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구글링)



목차

1. 간단한 글쓴이 소개

2. 정말 간단한 전차 배경 소개

3. 전차의 장점들

4. 전차의 단점들

5. 자잘한 팁

6. 마무리















1. 간단한 글쓴이 소개 (+ 리뷰를 쓰는 이유)


안녕하세요. 인벤의 평범한 보딱, 퓨리니입니다. 리뷰는 이번이 처음이고, 월탱도 그닥 잘하진 못합니다.

겨우 굿맨이라, 인벤에 넘치시는 엑유슈님들에게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죠.

그럼 굿맨이 왜, 전차 리뷰를 쓰느냐?

간단하고 좀 무서운 이유입니다. 나라도 리뷰를 안쓰면 이 전차 리뷰가 인벤에 영원히 안나올것 같아서.

그럼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묻겠죠. 무슨 전차 이길레 아무도 리뷰를 안쓰려 하는가?

서론에서부터 이런 평가를 내리는 제 마음이 아픕니다만,

스구축은 전차장의 레이팅이 높으면 높을수록 욕이 나오는 전차

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차 리뷰는 보통 엑유슈님들이 쓰시는데, 자기 입에서 욕이 저절로 나오는 전차

리뷰를 누가 쓰겠습니까? 물론 정말 오랜시간이 지나면 심심한 고수님이 리뷰를 쓰시겠지만,

인벤에 상주하는 일부 유저중에는 빠른 리뷰를 읽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런 분들을 위해 굿맨이지만, 힘을 내서 리뷰를 적어봅니다.




(76판만에 졸업했는데, 100판 채운다고 새벽에 억지로 이걸 몰았습니다. 정말 토나오는줄...)









2. 정말 간단한 전차 배경 소개



(출처 - 워게이밍. 본문과 살짝 다른 전차가 보이는 것 같지만 넘어갑시다.)

2차대전 이후, 스웨덴은 소련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방어용 전차가 필요했습니다. 

당시 부족했던 돈, 부족한 주포 안정화 기술 등등의 요건으로, 스웨덴 기술자들은 방어용 전차에서 과감하게 포탑을 

제거했습니다. 순수하게 수비용 전차로 만들어진 스웨덴의 103 전차는, 유기압식 현가장치에서 나오는 우월한 

부각을 이용해서 자국의 능선 방어 작전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근접전에서는 그 어떤 전차보다 약했지만, 수비용 전차에 그런 성능은 필요 없었습니다.

감이 좀 오십니까? 

고증적으로 스웨덴의 구축전차는 순수 방어용 전차였으며, 공격용으로 써먹기에는 부적합한 전차였습니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도 거의 동일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뭐, 좋게 말하면 고증덕후인 워게이가 고증대로 구현한 전차입니다.

(여담이지만, 한국과 일본의 전차 역시 유기압식 현가장치를 사용하며, 둘다 방어 목적을 위해 구현한 장비입니다.)











3. 전차의 장점들



(1) 우월한 주포 (당신이 이 전차를 타야하는 이유 1)

(처건캐 : "이 전차는 주포가 좋습니다. 주포는 좋습니다. 중요하니 한 번 더 말하죠. 주포는 좋습니다")




(출처 - 월탱백과사전 app. 시즈모드 기준의 비교입니다.)



보이십니까? 월탱 사상 최강의 8티어 저격 구축이라고 불리는 스콜지의 주포와 비교했을때, 

알파데미지를 제외하면 모든 부분(?)에서 상위 호환입니다!

은탄 관통 288의 아름다운 수치는 그렇다쳐도, 조준시간 1.4, 정확도 0.24는

400미터 원거리 저격으로 슈퍼퍼싱의 해치를 명중시키는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게다가 포탄도 고속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의 구성인지라, 리드샷이 정말 편합니다.

독일의 레일건이라고 불리는 그릴레보다 이 녀석의 탄속이 더 빠릅니다!!! 와우!







