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보조캐를 즐겜용으로 키웠다가 그대로 접어버리니까 하는말임. 
이야기를 하다보면 뭐 캐바캐이긴한데.. 주력캐 열심히 키웠다가 보조캐 육성으로 빠지는 분들 이야기나누면 
10에 9명이 하는말이 대지탑 가고싶은데, 너무 어려워서 내 수준으로 못간다고들함. 
그런데 그게 절대 아님. 걍 조합만 맞추면 손가락만 있으면 클리어함. 

아무튼 그래서 다시 보조캐 육성을 하면, 또 육상하는 트리보면, 본캐랑 비슷한 즐겜용 트리임. 
그리고 그거 열심히 키우고 270랩 근처쯤되면 또 같은소리함. 
대지탑 가고는 싶은데 이걸로 안된다고하고 또 부캐키움. 이러다가 접음.

우리 길드 정원 27명중에 이런 방식으로 접은사람이 2/3임. 
반면에 대탑진입하던 사람들은 안접고 꾸준하게함. 
그사람들이 육성에 재미를 못느껴서 그런것도 아님 부캐육성하면서도 하루2번도는건데 안접고 잘만하고다님.

최종컨텐츠인 대탑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조합짜고 한 일주일 다니면 처음 들어가는 사람 기준으로 잡더라도 5층까지 클리어하는데, 
`난 안돼` 이러고 이상한캐릭 키우고 똥나무 좃망 노잼겜하고 접으니까 하는말인거임. 
부캐키울때 대탑을 염두해두고 키우라는거져. 
육성자체가 재미있다는 분들인데 이왕 키우는거 어느정도 성능도 고려하고 키우라는거임.

걍 요즘 대탑 문턱도 못넘고 접는사람이 너무많아서 안타까워서하는말임. 
캐릭터에 개성 찾는건 좋고 나도 그래서 마지막에 워록 안가고 룬캐로 가긴했는데...
그래도 대탑입장 할수있는 정도의 성능은 나오면서 거기에 개성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키우라는거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