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쓰레기들이 득시글거리는군. 주 표적이 다가온다.

 

너의 성장은 괄목할 만하구나. 군단이 네 이름을 알고 두려워한다.

 

군단이 또 종자들을 풀었다. 당장 이 위협을 제거해라.

 

군단에게 타격을 입힐 때마다 놈들의 종말이 가까워진다.

 

이 군단의 하수인은 네 힘을 얕잡아보고 있다. 그게 얼마나 큰 착각인지 보여줘라.

 

이 놀이도 곧 끝이 난다. 불타는 군단은 파멸을 맞으리라.

 

표적이 접근한다. 이 쓰레기를 황천으로 돌려보내라.

 

군단의 개를 제거하고 그 즐거움을 만끽해라.

 

악의를 품은 적이 근처에 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라.

 

인상적인 승리였다. 의지가 참 굳건하구나.

 

표적의 존재가 느껴진다. 어서 공격해라!

 

군단은 달아나지 못 한다. 우리가 끝까지 쫓아갈 테니.

 

아, 그래. 군단 쓰레기의 악취로구나. 근원을 찾아 없애버려라!

 

저 마귀는 이미 옛날에 죽었어야 마땅하다. 이제 더러운 주인의 분노에 혼쭐이 나겠구나.

 

군단의 종자들이 또 다가온다. 없애버려라!

 

악마의 눈에 깃든 분노가 공포로 변하는 순간을 즐겨라. 우린 놈들을 부술 것이다.

 

넌 숨지 못 한다, 메피스트로스!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를 설치해야 한다. 영웅들아, 너희의 신호에 따르겠다.

 

내게로 오라! 내가 이 공포의 군주를 어둠으로부터 떼어놓는 동안 아이기스로 날 보호해라.

 

네가 달아나 봐야 내 손바닥 안이다, 악마야.

 

악마들이 앞길을 가로막고 있으나, 우리의 분노 앞에서는 무력하다.

 

나는 공포의 군주를 쫓겠다. 너희가 나머지 쓰레기를 처리해라.

 

마음대로 생각해라, 마이에브. 하지만 지금은 네 특기를 살려 날 따라올 때다.

 

이제 달아날 곳은 없다, 악마야!

 

이 쪽은 내가 맡겠다. 내가 없어도 살아남을 수 있겠나, 감시관?

 

아직 살아있나, 마이에브?

 

이 벌레들은 용광로에서 제련할 광석을 채취하고 있다. 광석을 하나 빼앗을 때마다 우리를 향할 칼도 하나 줄어들겠지.

 

잠깐이나마 군단의 군수품 생산을 저지했군. 이 어두운 해안에서는 아무리 사소한 승리라도 의미가 있다.

 

사냥지배자여, 섬광을 준비해라. 어둠의 짐승들이 군단을 위해 요충지를 점령하고 있다. 우리 궁수들이 파멸의 비를 내릴 수 있도록 이 짐승들의 모습을 드러내다오.

 

인상적이구나. 제 아무리 강한 마법도 알맞은 도구만 있다면 상대할 수 있는 법.

 

적을 덮쳐 놈들이 이 세상에 마련해둔 기반을 파괴해라. 자비는 없다. 단 한 치의 땅도 내주지 마라.

 

기껏해야 적의 속도를 늦췄을 뿐이다. 더 몰려올 것이니 대비해야 한다.

 

전병력을 최전선으로! 악마들이 또 몰려온다!

 

잠시나마 잠잠해지겠군. 지금부턴 일리다리가 전선을 사수한다.

 

학살자여, 네가 최전선에 가줘야겠다. 무덤에서 쏟아져나오는 악마들의 정수를 빼앗고 마력깃든 영혼들을 사용해 지옥의 군주를 반으로 갈라버려라.