(2) 월탱 최강의 위장 (당신이 이 전차를 타야 하는 이유 2)

(리리오 : "저기 잠시만요? 잠시만요???")


(출처 - http://www.wotinfo.net/)

위장 수치가 정차시 26.1로

월탱의 존재하는 모든 전차 중 4등, 5티어 이상의 전차 중에서는 1등의 위장 수치입니다.

그 투명전차로 악명높은 리리오보다 이 녀석의 위장이 더 높습니다.

때문에 풀 위장 세팅시 발포만 하지 않는다면, 현존하는 어떤 전차도 이 녀석을 먼저 발견할 수 없으며,

개활지에서 10티어 중형 전차가 시야세팅을 안하고, 본인이 부쉬에 잘 숨었다면,

10티어 중형전차를 직접 스팟으로 때려도 들키지 않는 기염을 토해냅니다. 와우!!!

(물론 현실은 시야 세팅을 한 바샷이 당신을 먼지나도록 때릴 것이므로 위장을 너무 믿으시면 안됩니다.)








(3) 변경 가능한 주포 높이

(UDES 03 : "나 주포 선다. 그러니까 그만 물어봐!")




(출처 - 나. 배경으로 엉덩이를 제공해주신 '탱창' 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스구축의 9, 10티어와는 달리, 이 녀석은 주포가 고정형이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제한적이지만 주포를 올릴 수 있지요. 

이게 장점인가? 라고 물으실수도 있지만, 이 녀석은 이 특성을 이용해서








(일단 시즈모드를 키고, 주포를 최대한 아래로 조준한 뒤에, 다시 조준을 수평으로 맞추면)








무려 까치발을 들수 있습니다!!!

귀엽.... 아니 그게 아니고. 이 특성을 이용하면 특유의 낮은 차체 때문에 각이 안나오는 공간도 창조(?)

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엄패물이 있다고 합시다. 주포만 내밀고 있으면 차체를 가릴수 있어서 좋은 벙커로 쓸 수 있겠군요,

어디 올라가 볼까요?







이런! 차체가 너무 낮아서 창문으로 주포를 내밀수가 없습니다! 아마 다른 구축이였다면 

다른 곳으로 이동했겠지만, 우리는 까치발을 들수 있습니다. 










오홋! 주포가 창문 위로 잘 올라왔군요.







이런 지형도









이런 식으로 사격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식으로 차체를 들어올리면 입사각이 안좋아져서 방어력이 낮아지지만,

어차피 방어력이 없는 전차이므로 그런거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아참, 원상태로 만들려면 그냥 시즈모드를 풀면 됩니다.





(4) 빠른 장거리 기동

(라메 : "아, 옛날이여...")


스팩상, 이 녀석의 기동은 전진 70k / 후진 50k 라는 기가 막힌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즈모드 시, 5k / 5k)




물론, 실제로는 살짝 느립니다. 평지 맵의 끝에서 끝까지 쉬지 않고 달려도 70에는 도달하지 않더군요.

험지주파 스킬이 없는 상태로 달렸으니, 험지주파를 찍으면 70에 도달할 것 같습니다.

선회는 느리기에 중형전차 같은 민첩함은 없지만, 맵에 중요 포인트에 빠르게 접근 할 수 있으며,

특히 후진이 엄청나게 빨라서 이 녀석이 마음 먹고 도망가면 프랑스 자주포 마냥(?) 도주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미니맵 리딩 센스와 어느 정도 숙련도만 있다면,

아군 전멸시 가장 마지막까지 저항하는 전차는 프자주와 이 녀석 입니다.

즉, 전장 이탈 능력이 다른 구축들보다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구축들이 도망치려고 선회를 하는 동안, 이 녀석은 시속 50으로 벌써 저만큼 달아나 있을테니까요. 












