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실드가 될일인가 싶네요... 아무리 온라인상이라 양심은 저 구석 어딘가에 있다지만...
현재 4페 공대장을 하시는분들은 대게 가격을 미리 공지를 하거나 적정수준의 가격에 거래를 하고있기에
그걸 믿고 선수들이 그 공대장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에대한 보답+머리 포기 등으로 1/n 가격을 챙겨가는것이구요.
만약 자기가 사장도 구하고 선수도 구하는 입장이니 공대장비로 얼마를 챙겨가야겠다 싶었으면
자기 공대에 찾아오는 선수들에게도 미리 공지를하고 납득시켰어야 했던게 아닐까 싶네요.
그 선수들은 인게임속 npc들이랍니까? 화면 건너편엔 자신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들이 없었으면 애초에 사장이 있었어도 깨지도 못했고 머리도 팔지 못했겠죠.
계속 두당 얼마에 합의봤으니 문제 없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그 가격에 합의를 보고 오신 선수분들중에
머리 가격을 오픈했다면 계속 남아서 그 공대가 잘 돌아가고 머리가 팔렸을까요?
즉 다른 공대장분들이 쌓아놓은 이미지와 공공연히 오픈된 머리가격이라 생각하고 있는
선수들을 모집하고 평소와 같은 금액을 주면서 이용해 먹은거라 생각이 됩니다.
다른 공대장들이 쌓아온 이미지를 이용해먹었다 생각하면 되겠죠.
테라에서 머리 팔면서 영업비밀은 무슨...

또 일반적인 팔팟도 아니고 녹이기팟에서 자신의 역량은 티클에 불과하고 나머지 역활을
선수들에게 전부 떠넘긴상태로 클리어했다는건 더욱 말할것도 없겠지요.

제발 사람도 얼마 안남아있는 테라... 양심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좀 즐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