 

지옥의 군주들이라? 흥! 허세 덩어리에 불과하지. 쓰러진 악마들의 정수는 향후 전투에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더러운 악마들이 부상당한 아군을 미끼로 쓰고 있다. 이들을 최전선에 복귀시켜야 한다. 가서 아군을 구출해라! 그림자도 조심하고.

 

우리 병력이 지옥마력의 연료가 되는 것보단 구출해 함께 싸우는 게 낫겠지.

 

악마들이 수라마르에서 가엾은 난민들을 더 데려오고 있다. 그들이 지옥마력의 연료가 되기 전에 네가 휘하의 도적들과 함께 그들을 구해내야 한다.

 

지옥용광로에서 생명을 하나 구할 때마다 적은 약해진다. 잘해주었다.

 

네 애완 리치에게 계획이 있다는군. 지옥마력에 희생된 자들의 뼈가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의 목적에 도움이 된다면 도와줘라. 단, 저거 단속 잘 하고.

 

강령술을 재밌게 활용하는군. 흑마법도 쓸모가 있는 건가?

 

군단은 불안정한 의식을 치뤄 지옥절단기를 수리하려 하고 있다. 가서 적의 활동을 방해하고 그 힘을 빼앗아 적에게 사용해라.

 

군단은 겁을 주는 건 잘하지만, 지략과는 거리가 멀지.

 

악마들이 수라마르에서 가엾은 난민들을 더 데려오고 있다. 그림자 의회 도적들과 함께 포로들을 구출해라. 그들이 지옥마력의 연료가 되기 전에.

 

지옥용광로에서 생명을 하나 구할 때마다 적의 연료가 줄어드는 셈이지. 잘해주었다.

 

고통받는 망자들이 악마 주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지금 공격해라!

 

불타는 군단은 어느 세계를 침략하든, 그 곳을 뒤틀어버릴 방법을 새로 찾아내지.

 

마리우스와 놈의 흑마법사가 악마의 차원문의 방향을 바꿨다. 차원문으로 들어가 건너편에서 최대한 파괴를 자행해라.

 

좋은 임기응변이다. 우리 군에 그런 임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자가 더 있다면 좋겠군. 발각되기 전에 이제 거기서 빠져나오도록.

 

지옥살이들이 군단에게서 음흉한 힘을 지닌 보석을 받았다. 그 조잡스러운 보석을 빼앗아 파괴해라. 놈들의 생명은 이제 끝난 거나 마찬가지다.

 

보석을 파괴하자 그 안에 깃들었던 마력이 흩어졌다. 이제 놈들은 위험하지 않다.

 

아르가노스를 쓰러트려라! 나머지는 우리가 처리하겠다.

 

용사여, 너의 실력이 필요하다. 전투를 준비해라!

 

아군에게 네 도움이 필요하다. 당장 움직여야 한다!

 

무시무시한 적이 가까이에 있다. 놈을 인정사정없이 베어버려라!

 

너와 네 동료들이 필요하다, 용사여. 병사들을 규합해라.

 

이 쪽이다. 어서 와라!

 

근처에서 강한 적의 기운이 느껴진다. 분노의 힘으로 놈을 이 세상에서 쫓아버려라!

 

군단의 벌레 하나가 또 바위 속에서 기어나왔다. 우리 군대의 힘을 보여주거라!

 

잘 싸워줬다. 군단이 이제 너를 만만히 보지 못 하리라.

 

군단에 무력으로만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주 잘했다.

 

저런 적이 쓰러지면 우리 병사들이 기운을 낼 것이다. 그리고 악마들의 심장엔 공포의 씨앗이 움트겠지.

 

너와 동료들 모두 수고했다. 앞으로 치를 전투에서는 그런 투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흑마법사들이 네 세계를 빼앗았다, 나스레짐. 그렇게 거만하게 굴 상황이 아닐 텐데?

 

한 놈도 살려두지 마라! 우리가 실패하면 아제로스가 불탄다.

 

오늘은 우리가 승리했지만 아직 중대한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군단의 주인은 아직 자신의 패를 내지 않았다.