4. 전차의 단점들



(1) 처참한 방어력


(출처 - 구글링)

장점을 지워버릴 정도의 단점

하필이면 유기압식 현가장치라 더 커지는 단점

워게이밍이 3배 구경 법칙을 지우려했던 이유





탱린이가 물어봅니다. 부각이 좋으면 뭐가 좋은거죠?

당신이 대답합니다. 전차는 보통 차체하단, 차체상단, 머리(정확히는 포방패) 순으로 단단합니다. 

따라서, 부각이 좋으면. 언덕에서 약한 차체는 가리고 상대적으로 단단한 머리만 내밀고 싸울 수 있죠.


그렇습니다. 부각이 좋으면 -> 단단한 머리만 내밀고 교전이 가능합니다. 중국이 차체 하단까지 보여주면서

눈물의 생쑈를 하는 동안, 미국은 웃으면서 돌머리로 언덕을 지배합니다.


그런데 UDES 03은 머리가 없어요.


포탑이 없으면.... 언덕에서 차체 상판을 보여주면 되겠군요. 최소한 하단을 보여주는 것보단 좋겠죠.


그런데 3배 구경 법칙에 의해 무조건 뚤려요.


여기서 탱린이가 묻습니다. 3배 구경 법칙이란?

포탄의 구경이 장갑의 두께보다 3배를 초과하면, 관통력과 상관없이 뚤리는 법칙입니다.

(반드시까지는 아닙니다. 입사격이 정말정말정말 안좋으면 도탄이 납니다. 정말정말정말 안좋으면...)

즉, UDES 03의 장갑은 20미리이기 때문에 60미리 이상의 주포에게 맞으면 무조건 뚤립니다. 

그런데 이 녀석과 만나는 모든 전차의 구경이 60미리를 넘어요. 반드시 뚤립니다.

위에서 나열한 장점들을 보고온 탱린이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에이, 좋은 주포에 좋은 위장까지 있는데. 장갑도 좋으면 사기지."

맞습니다. 장갑도 주면 사기겠지요. 그런데 왜 여기서 이렇게까지 크게 떠드느냐면....


이럴거면 유기압식현가장치가 필요없어요.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가십니까?

1선 언덕에서 주포만 내밀고 빼꼼샷을 못하는데, 부각이 좋은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머리 내미는 순간, 상대 중형전차들에게 처참하게 걸레짝이 되버리는데.

2선 언덕에서 부각을 이용하라고요? 

어차피 시야 밖에서 저격할 거라면, 능선 뒤에 숨어서 쏘나, 능선 위에서 대놓고 쏘나 똑같습니다.



만약, 테스트 서버에서 했던 3배 구경 법칙 삭제가 본섭에서도 적용되었다면,

이 녀석도 미국 돌머리 전차들처럼 1선 언덕에서 활약 했을지도 모릅니다.

아쉽게도 본섭 적용은 없었지만요...









(2) 유기압식 현가장치



(출처 - 월탱인벤 자게)



엑유슈 통틀어 스구축 소리만 들어도 고개를 흔드는 이유

본인의 실력을 강제로 1인분으로 고정시키는 기묘한 장치

자주포 다음으로 팀에 의해 활약이 결정되는 수동형 전차






자. 앞서 말한 단점인 물렁한 장갑 때문에, 이 녀석은 언덕 1선에 가면 안됩니다.

그럼 시가지 1선은 어떨까요? 생각해보면 라메라던가, isu-152 같은 8티어 구축전차들도 종종 시가지를 갑니다.

물론 시가지 가라고 만든 전차들은 아니지만, 역티타임이나, 적군 전차들의 탄이 아군에 의해 빠지면 그 타이밍에 

사격하는 식으로 어찌되었건 중형전차 비스무리한 역할을 합니다. 효율는 그다지 크진 않습니다만,

적어도 본진에서 적들이 들이닥칠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것보다는 좋겠죠. 

그런데 UDES 03은 시가지도 가면 안됩니다.


정확히는 시가지에서 중형전차 흉내를 못내요.


