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스위치 2 (출처: 덱서토)


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 2에서 패키지 게임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매체 덱서토는 12일 닌텐도 라틴아메리카 부사장 겸 총괄 빌 반 질(Bill van Zyll)의 발언을 보도했다.

이 발언은 브라질 게임쇼(BGS) 2026 현장에서 브라질 유튜버 코엘류 노 자팡(Coelho no Japão)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왔으며,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다. 반 질은 패키지 미디어에 대한 닌텐도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역사적으로 우리는 매우 중립적이었다. 우리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것을 따르고, 그것을 매우 비중 있게 고려한다"고 답했다.

이어 "스위치 2는 출시된 지 이제 막 1년이 조금 넘었고, 디지털과 패키지를 모두 지원한다"며 "그래서 패키지를 버릴 계획은 없다. 팬들이 패키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노트북체크 등에 따르면 그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에서는 수집과 대여, 재판매 때문에 패키지 선호가 특히 강하다고도 언급했다.

다만 덱서토는 반 질이 현재 계획이 없다고 했을 뿐, 앞으로 방침이 바뀔 가능성까지 배제하지는 않았다고 짚었다. 스위치 2에는 전체 게임 데이터 대신 다운로드 키만 담은 게임 키 카드도 있다. 이 카드는 다운로드를 마친 뒤에도 게임을 실행하려면 본체에 꽂아야 한다.

이번 발언은 소니가 지난 7월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8년 1월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신작 게임의 디스크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뒤 나와 관심을 모았다. 해외 매체들은 이번 발언을 두고 닌텐도가 당분간 소니의 뒤를 따르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https://x.com/Dexerto/status/2109675494018789564

출처: 덱서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