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 이런글쓰는게맞는지 모르겠지만...

10년도부터키워오고 10살조금넘었는데 앞으로도 최소5년은더같이 .

볼수있을줄알았습니다..

최근에 서울쪽에서 건강검진도 싹다 마치고 있던 피부병도 다치료해

서 다시본가에 내려보낸게 불과한달전인데..

오늘아침 토하고 그래서 병원에갔다는데 병원에서 준약먹고

한시간도 안되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하네요...

마침 출장와있어서 가보지도못하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한테

티내기도 그래서 혼자 숙소화장실에서 좀울고 왔습니다

좋은데 가라고 같이 기도좀해주세요 ㅎㅎ..

대학교부터 지금직장때문에 상경해있느라 자주못본게 맛잇는거 많이

못준게 그렇게 미안해요 최근에 살이너무쪘다고해서 간식도 끊기고

부모님이 사람먹는것도 먹여서 그것도안주고해서

2키로정도 더빠지고 건강해졌다고 맛잇는건 많이못먹지만

건강하면 됐다고..근데 마음한켠으론 원없이 행복하게살다가 갔으면

하는마음도 있었거든요 근데그게그렇게미안해요..

스트레스 받아서 아팠던건아닌지...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있을때 많이잘해주세요ㅎㅎ

가족들한테두요



빈아~ 먼저 좋은데가서 기다리구있어^^~

형이 많이 사랑못줘서 미안해~~~...

다음생에도 꼭다시 가족으로만나자 더잘해줄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