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는 드레나이를 언젠가 다가올 최후의 전쟁(불군과의 전쟁)에 대한 빛 군대의 일원으로 삼기 위해 아르거스 행성에 평화롭게 살고 있던 드레나이들에게 (이때 이름은 드레나이가 아니고 에레다르였음) 아타말 수정을 선물하여 문명을 부흥시키게 했습니다 (드레나이가 아제로스 문명에 비해 발전되고 기술력이 뛰어났던 이유 ㅇㅇ)

 

 

 

(파멸의 인도자의 주재료는 아타말 수정입니다 따지고보면 아타말 수정으로 만들어진 파멸의 인도자의 주인은 드레나이가 드는게 더 어울리는데 우리들의 먹튀왕 티리온께서 들고게시죠 ^^)

 

 

 

세계파괴자들인 불타는군단은 아르거스 행성 침공하여 드레나이들은 나루의 우주선을타고 탈출을 감행 동력이 떨어질때까지 떠돌다가 오크들의 고향 드레노어 행성에 불시착하죠 어찌어찌 악마들의 노예가 된 오크들과의 전쟁을 치르고 후에 아제로스 행성에 불시착(이때는 나루 우주선의 일부분인 엑소다르로 탈출합니다) 얼라이언스의 일원이 됩니다

 

 

단편소설에서 드레나이 영웅 구원자 마라아드의 독백을 들어보면 일부 드레나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수많은 세계를 마주하고, 불타는 군단과의 끝없는 투쟁을 겪은 이라면 아제로스를 가로지르는 비행에서 아무 감흥도 느낄 수 없을 터였다. 구원자 마라아드는 아름다운 경치도 빛을 바래게 할 만큼 깊은 생각에 빠져 있었다. 북부는 확보되었다. 리치 왕의 어둠도 사라졌다. 이제 그의 힘을 다른 곳에 돌릴 때다. 파괴자가 돌아왔다는 소식, 아제로스가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그는 드레나이였다. 하나의 세계에 대한 위협이 그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은 여전히 뒤틀린 황천을 맴돌며, 마주치는 모든 생명체를 파괴하고 있을 것이다.'

 

 

드레나이들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로서 아제로스를 위해 활약하고 있지만 그들 입장으로서는 아제로스는 그들이 거쳐가고 보호해야할 수많은 세계들중 하나일 뿐입니다 몇몇 드레나이 입장에서는 걍 엑소다르가 고장났으니 당분간 우주선을 수리하고 보급해야할 휴게소쯤으로 취급하는것도 무리가 아니겠죠

 

실제로 드레나이들은 엑소다르 수리가 끝나자 아제로스를 떠나야한다고 주장했지만(불타는 군단과의 전쟁 또는 아웃랜드를 치유하기 위해서) 수장인 벨렌의 반대로 아제로스에 머물게 됩니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다른종족들 속에서 강하게 한다 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드레나이들 만큼 처절한 종족은 없습니다;;;;;

 

그들 모성은 악마들에게 파괴되었거나 점령되었고 대부분의 동족들은 불타는 군단의 고위간부 악마화되었고 피난 중에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드레노어에서 오크들과 잘 공존하다가 불타는 군단의 노예가된 오크들에게 학살당하기도 하고 제2의 고향 드레노어는 또 모성처럼 파괴되고 아제로스에 정착했는데 리치왕이니 데스윙이니 듣도 보도 못한 놈들과 싸우기도 하고 ㄷㄷ;;;;

 

벨렌이 본 수많은 미래 중 악마들이 아제로스를 파괴한 미래에서 드레나이들이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되고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는걸 악마들(한때 동족이었던자들)이 비웃으며 보고있는것도 있다하니;;;; ㄷㄷ;;;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드레노어 행성에 살던 시절의 드레나이들이 강철호드와 함께 주요 종족으로서 이야기 흐름을 이끈다 하니 흥미롭게 지켜볼만 합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새로 등장한 드레나이 신규 영웅 이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