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 판수가 어언 8천판에 승률 62%의 문어발 유저입니다


다들 팁게에서든 어디서든 한번씩은 봤을만한 방법 말고 조금은 어렵지만 확실하게 승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흔한 승률 높이는 방법 3가지
미니맵, 고수의 리플레이, 전차 약점 정보

일단 소대플레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는 잘하는 사람과의 소대, 마음맞는사람과 티어를 맞춰서 소대해야한다는 전재가 붙습니다
소대플레이시 상대팀에도 반드시 소대가 들어가도록 매칭이 잡히는것도 한몫 합니다
잠시나마 승률을 올릴 수는 있어도 '나 자신의 캐리력'은 올리지 못합니다


다음은 제가 제시하는 승률 높이는 방법입니다
죽으면 차고로 가지 않고 관전한다

실제 대부분의 유저들이 죽자마자 차고로가는거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아직도 팀이 이길거같든 질거같든 잘하든 못하든 그냥 지켜봅니다.

관전시 이득
1. 다른사람의 행동양식을 관찰 가능하다.
대부분의 유저가 비슷한 행동을 합니다.
적으로 조우했을 때 대처방법이 눈에 보입니다.
특히나 자주포 유저라면 매우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적 자주포를 교란시켜 포탄을 피하는것도 가능합니다.

2. 고수의 움직임을 파악한다.
이건 xvm 모드에서 지원하는 레이팅 표기가 될 때면 꼭 관전하시길 바랍니다
굳이 모드가 없더라도 고수의 움직임은 눈에 띄므로 금방 찾아낼 수 있습니다.

3. 미니맵과 진형 파악
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왜 죽었고 팀이 왜 이기는지 혹은 지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부분에서 고수로 발전 할 수도 있고 제자리에서 머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가 흔히 먼저 죽는 경우는 자주포가 없는 방에서 일반적인 라인과 다르게 요점으로 움직이다가 쉽게 표적이 되어 죽습니다. 이 경우 분명한것은 [자주포의 사격을 피해서 움직여야 하는 라인에 아군이 많이 투입]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엄청난 전력낭비이며 적에서 이런 낭비가 적었기에 아군 지원을 바랬던 제가 쉽게 죽어버리고 상황파악이 잘된 적군이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게임은 아주 일방적으로 패배하는 경우가 많죠.

이런 예는 미니맵과 상황파악에서 비롯합니다.
매일 생각없이 헤비는 헤비라인, 미디움은 미디움 라인으로 가다가 대패하는겁니다.
아 또 졌네. 왜 우리팀은 항상 이렇지 하며 똑같은 일을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상황파악 방법에는 경험이 가장 중요하겠으나 긴박한 게임 진행상황때문에 파악이 힘든분도 많은거로 압니다. 때문에 파괴 후 관전이 꼭 필요하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것입니다.

왜 졌는지 파악하고 점차 보완한다면 평소에 졌을 게임도 미리 대처하고 역전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차고로 가기 대신 조금만 시간 더 내서 실력 발전의 계기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