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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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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3
바로크 사울팽이 곧 돌아옵니다.![]() 대군주 바로크 사울팽 통상적으로 사울팽으로 불리우는 이 오크는 그롬 헬스크림이 만노로스의 피를 마신 때부터 호드와 함께 했습니다. 오그림 둠해머에게 전략가로 인정 받아 부사령관으로 승진했고, 피의 저주에서 해방되었을 때 무기력해진 오크들을 다독여 다시 한 번 규합하고, 스랄과 함께 지금의 호드를 이끌었죠. 그 후 오그리마 정문에서 룬탁을 총알받이로 내세우고, 자신은 뒤에서 휠윈드 돌며 수장팟 온 얼라들을 학살했었고, 안퀴라즈 이벤트 때는 호드의 선봉장이 되어 퀴라지들에게 휠윈드를 선사했습니다. 대격변부터 시작하신 분들은 사울팽을 잘 모를수도 있는데, 그 이전에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이 오크의 명성은 익히 아실겁니다. 제가 이렇게 갑자기 사울팽 이야기를 들고 나온 것은 차기 대족장 떡밥놀이에 동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다음은 노스렌드에서 헬스크림과의 대화입니다. ![]() 블리자드가 리분 당시에 판다리아를 생각했고, 가로쉬를 막보스로 만들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 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가로쉬가 변하게 되면 사울팽이 처단하겠다는 대사를 합니다. 물론 대격변 이후로 사울팽의 존재감이 없어지고, 여전히 누군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사울팽이 대족장의 유력한 후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스샷은 노스렌드에서 어떤 포세이큰 엔피씨와 함께 퀘스트를 할 때 나오는 대화입니다. ![]() ![]()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울팽은 포세이큰들에게도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개성이 강한 호드 구성원들의 공통적인 지지를 받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얼라이언스와의 관계는 어떨까요? 그는 그의 외아들을 분노의 관문 전투에서 잃었습니다. 외아들은 리치왕에 의해 죽음의 기사가 되어, 밀리 장신구 셔틀이 되어버립니다. (아아.. 죽인..) 얼라 시점에서 전투가 끝나면, 사울팽이 아들의 시체를 거두려고 무라딘과 바리안, 제이나 뒤에 나타납니다. 무라딘이 그의 앞을 막지만, 바리안이 곧 그 행동을 거두게 하죠. 사울팽은 바리안에게 감사해하고, 제이나는 웁니다. (사실 무라딘은 아서스한테 기절당하고 노스렌드에서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하다가 오리지널과 불성 끝나고 나타났으니, 사울팽을 잘 모를수도 있습니다) 안퀴라즈에서 연합군을 구성한 경험도 있는 사울팽은 얼라이언스 영웅들에게도 충분히 덕망 있는 오크로 비쳤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구성 상 곧 다가올 불타는 군단의 침략에 그 누구보다 선두에 설 인물 중 하나가 사울팽입니다. 그의 형인 브록시가르는 살게라스에게 상처를 입힌 유일한 필멸자로 묘사되고 있고, 그와 동시에 산화했습니다. 바로크 사울팽은 안퀴라즈 이벤트에서도 자신을 '브록시가르의 형제, 사울팽이다' 라고 소개를 하죠. 이처럼 형을 항상 생각했던 사울팽은 불타는 군단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클겁니다. 와해될뻔한 오크를 다시 규합하고, 개성 강한 호드 종족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그동안 갈등의 골이 깊어진 얼라이언스와 화합을 이끌어낼 만한 사람, 다시 한 번 연합군을 구성하여 불타는 군단에게 맞설 수 있는 사람, 그와 동시에 형의 복수를 할 사람 '바로크 사울팽' 하나뿐이라 생각합니다. 블리자드가 5.4 테섭이 열리기 전, 오그리마 공성전은 혈전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울팽 카드를 블리자드가 어떻게 쓸 진 지금으로썬 아무도 모릅니다. 가로쉬 전투에서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나올지, 아니면 정말 영웅 중의 영웅이 되어 가로쉬를 처단하고 대족장의 자리에 오를 것인지, 사울팽이 어떤 식으로 묘사가 될 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찌됐든 간에 사울팽이 돌아온 다는 것이죠. ![]() 이번 빌드에 사울팽과 관련된 소리가 나타났습니다. 어떤 경로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이런 플래그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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