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소식으로 찾아뵙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많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억울함과 슬픔때문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일이 아이템 먹튀랑 관련되있지만 그 아이템은 가격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가격도 많이 높지 않은데 이렇게 글 쓰면 여러분들이 사소한걸로 이렇게 글을 길게쓰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일이라도 다시 일어나지 않게 알려지길 바라며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11월2일~3일경 같이 마을에서 놀고있던 저희 길드원들 (인던은눕기좋은침대) 라는 길드입니다.
그중의 '월센'이라는 월광무사도 같이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제가 상자깡을해서 발더그림자유니크무기상자가 떴었다고하니 자기가 유니크가아닌 기본을 끼고있다고 너무 갖고싶다.
그래서 돈은 나중에 2배로 주겠다 해서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많이 가지고 싶어하고 저희 길드원끼리는 서로 잘지내기 때문에 믿고 템을 먼저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토요일날 주기로 해서 알겠다고 그때까지 잘 지내면서 놀았습니다.
토요일날 되더니 월급이 안들어왔고 일요일날 들어온다.
저녁 6시까지 들어오겠다 미안해서 40만골으로 주겠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하루정도는 걱정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알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3시부터 새벽1시까지 접을 하고있었지만 월센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회사쪽 일이생겨서 들어오지 못했다. 미안하다.
그래서 일단 기분은 찝찝하지만 참고 넘겼습니다. 돈은 내일 확실히 주겠다.
그리고 월요일. 저희 길드원들도 제가 돈못받고 있는걸 다 아니까 월센이 길드 접속했을때 너 쪼쭈한테 연락해봤냐 라고하니까 카톡이랑 연락했다고 했습니다.(어이없음...)
하지만 저는 읽씹만 당했지 답이 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게임접속했을때 월센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니
12시에 거래자가 접속하니 그때 거래를 하겠다. 라고해서 12시까지 기다렸더니 갑자기 하는말이
지금 은행갔다오면 1시간정도 걸린다고합니다. 돈주고 받고 이런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합니다.
그럴거면 미리 11시에 가서 거래준비를하던지 저를 12시까지 기다리게 해놓고 1시간 거래시간이 필요하답니다. 하지만 저는 다음날 출근이기 때문에
길드원 '댕치'에게 돈을 주던지 내 캐릭터들로 우편를 보내라고 했습니다.
알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접속종료하고나서 댕치가 알려준 사실으로는
월센은 던전을 입던했습니다. (?????????????) 동생한테 입금하는걸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엔 1시가되도 돈을 주지않고 던전돌다가 접속종료했습니다.


다음날.
그리고 카톡으로 이야기 하다가 전화좀 달라고 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내용은
자기가 일때문에 접속하기 힘들다.
그래서 게임친구한테 900만골을 대리로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친구가 900만골을 받으면 40만골을 주겠다.
월센이 올비맹을 만든다고 돈을 900만골을 지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갚아야하는건 먼저 갚아야하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한번 더 참고 알겠다 기다리겠다 라고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통화 녹음도 되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왜 댕치한테 나한테 우편안보냈냐고 카톡하니까 갑자기 또 말이 달라집니다.
월센 : 오늘 출근전에 골드 받아서
내일 퇴근하고 줄거야
라고해서 출근은 5시고 퇴근은 다음날 아침8시에 한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좋은말 좋은말로 깔끔하게 끝내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이상한 변명들에 지쳐가는 저도 많이 화가 났습니다.
다음날 퇴근시간 아침8시30분이 지나고 
오후 3시넘게까지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댕치한테도 저한테도 아무 우편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카톡을 보냈고
게임을 하는도중에 월센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 카톡읽어봤지?
라는 걸로 게임 대화가 시작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난 할말 다 했고
할말 있으면 해 라고 말한 이후 월센은 아무말 없었습니다.
그리고 길드에 누가 들어와있을때 조용히 있다가
모두가 길드 로그아웃하고 댕치가 잠시 자리 비운사이에 길드탈퇴를 하고
길드관련된 친구추가한 사람글을 다 삭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그래도 오늘까진 확실히 주겠다했으니 오늘까진 기다릴게.(읽씹)


그리고 다음날
그럼 길탈하고 먹튀한걸로 알게~ 라고 한것도 읽씹입니다.


이렇게 일이 진행됬습니다. 이젠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월센을 믿었고 끝까지 많은 배려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이 돈으로 인해 월센은
많은 길드원들의 신뢰를 잃고
제가 소문낸것도아닌데 제가 소문냈다고 자기 이미지 쓰레기 됬다고하는데
좋은행동을 했으면 이야기를 해도 
좋은쪽으로 이해를 하게 되있고
나쁜행동을 했으면 이야기를 해고
나쁜쪽으로 이해 하게 되있습니다.
저는 길드원들이 돈받았어? 라는글에 아니 못받았어 안주네
라는 걸로 솔직히 이야기했고
그 글을 보고 길드원들이 도와줄까? 연락해볼까? 해도 아니야 그러면 일이 더 커질수도있고 조심하고 연락같은건 따로하지말자 이런 카톡도 다 보냈습니다.
저는 하지말라고 막았지만 보낸 길드원들이 있었나봅니다. 그걸로 자기 이미지 쓰레기됬다고 자기비하하고
그걸로 제가 마음이약해질거라 생각한 것 같은데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템을 주는걸 봤고 돈주기로 한걸 꾸준히 봐온 길드원들은 관심이 가게되있습니다. 그걸 왜 제3자가 끼어드냐 내가 돈 안주냐? 이런식으로 공격적으로 길드원한테 말한적도 있습니다. 결국엔 안줄거면서 말은 잘하네요!

저한테 한 행동들 변명 거짓말이 아니라고해도 결국엔 이렇게 미루고 먹튀했다는건 지금까지 모든말들이 거짓말 변명으로 이해됩니다.

자기가 한 행동엔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월센 조심하시고
이렇게 사소한 돈으로도 모든길드원들을 배신하고 통수치는 사람입니다.
저는 정말 믿고 준거고 저희는 모두 친하고 서로 믿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많이 맘이 여렸나봅니다. 답답하신 분들도 많을거에요

월센은 월광무사입니다. 포화를 자주뛰고 던전도 뜁니다. 부캐닉은 모릅니다.
어느순간 닉변을하든 뭘하든 모습을 감출지 뻔뻔하게 잘 돌아다닐지 모르겠지만
모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돈 못받았다고, 너무 맘쓰지말라고 위로해주며 
돈을 지원해준 분들, 위로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부캐 2개 역무사(무사), 어글몬(권술사) 입니다.


그리고 '댕치'한테 피해자 냐고 귓이 많이온다는데
피해자는 저고 댕치는 저를 도와주던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