혼자라면 몰라도, 아군이 본인포함 셋 이상이 되면 보통은 티타임 대형으로 진형이 짜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포각이 0도라, 티타임이나 역티타임 기술을 못씁니다.

즉, 아군 1선 진영에 가까히 존재하는 것 자체로 아군 진영을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

아 그럼, 적당히 뒤쪽에서 자리를 잡으면 어떨까요. 한발자국 떨어져 있다면 아군 진영에 방해는 안되겠죠.

그렇게 되면, 적들이 본인에게만 공격하는 기묘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왜 그렇게 어그로가 폭발하느냐고요?

시가지전이란 무엇일까요. 골목에서 양쪽 전차들이 건물 뒤에 숨어있다가, 기회를 봐서 주포를 내밀고

상대방을 공격한 후에, 다시 건물 뒤쪽으로 도망가는 형태의 전투입니다.

즉, 얼마나 빨리 나와서, 빨리 쏘고, 다시 빨리 건물 뒤로 도망가느냐의 싸움이지요.

이런 전장에서,

장장 4초동안 대놓고 멈춰있는 물장 구축을 보면 군침이 흘러넘쳐서 바다가 됩니다. 

기동모드에서 시즈모드로 바꾸는데 2초. 다시 도망가기 위해 기동모드로 변하는데 2초.

말이 4초이지, 거의 모든 전차들이 풀에임으로 사격하는데 문제 없는 시간인데다가,

적의 사격에 궤도가 날아간다? 엔진이 멈춘다?

그 즉시, 유기압식현가장치의 원리에 의해 공격 능력이 사라집니다. 궤도나 엔진이 망가지면 단순히

이동능력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공격 능력도 같이 사라집니다. 차체가 못움직이면 주포 조준도 불가능하니까요.





자, 앞서 말한 내용이라면, 이 녀석은 어떤 전장이건 1선은 커녕 1.5선도 가면 안됩니다.

엑유슈가 왜 열받아하는지 이제 아시겠습니까?

이 녀석이 사격을 할 수 있는 순간은,

1. 특정 저격포인트에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가 대놓고 모습을 보이는 순간.

2. 혹은 아군 1선 진영이 무너져서 수많은 적군들이 들이닥치는 순간.


어느 쪽이건 당신은 기다려야 합니다.


혼자서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적군 진영을 박살내야 하는 (혹은 그런 능력이 있는)

엑유슈가 이 전차만 타면 저격포인트에서 일단 대기해야 합니다.

난 뭔가를 하고 싶은데, 생판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가 저격지점에 오거나, 혹은 아군들이 녹아 없어질때까지

당신은 기다려야 합니다.

좋습니다. 당신은 차분하게 기다렸습니다. 아무래도 적군에 초보는 없었는지, 저격포인트에 대놓고 나타나는

유저는 없었군요. 그렇다면 두가지 상황 중 하나가 찾아옵니다.

1. 아군이 이겨서, 적 진영에 공격을 가는 중이다.

2. 아군이 져서, 적들이 몰려오는 중이다.


양쪽 다, 당신이 열받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당신의 아군들이 적 진영에 밀고 들어가는 상황이다.>

일단은, 이겼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당신의 레이팅은 처참하게 떨어지겠지만요.

뭔소리냐고요? 당신은 저격포인트, 즉 후방에 있었습니다. 당신이 도착하기 전까지 일단

일부 적들은 아군의 사격에 의해 녹습니다. 뭐, 아군이 더 많으니 당연하겠지요.

그럼 당신이 도착하고 나서의 나머지 적들은?

당신이 무엇을 하던간에 아군 사격이 더 빠릅니다!!!

기억하세요. 당신은 남들과 달리, 사격을 위해 2초라는 시간을 더 낭비해야 합니다.

즉, 당신이 조준을 마친 상태에서, 적은 항상 딸피입니다. (아이고 혈압이야!)

열심히 포탄을 날려봐야, 얻을 수 있는 딜량은 적습니다. 레이팅이 처참해지는 순간이지요.




