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 나올 시점에

서버수 30개 이하로 줄이고 서버수용인구 3~4천명 가능하게 해놨으면

지금처럼 확 줄어 가진 않지

 

저번에 몇개 줄이더니 또 10개 서버 줄여서 23개 된다고 해도

서버당 동접자 1500명 선 유지할 수 있을까?

 

(물론 위 숫자는 한쪽 진영당임)

 

좋게 봐도 겨우 가능하고 안좋게 보면 힘들지도 모른다.

축섭이라고 해봐야 양진영 합쳐서 3500명 선이나 되겠지.

서버가 반수 가까이 줄여서 인구 두배가 되는게 아니란 말이니

결국 조만간 잘나가던 시기의 절반에 가까워 지는거지.

 

근데 동접인구가 절반 이하로 줄면 뭐가 달라지냐면

수익성이 떨어지니 기존과 같은 대규모 확장팩은 점점 시기도 길어지고

내용도 부실해질 수 밖에 없다는거지. 그럼 이탈은 더 가속화 되고

 

내가 볼때 와우 궁극의 컨텐츠는 사원과 울두아르 였는데

다시금 울두아르 급의 레이드인던이 나올 수 있을까?

 

나온다 해도 텀이 길어지겠지.

결국 와우는 앞으로 2~3년 내에 서버수 15개 전후로 정리될 가능성이 있다.

더이상 줄진 않겠지. 와우만한 명작이 더 줄면 그것도 이상한일이고

현재 기대작 중에서 와우의 재미를 넘어설 작품이 다수 보이긴 해도

그런 기대작보다 더많은 게임이 와우보다 못할게 뻔하니까.

 

개인적으로는 아키에이지를 포함한 기대작들은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면 와우의 유입인구는 여전히 타게임에 비해 많기는 하지만

예전같지 못할 것임은 자명하고 게임의 세대교체의 큰 줄기가 곧 다가오기 때문이다.

 

즉 대작게임이라고 내놓은 3~4개 게임이 몇해 지나면 전부 망조 들어 있는것과는 다른

상황이 온다는 말이다.

 

즉 지금의 기대작들 대개 평작 이상할 가능성이 높다.

아키에이지 리프트 길드워2 디아블로3, 블소 등등

 

근데 이중에서 난 디아3, 길드워2의 폭풍인기를 예감해본다.

이부분은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음도 인정하겠다.

다만 아키나 리프트 블소 모두 평작보다 잘되면 잘됐지 평작이하는 아닐 것으로 본다.

 

와우라는 절대거성이 이미 급격히 꺽이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타이탄을 대안이라고 말하지 말자

앞으로 3~4년 후를 봐야 하는건 멀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