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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워치 멘탈에 방벽세우는 라인 핀더입니다.

 

어제 방송을 하면서 얘기를 좀 나누다 보니 돌진 메타에서 라인을 꺼내기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사실상 거점 점령맵, 선 점령 후 호위 맵 같은 경우 선 돌격 후 정석 공격조합이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저같은 라인 원챔 유저는 수비때 일단 라인을 꺼내고 봅니다.

 

이전 3탱 메타의 습관이 남아있어 탱커들은 1선, 아나는 3선 2층에 있을것입니다.

 

그렇기에 돌진 메타는 아나등을 물러 가기 쉬운거죠. 탱커의 지원이 오기 전에 아나나 힐러 한명을 포커싱 해서 후딱 녹이는 순간 해당 한타는 승리했다고 봐도 됩니다. 만약 제가 라인이면, 나머지 탱커 한명이 기동성이 좋다 해도 저는 지원 가는게 늦을 수밖에 없죠.

 

그렇기에 4250+에서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으로서 돌진 메타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라인과 힐러들은 시작 전에 말을 맞춰야 합니다.

 

적이 돌진 조합이면 바로 (특정장소)로 갈테니, 님도 2층에서 뛰어 내려와 라인 옆으로 오라!

 

그렇게 라인과 힐러가 뭉친 순간, 돌진 조합은 힘이 빠집니다.

 

 이 상황이 되면 적팀은 힐러 둘이 뒤에 떨어져있고, 혹은 루시우라도 한명은 뒤로 떨어져있고 우리는 6명이 뭉치기 때문에, 어이없이 잘리는 상황은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한타 힘싸움에서 밀리는 상황은 올 수 있어도요.

 

돌진 조합의 정석인     같은 경우 라인이 빠따 2번정도만 휘둘러주면 슬슬 쫄기 시작합니다. 딜러들은 피가 없고,  돌격군들은 돌진 맞는 순간 꽥이거든요. 게다가 포커싱 해서 후딱 녹여야하는데, 라인이 힐러들 앞에서 방벽들고 와리가리 하고 있으면 윈스턴을 제외한 모든 영웅들이 힐러를 포커싱 하기 힘들어지거든요. 또, 방벽이 아니더라도 돌진 조합 특성 상 우리 진영으로 파고 들게 되는데, 라인의 최대 단점인 사거리를 적팀이 일부러 없애주러 오는겁니다. 체력이 빠지기 시작하고, 적팀은 정비하러 한번 빠지게 되죠.

 

이 순간부터 돌진조합은 끝입니다. 이미 라인의 궁은 차있을 것이고, 다음 들어오는 순간  해머 떵 맞습니다.

 

그리고 누운 애들 때리면서 우리 팀원들이 궁을 채우겠죠??

 

그리고 또 다른 탱커, 딜러가 궁을 쓰는 동안 망치 휘두르면서 또 궁 채웁니다.

 

무한 반복입니다. 적팀 궁보다 우리 궁이 항상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적팀은 조합을 바꾸게 됩니다.

 

물론, 이 조합은 약간 긍정적인 면만 본것이며, 적팀 딜러가 진짜 말도 안되게 잘하면  이고  이고 간에 힐러 겁나 포커싱 잘합니다.. 밀릴 수도 있으나, 그건 힘싸움에서 밀린거지, 어이없이 잘린게 아니기에 사기 저하까지 가진 않을것 입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볼게요.

 

 

할리우드 A 수비입니다. 보통 이미지와 같이 포지션을 잡습니다. 해당 맵은 맵이 좁기때문에, 벌써 감이 오실겁니다.

 

 

다음과 같이 거점으로 바로 떨어지세요, 라인도 떨어지겠습니다. 하면 힐러가 당황해서 집 안으로 떨어졌다가

 

백업이 늦어 힐러가 잘리는 상황이 매우 많이 적어집니다.

 

맵 별 꿀 위치를 연구하시어, 돌진 메타에서도 사랑 받는 라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