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사람들이 왜 통일장비를 원하는지 몰라서 그러나 진짜?

완태고도 더럽게 안 풀고  돈 벌 수단이 거의 전무한데
인던템 12강 하는것도 진짜 힘겹게, 혹은 장갑 무기 12강 하고 쉬엄쉬엄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데 전장템을 또 12강해서 오라고? 거기에 각인서까지 박고??

전장만 하는 사람은 인던템 12강 필요없으니 일반 인던 유저보다야 돈이 덜 든다쳐도
전장만 하는 사람이 얼마나되겠음. 인던 유저에 비하면 엄청나게 극소수지.

용사템은 6단계지만 빛용 12강 15강한테 눈 녹듯이 녹아내릴 것 같고
빛용은 7단계라서 강화석도 가루도 가격이 비싸서 보통 유저는 12강 맞추기도 힘든데

또 각성이라는 희대의 돈벌이를 만들어내서 눈 녹듯 녹던 하위 전장템들은
그냥 옷 안 입은 것처럼 녹아내릴거고...

이렇게 답 안 나오는데 개인장비 전장이라.......

빛용 12강 15강 하신 분들은 맞춰놓은 템 때문에 개인장비 환영하시겠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갈까요

전장 유저가 늘려면 전장에 재미 좀 붙게해야
전장템을 맞출 사람이 늘텐데 애초에 장비 제한 때문에 전장을 못 가는데
어떻게 전장에 흥미를 느끼고 템을 맞출 생각이 날 수 있나요..

물론 포화가 있지만 거긴 힘쌈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지 힘들죠.
포나 자폭, 비공들을 이용하거나 사다리를 타거나 하는 오브젝트를 이용하는 것들이 많고
그나마 곧성때나 문딜하는 사람 방해하거나 겐세 맞이하는 게 끝인데
포화에 재미를 느낄지언정 그 외에 결투나 다른 전장에 재미를 느낄 것 같지 않네요.

한 케릭만 키우면 템 맞추고 돈 모아서 전장템 맞춘다지만
요즘 한 케릭 키우는 사람 보기 힘들죠.
왜? 하루에 인던 갈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으니까

처음 인던가면 분명히 재밌습니다. 그래서 또 가고 싶은데 갈 수 있는 방법이
인던초기화밖에 없는데 실질적으로 노현질 유저가 가당키나 합니까 인초가;
그러다보니 한 케릭 더 키워서 두 케릭 인던 가고 템 맞추고 이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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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지금 테라는 겁나 신규가 뭔가 하길 힘듬
아니 사실은 기존 유저도 쉽지만은 않음.

일단 돈 아껴서 차곡차곡 모은다해도 
현질을 하지 않으면 1~65까지 모은다해봤자 2억 3억?
미션 다 깨서 아크데바 받고 오르카 하급가서 염옥정찰대 맞추고
정말 정말 정말 힘겹게 하루 한 번 갈 수 있는 염옥 하급을 가서
며칠만에 아케론 템을 먹음.
근데 이걸 일단 9강하면 염상을 갈 수가 없음 실질적으로. 길팟 아닌 이상에야
아무도 안 받아줌. 마찬가지로 발로나도.

그런데 이걸 12강 하자니 딜러입장에선 무기 옵션이 썩 마음에 들지 않고
혹시 한다고 해도 장갑이나 무기밖에 할 수가 없음.
근데 무기나 장갑 12강하고 다른 부위 다시 12강 하려면 돈을 벌어야하는데

돈 벌 곳이 없음. 해적 회당? 주사위로 돌아가는 완태고 크리스탈상자
염옥 하급? 상자 하나.
길리안? 4번 행운의 수집가 적용한다해도 잡템까지 높게 잡아 1400

저거 다 합쳐봤자 완태고 다섯개가 끝임. 하루에 돈 벌어서 완태고 살 수 있는게
끽해봐야 다섯개임. 거기에 하루에 15개씩 발키온 퀘스트 한다해도 하루에
크리 하나 나오려나. 그것까지 쳐줘도 최종적으로 완태고 여섯개.

이걸로 뭐함..? 하루에 2시간씩 투자해서 완태고 여섯개씩 모아서 언제 돈 벌어서
언제 명작 옵작하고 12강함?

지금 테라는 현질 말고는 답이 없음.

근데 이 상황에서 전장템까지 맞춰라? ㅎㅎ 그저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