내면 지가 장기방에 돈 보태지 않았냐며 (장기방 하루 7마넌이면 그 몇달을 딱 한번 5마넌 보탠거임) 월세 보태지 않았냐며 (7년동안 월세 40인데 5마넌정도 보탠게 끝) 전기 도시가스는 물론 안 내고요 지가 내도 다시 나한테 받아감 그리고 지가 지금 껏 돈 쓴건 생각 안 하냐는데 내가 일 안 나갈때 돈 없으면 얘 돈으로 대신 쓰고 지 밥값까지 저한테 청구해서 지 돈 6마넌 쓰면 며칠 사이로 20으로 갚고 했음 하 근데 제가 의존증에 주위에 사람이 없으니 얘 말곤 나랑 있어줄 사람이 없다 느끼고 이제서야 가족한테 돌아가려해도 성인 되자마자 뻔뻔하게 집 나오고 너무 늦은거같고 답이 없네요 이젠 가라해도 안 감 진짜 내가 돈 99쓰면 1퍼 쓴 애가 계속 지가 돈 쓴거 생각 안 하냐고 갚아내라는데 급발진 하는것도 더이상 못 견디겠어요 사람 아파 죽어서 일 못 가고 있는데 일 안 가냐고 월세 어떡할거냐 보채고 어제 친구가 메이플에서 내뒤에나 먹었는데 그거 팔아서 밥먹자 라고 떠봤더니 묵힐거다 라더니 계속 보채니까 바로 긁혀서 급발진 하고 그렇게 지 돈 쓰는게 아까운건지 지가 걍 껴버림 걍 각자 갈길 가자 라고 했는데 집주인한테 방 뺀다고 말 하고 가자 그럼 이라 해놓고 자고 있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막상 보내두면 일어나서 개 급발진 할듯 하고 근데 편도염에 눈 양쪽까지 아프고 흐릿한데 걱정은 안 하고 돈 벌러 가서 월세 안 내냐고 꼽 주는게 너무 괘씸하고 뭔가 좀 그렇네요..근데 얘가 진짜 내 강아지한테도 잘 해주고 내 짜증도 다 받아주고 잘해줄땐 잘해주고 말이 잘 통하긴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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