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줄거리 이야기 북미유져와 한국유져와의 차이 할말은 많이 있군요

 

여하튼 패키지와 mmo에 있어서 스토리 라는게 무엇인가 한번 살펴 보면 좋을듯합니다.

 

흔히들 얘기합니다. 와우의 스토리는 대박이다. 와우의 스토리 만큼 대단한 게임은 없다.

 

하지만 와우가 mmo치고 스토리가 대박인것은 인정합니다만

 

패키지게임으로 넘어가면 와우의 스토리는 중박 그 이상은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 갑자기 왜 제가 mmo인 와우에서 패키지 게임 얘기를 하냐

 

당연히 와우는 패키지 게임에서 줄거리를 파생해 완성한 mmo 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와우의 모든 스토리 세계관은 결국 패키지 게임이였던 와우에서 파생된 스토리 이자 그때 완성된 이야기 입니다.

 

 패키지게임에서 스토리라는건 게임을 즐기는대 있어 50%의 비중입니다. 또 롤플레잉일경우 거의 90%를 차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령 엘더스크롤-스카이림을 봅시다. 게임을 즐기는대 있어 자신이 영어를 잘한다 해도 한국어로 게임을 즐기는 거와

 

영어로 게임을 즐기는 것은 천지 차이 입니다. 스토리의 가독성에 있어서 한국어로 즐기는게 더욱 좋은거죠 그래서

 

엘더스크롤 - 스카이림 한글화 프로젝트 공개 번역은 무려 한달 만에 책까지 다 번역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이러한 번역이 활발한 이유는 결국 패키지에서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 하는지 단적으로 보여 줍니다.

 

한가지 예를 더 든다면 매스이펙트3의 경우 엔딩이 맘에 안든다고 클라임을 걸어 엔딩 dlc를 새로 내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mmo에서 스토리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겜을 즐기는대 있어 한 10프로의 비중이랄까.

 

보통 한 캐릭이 만랩을 찍는대 걸리는 시간은 보통 한달정도 걸리며 그 퀘스트도 거의 대부분 물건 가져 와라

 

가서 누구 죽여라 입니다.이러한 반복적 퀘스트와 결코 끝나지 않는 네베엔딩 스토리적 내용 ,

 

오랜 레벨링 시간 그리고 파티 플레이의 다수적 이익에 의해 스킵되는 스토리 영상은 결국 mmo에서 스토리의

 

비중을 줄이는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 (와우의 스토리 영상을 즐길려면 여기저기서 날라오는 눈총이 느껴 집니다- 그래도 꿋꿋이 즐겼지만)

 

이러한 장르적 차이에 의해 mmo는 그 스토리가 패키지 보다 부실해 지지 않나 합니다.

 

실컨 좋은 스토리를 짜 놓아도 레벨링과 다수의 이익에 의해 거의 모든 영상은 스킵되고 스토리를 느껴야 할 퀘스트 창은

 

그냥 목적만 확인하고 땡인거죠 이러한 장르적 차이는 결국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게임방식에도

 

영향을 줄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유져중 mmo를 즐겨 하는 사람은 게임 스토리 보다는 커뮤니티를 중시하고

 

패키지 유져는 스토리를 중시하게 되는 겁니다.

 

그럼 다시 처음 으로 돌아가서 와우의 경우 스토리는 와우 자체가 패키지로써 시작했기에 스토리를 중시하던 기존 유져들에

 

의해 스토리 중요성이 계속 부각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와우에서나 적용 되는 요소이지 다른 게임에서는

 

그러한 요소보다는 컨테츠 자체의 재미가 더 중요한겁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인식하고 mmo에 있어 스토리 라는 토론을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