<두번째. 아군이 녹아서, 적들이 몰려오는 중이다.>

일단은, 축하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전차 성능을 백퍼센트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들을 막지는 못하겠지만요.

알파뎀이 낮아서, 피격 당하든지 말던지 밀고 들어오는 전차들을 보면, 

이 전차가 정말 방어용 전차인지 의심이 들겁니다. 저지력이 떨어져서 몰려오는 적 전차를 멈추게 만들 수가 없어요.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이건 물렁하고 피통이 적은 전차입니다. 아군을 대신해서 탄을 맞아주는건 고사하고,

첫발 관통 당하면, 두번째 피격시 그대로 차고행이 될까봐 공포가 엄습하죠.

그런 상황에서 궤도가 날아간다? 엔진이 멈춘다? 적 자주포 포탄이 쏟아진다?

그대로 패닉 상태가 이어집니다. 그러다가 차고로 직행하면 아마 이 전차를 팔아버리고 싶은 욕구가

매우 강하게 들겁니다.





그럼 어느 때에 이 녀석이 잘 활약할 수 있을까요?

<1선에서의 교전이 끝나고, 적들이 내가 전부 녹일 수 있을 정도로만 밀어닥치는 때>

요약하면, 당신이 활약을 할 수 있는 순간은, 순전히 아군들이 적절히(?) 못해야만 만들어집니다.






오호, 이 글을 읽고 있는 엑유슈 여러분들의 머리속에서 스구축을 키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자라나는게 보이는군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이 글을 쓰는 사람은 겨우 굿맨이고, 이건 전부 헛소리일수도 있습니다.

당신이라면 충분히 이 전차를 잘 다룰 수 있을 겁니다.

제가 만난 엑유슈 중에서 스구축을 조금이라도 칭찬한 사람은 없었지만... 사소한건 넘어갑시다. ^^




(출처 - 구글링. 세르비.)










5. 자잘한 팁



(1) 이큅

장전기, 위장막, 쌍안경 - 무난한 세팅입니다. 대부분의 전차장들이 선택하는 정말 무난한 세팅이죠. 시즈모드에서는 차체를 왼쪽 오른쪽으로 틀어도 위장막이나 쌍안경이 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진 후진을 하면 꺼지니 조심하세요.

장전기, 환풍기, 광학 - 러시아 위키의 추천 장비입니다. 아군에게 시야를 의지하면서, 아예 적군 시야 밖 사격을 한다는 가정하에 dpm을 올리기 위한 세팅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아요.



(2) 스킬

일반적인 저격 구축처럼 찍으시면 됩니다. 위장, 육감, 전우애 등등이요. 포탑은 없지만 스냅샷이 적용된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혹시 찍어보신 분이 계시다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모드 변경키에 익숙해지자.

이게 뭔소리인가 하면, 기동모드에서 시즈모드로 변하는 키에 매우 익숙해져야 합니다. 기본설정은 키보드 x 버튼이지만,
필요하다면 설정에 들어가서 자신에게 좀 더 편한 키로 바꾸세요. 아무리 1선을 가면 안되는 전차이지만, 상황에 따라 억지로 1선을 가야할 수도 있기에, 좀 더 수월한 근접전을 위해 모드 변경 노하우를 익혀야합니다. 적 전차를 공격해야지, 라는 생각과 동시에 손가락이 모드 변경 키를 누르는 정도까지는 우선 가셔야 합니다.



(4) 마스터 영상은 없습니다.

글쓴이가 굿맨인건 둘째치고, 찾아보니 마스터 영상이 죄다 저격, 저격, 저격......

보고 배울건 없어보여서, 일단 영상은 글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6. 마무리




지금까지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무리로 좋은 말을 하고 싶은데, 작성 시간 기준으로 새벽 5시라 빨리 자야할 것 같습니다. 솔찍히 지금 정신이 혼미(?) 해요. 아무튼, 모두들 즐탱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