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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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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토리 복각, 뽑을 가치는 있을까?![]() ■ 결론부터 1.3 후반기에서 호토리가 복각됩니다. 현재 호토리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은 시간 정지와 아군 스킬 복제라는 독특한 유틸성입니다. 특정 속성이나 파티에 완전히 종속되는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 파티에 넣어 사용할 수 있고, 제한 시간이 중요한 콘텐츠에서는 시간 정지 자체도 여전히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출시 당시와 비교하면 티어 측면에서 호토리의 입지는 상당히 내려온 편입니다. 신규 이능력자와 파티 조합이 늘어나면서 호토리를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파티가 줄었고, 명함만 놓고 보면 최신 캐릭터보다 우선해서 확보해야 할 정도는 아닙니다. 따라서 호토리가 없는 유저라면 범용 서브 딜러·시간 정지 요원이 필요한 경우 선택적으로 명함을 확보, 이미 주력 파티가 완성돼 있거나 1.3 신규 캐릭터에 투자할 예정이라면 건너뛰어도 무방합니다.
■ 호토리의 유니크한 기믹 '시간 정지' 호토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지금도 울티메이트의 시간 정지입니다. 호토리는 바이레일 스킬로 일정 시간 동안 아군이 사용한 바이레일·서포트 스킬을 기록하고, 울티메이트 사용 시 시간을 정지한 상태에서 기록한 스킬을 다시 재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간 정지 중에는 콘텐츠 제한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피해를 넣는 서브 딜러와 달리 실제 전투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제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피해를 넣어야 하는 콘텐츠에서 독특한 장점을 가집니다. 여기에 아군의 강력한 스킬을 복제하는 구조라 앞으로 강한 바이레일·서포트 스킬을 가진 캐릭터가 추가될수록 다시 활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호토리 본인의 화력만 보는 것보다는 '시간을 멈추고 다른 캐릭터의 강한 기술을 한 번 더 사용한다'는 유틸성을 보고 사용하는 캐릭터에 가깝습니다. ■ 호토리의 현 위치는? 가장 큰 문제는 1.3 기준으로 호토리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파티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출시 초기에는 나나리를 중심으로 한 블라썸 파티에서 강력한 서브 딜러로 활용됐지만, 이후 레퀴엠, 신쿠, 잔홍 등 새로운 메인 딜러와 파티 조합이 계속 추가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로이, 사키리 등 각 파티에 특화된 빠질 수 없는 서포터와 서브 딜러가 들어가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호토리가 차지할 수 있는 자리도 줄었습니다. 호토리가 약해진 것은 아니지만, 범용성이 곧 높은 채용률로 이어지지는 않는 상황이 됐다. 정도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대로 캐릭터 풀이 넓지 않은 신규·복귀 유저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여러 파티에 임시로 투입할 수 있고 시간 정지라는 확실한 기능도 있기 때문에, 캐릭터 풀이 부족할수록 활용처를 찾기 쉽습니다. ![]() ■ 명함과 고각성의 평가가 다르다 호토리는 명함과 고각성의 평가를 따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명함 호토리는 시간 정지와 스킬 복제라는 핵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 자체의 기능을 경험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반면 각성을 높이면 파티 지원 능력이 크게 강화됩니다. 특히 고각성에서는 파티 전체 공격력과 피해를 직접 강화하는 효과까지 확보해 단순한 스킬 복제 서브 딜러에서 범용 파티 버퍼에 가까운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미 호토리를 보유한 유저라면 애매하게 추가 각성을 올리기보다는 현재 파티에서 실제로 호토리를 자주 사용하는지 확인한 뒤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토리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면 복각이라고 해서 굳이 각성을 추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 ■ 1.3 후반기에서 하나만 뽑는다면? 1.3 후반기에는 신규 캐릭터 링코가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재화가 부족하다면 우선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호토리는 이미 성능과 활용처가 검증된 대신 현재 메타에서 반드시 필요한 캐릭터는 아닙니다. 반면 링코는 헥스, 추가 피해와 관련된 신규 파티를 강화하는 캐릭터로, 잔홍 등 신규 캐릭터들과의 조합까지 고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현재 버전의 신규 파티를 보고 투자한다면 링코의 성능을 먼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대로 시간 정지라는 호토리만의 기능이 필요하거나, 호토리를 활용할 기존 파티가 준비돼 있다면 이번 복각에서 명함을 확보하는 것도 충분히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 ■ 한 줄 정리 호토리는 1.3에서도 시간 정지와 스킬 복제라는 독보적인 장점을 가진 범용 서브 딜러입니다. 다만 신규 캐릭터와 전용 파티가 늘어난 현재는 출시 초기처럼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캐릭터까지는 아닙니다. 호토리가 없다면 명함은 선택적으로 추천, 특히 재화가 부족하다면 복각에 바로 투자하기보다는 1.3 후반기 신규 캐릭터 링코를 먼저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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