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트오세가
주된 게임이 아님.


던파유저임.



던파는 작년즈음부터 전에없는 상향평준화를 해왔음.



니들 말대로. 뒤쳐진 95프로를 상향하는 것보다 툭튀어나온 5프로를 하향하는게 개발하는 입장에서 쉬워보일 수는 있음.
근데 개발하기 쉬운 게임이 과연 재미가 있고, 유저가 몰릴까?

던파의 과거 엘리멘탈 마스터라는 직업은 '네오플의 딸'이라는 이름을 가진 희대의 op캐릭이었어.
근데 지금은?
전직업 2차각성이 끝나고 그낭 준수한 마딜 정도?
투자 빡쎼게 하면 센 캐릭 정도?


던파의 안톤레이드라는 최종컨텐츠는 약 6개월전에 개허벌이 된지 오래임.
이게임으로 따지면 어느정도 노력이면 되냐면, 소서러로도 딜특성 60에, 흰템판금 두르고 대지의탑 깨는 수준으로 낮아졌어.

최종던전 병신되니까 상향평준화가 안된다고?


최종던전이란 건 정복되어야 할 선이지, 정복되면 안되는 컨텐츠가 아님.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누구나 다 즐길수 있는 컨텐츠가 되어야 하는거고, 만렙을 풀던지 새 던전을 내던지 해서,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는게 게임사의 역할임.


던파는 요 수년간 없었던 호황을 맞이하고있음.
약믿이후로 떠나갔던 유저들도 혹하고 한번쯤 다시 기웃거리고, 재미있게 파고들수 있는 게임이 됬음.
웬만한 캐릭을 골라잡아도 조금만 투자하면

나도 안톤 한 번 쯤,
나도 이기무기 한 번 쯤.
노려볼 수 있는 그런 게임이 됬는데.



트오세는?

니들은 고인물게임이 하고싶냐?
사람 어느정도 복작복작대는 화목한 게임이 하고싶냐?




이미 상향평준화의 성공사례를 즐기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니들의견은 절대 수렴불가능임.

왜 하향평준화는 안되냐고 글싸질렀던 놈들은 내글 한 번 읽었으면 다시한번 생각좀 해보고 댓글달아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