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퇴각할 때에는 후위 부대들이 전위부대가 퇴각하는걸 확인하고 퇴각하는데

이번에 호드는 바로 뿔피리 불고 ㅌㅌ를 시전해버렸죠.

그 상황을 정리해보면....

1. 호드도 궁수만 편성한게 아니라 근접클도 같이 편성했다.

2. 언덕을 궁수들이 정리하는동안 근접클은 군단이 언덕으로 못올라오게 막는 역할이었을 것이다.(사령관 볼진)

3. 볼진을 비롯한 호드 근접진들이 무너지면서, 호드 원거리진들은 더 이상 얼라를 지원할 여력이 되지 않았다.

4. 볼진과 실바나스의 판단으로는 지금 퇴각하여 병력을 보존해야 나중에 군단 파훼법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고
지금 여기서 꼬라박는건 무의미하다고 판단.

5. 실바가 퇴각명령 내림. 이 때 얼라의 퇴각시간을 벌 여유가 없었을듯

6. 얼라는 바리안의 희생으로 겨우 퇴각함.

대충 이렇게 되는거겠죠?

아니면 진짜 실바가 얼라가 어느 정도 피해를 입기를 원하고 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