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스 블라스터, 즉 사술 폭발은 일반적인 주문이지만 여기에 고충격 지뢰 보조를 연결하면
지뢰 스킬이 됩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주문 토템 보조를 연결하면 토템 스킬이 됩니다.

그런데 고충격 지뢰 보조에는 오라의 태그가 달려 있습니다. 이 젬 설명의 맨 밑 줄에 있는 
지뢰 하나 당 2%씩 2배 데미지 확률을 가진 다는 것이 오라 효과입니다. (최대 한계치 100%)
20개 깔면 40% 50개 깔면 100% 확률로 2배 데미지(100% 증폭뎀?)가 됩니다. 그런데 사보추어 
전직 노드인 '폭파 전문가'는 지뢰 오라 효과를 150% 증가 시켜줍니다. 즉 지뢰 하나 당 2% 였던 게 
150%인 3%가 추가되어 5% 가 됩니다. 20개면 100% 가 되는 거죠. pob 에서 보면 43% 정도 딜이 
증폭 되더군요. (140%x1.43 = 2.00) 

여기에는 비-저주 오라 효과 증가도 적용됩니다만 최대치가 100%인지라 있으면 좋겠지만 비효율적입니다. 
신비한 매력 노드에서 6% 증가를 땡기면 폭파 전문가의 딜 증폭이 40.8%로 줄어듭니다. 지뢰 마스터리의
지뢰 오라 효과 30% 증가까지 찍으면 30%로 줄게 됩니다. 사보추어는 이걸 굳이 찍을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트릭스터라 딜이 8.5%나 늘어나서 찍어 놨지만 5차 전직 주얼로 폭파 전문가를 땡겨 온다면 
지우는 게 좋겠죠. 주얼 두 개로 41%쯤 딜이 늘어난다니 아주 고효율입니다. 게다가 현재 금단의 화염, 살점
주얼 2개 합쳐서 50카 정도로 아주 저렴 합니다. 여기에 목걸이인 통솔력의 가치, 부정한 대리자와 
명중 시 저주 반지까지 다 합쳐서 저렴한 1딥 세팅으로 16티를 충분히 돌 수 있습니다. 통솔력에 
저주 추가 성유를 달고 90렙 초반쯤 되면 이 정도 세팅으로도 5링크 임에도 dps가 2000-3000만쯤 되더군요. 

지뢰 효과 범위 증가를 마스터리와 바람의 괴성 신발 등에서 챙기니 스킬 범위가 거의 화면의 세로로 
위아래 전체쯤 되더군요. 몹을 방돌로 뚫고 달리면서 발밑에 지뢰를 깔면 뒤에 있는 몹까지 다 터집니다.
이렇게 미친 성능일 줄은 몰랐네요. eab 따위와는 비교 불가더군요. 번개 도관 보다도 약간 더 딜이
쎈데 편의성은 더 좋죠. 딜이 충분하니 트릭스터 노드로 탱을 챙길 수도 있고요. 그냥 막 달리는데도
거의 안죽네요. 죽는 건 시즌 컨텐츠 풀로 땡길 때 뿐이네요. 이게 왜 너프가 안된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만
덕분에 잘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쎈 몹을 잡을 땐 w, e(d) 키 등에 헥블지 스킬과 지뢰 폭발(격발) 스킬을 
넣고 두 키를 동시에 누르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클릭에 넣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