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대작들이 들이미니 엉덩이가 들썩거리나 보군

 매번 댓글들 보면 뭐 유저가 바뀌면 된다는 글을 적는데

 30대즈음의 초기 피시방 유저들이 피시방에 기본 300만원이상 지출을 해도 바뀐게 없는데

 어떻게 유저가 바뀌면 게임이 바뀐다고 맘편한 소릴 할수있는지 모르겠음 @_@;;

와우 컨텐츠 다좋고 그이전 에버케스트 다옥, 더이전 울티마 까지 세계관 끄집어내도 좋은데

지금 그걸 국내에서 못해내니까 유저들 원성이 짙어지는거고

 금액 수백억 들인거에 비해서 그만큼 못뽑아 내는게 국내사정이고

헉슬리 제라 썬 100억씩 테라 400억씩 들여도 본전도 제대로 못챙기고 헉슬리는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렷고 ㅇㅅㅇ!

얼마나 한국게임 내리깟는지 수도없이 게임을 깟는데, 한국에서 이거 하나만큼은 좋다 라고 할수있는게

오픈베타때 미어터질 정도로 인원이 밀집돼어서 묻지마 파티가 자연스레 이뤄진다는거.

"어...사람들이..몰려가"그러면 묻지도 않고 이미 앞사람을 따라가고 있어.

집단 의식이 아주 강하다고 볼수있는데


이거 하나만큼은 좋아. 정말로 순수하니까 나머지를 보면

2년개발했다고 하면 안쳐다 보게돼(한 3개월 일러스트레이터 닥달하고 나서 양산게임일거 란 확신이 들어)
4년 개발햇다고 하면 하다가 접어버리게 돼(레벨 20까지 스토리라인도 괜찮은데, 그 이후에는 닥치고 전투란걸 몸소체감하고 질려버려 접속이 뜸하게 돼)

클베 1년거쳣다고 하면 안하게 돼(그 시기에만 GM이 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이것저것 재잘거려 주다가 오픈하고나선 과로로
모습조차 안보여줘)

국산게임은 단순하게 이것만 바꾸면 돼는데

1.전사
-왜 마나를 쓰는가?

근접해서 싸우다 보면 피깍여서 회복포션에 손을 덜덜 떨다가 공격하다보면 마나가 모잘라서 마나포션에도 손을 덜덜 떨고
장비값이 후덜덜해서 큰맘먹지 않는 이상 기피대상 1호로 낙찰이 돼버린 비운의 주인공의 이미지를 좀 탈피해야 하고

남들이 말하는 와우의 분노시스템을 좀 애한테 보내.
전투 벌어지기 전엔 가만히 있다가 전투벌어지면 미친듯이 싸워보게.

2.궁수
-왜 하이브리드의 장점만 골고루 갖춰놓았는가?

혼자 다해먹어. 예전 초기때엔 화살이라는 소비아이템으로 인해 인벤토리도 미어터지게 챙기며 했던 암울했던 과거를 지나고 나자 원거리 근접전 다해먹고 잘죽지도 않아.

원거리에서 상당히 강력하게 해놧다면 근접전은 호구로 만들어야 남들이 도와주던 할텐데. 개발자들이 궁수를 너무좋게만 만들어 놓았어.

3.마법사
-초반오버파워이후 왜 항상 하향트리를 타게 만드는가?

게임초반 미친 데미지로 전사와 궁수와는 질적으로 다른 압도적 데미지. 이후 전사와 궁수유저들의 심한 반발에 데미지 낮추기 반복

이건 바뀌질 않아. 초반 오버파워 개나주고 중후반에도 전사와 궁수 데미지 따라잡을수 있을만큼 상향을 시켜도 모자를 판에
계속 하향돼서 할게 없게만들어 놓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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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원하는 거고 위에서 자본금 주는사람이 항상 전사는 마나쓰게 궁수는 하이브리드 원거리 근접다해먹을수 있게 마법사는 초반에만 무식하게 강하게 로 원하는거 같아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