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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둠의 의회 주요 인사 2명이 배신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테론고르와 초갈, 굴단의 수제자들인데요. 그들의 갑작스런 태도변화에 의회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이 배신에 굴단의 책임이 없을까요?

 

 

과연 이들에 대해 굴단은 의무를 다했을까요?

 

 

 

1. 어둠의 의회의 창설 목적

 

 

"내가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했으니, 너 역시 그래야만 한다. 너는 힘을 얻기 위해 사는 것이다. 힘에 굶주렸지. 힘에 목말라 한다. 그리고 지난 몇 달 간 너의 능력은 내가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되었다. 우리의 관계는 사랑과 존경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철저한 편리와 이기적인 이해관계 위에 다져진 것이다. 그것은 곧 이 관계가 웬만해서는 매어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지"

 

"내가 드레나이들을 멸망시키고 싶어 한다는 사실은 너도 잘 알 것이다. 그이유는 네가 알 바가 아니다. 그저 내가 그러기

 

를 바란다는 사실만 알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오크들은 썩 괜찮게 일을 진행하고 있지만 더욱 잘 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도 하다. 아니, 그들은 더욱 잘해야만 한다. 전사는 순전히 그가 지닌 무기의 강력함에 의해서 그 능력이 가늠되는 법이다.

 

굴단, 나는 너에게 너와 네 백성들이 이제껏 한 번도 본적이 없는 무기를 소개해주려 한다.

 

네가 맨 먼저 훈련을 받아야 하고, 때가 되면 네가 직접 다른 이들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은 조금 걸릴 것이다.

 

너는 의지가 있으며, 준비가 되었느냐?"

 

 

 (불타는 군단 간부 킬제덴에게 흑마법 과외를 받게 된 굴단)

 

이렇게 굴단은 킬제덴으로부터 흑마법을 전수받았고, 이 전수 받은 흑마법을 검은바위부족 주술사들에게 전수합니다 .

 

 

 굴단은 자신이 배운 흑마법의 모든 것을 전수해준다고 했고, 어둠의 의회를 창설합니다.

 

 

 이때 전수되는 흑마법들이 현재 아제로스에 유저들한테까지도 이어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굴단은 정말 자기가 배운 모든 것을 전수해 주었을까요?

 

 

 

2. 굴단이 힘을 빼돌렸다는 증거들

 

 

본래 역사에 있던 일입니다.

 

 

원래 역사에서 둠해머에게 목숨을 구걸하게 된 굴단

 

 

굴단은 둠해머에게 강령술을 보여줘서 자신이 쓸모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걸 계기로 처음 등장하게 된 죽음의 기사는 강령술을 사용하며 호드의 주요 전력이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굴단은 강령술을 처음엔 몰랐을까요?

 

 

 

그외 다른 마법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의식 중에는 모든 공격에 면역이 되는 지옥의 보호

 

 

이 스킬을 가진 굴단은 절대로 캐스팅이 끊끼지 않는 꿀같은 스킬입니다.

 

 

이 지옥의 보호라는 스킬은 탈라도르의 테론고르에게서는 다른 이름으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굴단의 선물... 버프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굴단이 걸어줘야 하는 버프입니다.

 

 

실제로 아킨둔에서 의식을 하던 테론고르에게는 이 버프가 없었습니다.

 

 

굴단을 배신했기 때문일까요? 시간이 끝났기 때문일까요?

 

 

이 버프없이 영혼흡수를 시전한 테론고르는 얼마나 불안에 떨어야 했을까요?

 

 

 

그 외 탑클래스 마법사라고 할 수 있는 카드가가 특별 제작한 악마를 가두는 지옥감옥을 부수거나

 

에펙시스 수정과 드레노어에서 다양한 마법재료를 사용한 추적 마법을 간단히 풀어버리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흑마법사에게는 원래 성기사의 무적을 포함한 저주해제와 마법해제 스킬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됩니다.

 

 

 

 

3. 힘을 빼돌린 결과

 

결국 초갈과 테론고르 같은 주요인사들이 다른 힘을 찾아 떠나가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흑마법사들은 배워야 할 기술들을 못 배우게 되었습니다.

 

라주운과 기셀다를 생각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도망가려하지만 굴단에 힘에 속박되버리죠

 

굴단 직속 제자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이 굴단과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킬제덴 -> 굴단 ->어둠의 의회 ->현재 흑마법사

 

굴단은 킬제덴과 같은 불멸자, 신이 되고 싶어합니다.

 

일리단이 성물함 마력을 켈타스에게 비밀로 한 것처럼 굴단도 많은 힘을 숨겼다면...

 

 

킬제덴은 미래의 흑마법사들을 위해 굴단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