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에서 벨렌, 일리단과 거의 대등한 위치에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 축 중 하나가 카드가인데...

벨렌은 수만 년을 살아온 불멸자고, 성스러운 빛을 다루는 쪽에 있어서는 작중 최강입니다. 일리단도 짬밥이 만 년에 악마의 힘을 받아들인 불멸자죠. 근데 카드가는 그저 산전수전 다 겪은 인남캐 마법사 아저씨입니다.

와우저들이 카드가를 좋아하는 이유에는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성도 한몫 하겠지만 결정적으로 감정이입이 쉬운 인남캐 아저씨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주변의 수많은 외계인이나 강력한 존재들에 별로 꿇리지 않는 천재적인 실력과 강함을 보유했다는 점은 제외하더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