 

군단이 어디선가 새로운 마귀를 불러냈다. 어디, 다른 놈들처럼 피를 흘리는지 확인해보자.

 

대성당에서 그랬던 것처럼, 수호자 에이그윈의 메아리가 나타나는군.

 

마지막으로 이 전당을 걸은 후로 참 오랜 시간이 흘렀다. 난 해야 할 일을 했지만, 끔찍한 대가를 치뤘지.

 

조심해라. 여기 갇힌 영혼들은 상냥하지도, 친절하지도 않을 것 같으니까.

 

나가를 이용해 살게라스의 눈을 얻는 것은 아제로스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었다. 그걸 이해한 자는 별로 없었지만 말이지. 너도 그 무엇에 굴하지 말고 해야 할 일을 하거라.

 

대담한 말이군, 카드가. 하지만 용기만으로 승리를 얻을 순 없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병사들에겐 용기가 있었지만, 부서진 해변에서 그들을 맞이한 건 학살 뿐이었다. 기만자는 네 공포와 의심을 이용해 널 공격한다.

 

오게 두어라. 마이에브와 내가 아래쪽에서 놈들을 막겠다.

 

내가 하늘을 맡겠다. 아이기스를 지켜라.

 

이건 뭐지?

 

더러운 악취가 풍기는 건, 근처에 공포의 추적자가 있다는 뜻이다. 사원을 되찾으려면 이 흉포한 야수를 먼저 쓰러트려야 한다.

 

군단은 필멸자의 육신을 먹는 괴물을 길러냈다. 멋지게 처치했어.

 

악마 드레사노스가 나가들 사이에 도사리고 있다. 널 막아서는 놈들을 모조리 처치하고 이 쓰레기를 이 세계에서 소멸시켜라.

 

잘했다. 군단에 파멸을 피할 곳은 없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에르두발, 군단의 가장 잔혹한 전사 중 하나가 승리를 자신하는구나. 이 허풍쟁이의 목숨을 거둬라!

 

악마들의 입을 다물게 하는 데에는 놈들의 용사를 차가운 사체로 만드는 것 만한 게 없지. 잘했다.

 

아무래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군.

 

악마를 처치하고 놈들의 요새를 파괴하라.

 

잘했다. 악마들도 이번에 입은 타격을 쉽게 회복하진 못 할 것이다.

 

잘했다. 대성당을 빼앗긴 기만자가 분노하고 울부짖게 내버려두자.

 

군단이 필멸자의 육신을 탐하는 탐욕스러운 야수를 소환했다. 이 괴수가 풀려나기 전에 어서 처치해라!

 

야수가 쓰러졌다. 잘했다. 곧 킬제덴에게도 같은 운명을 안기리라.

 

킬제덴이 자신의 부하 하나를 보내 영원한 밤의 대성당을 감독하게 했다. 그 자를 제거해라.

 

군단 안에 추악한 힘이 커져가는 게 느껴진다. 그걸 처치하고 대성당에 대한 놈들의 영향력을 약화시켜라.

 

잘 처치했다. 그 마귀가 이제 다른 악마를 불러낼 일은 없을 것이다.

 

심문관이 대성당 안에 숨어서 죽은 아군의 영혼으로 우릴 공격하고 있다. 이 쓰레기가 비명을 지르며 황천으로 달아나게 만들어라.

 

그 심문관은 희생자들을 죽음으로 내몰며 기뻐하곤 했지. 결국 자신이 한 짓에 어울리는 운명을 맞이하고 말았군.

 

킬제덴이 부하들을 보내 대성당을 더럽히고 있다. 이 더러운 생물을 이 세계에서 제거해라.

 

군단은 한때 신성했던 사원을 더럽혀 우리의 의지를 꺾으려 한다. 하지만 너의 활약은 우리의 의지가 꺾이지 않는다는 증거다.

 

군단이 이 해변에 거주하는 멀록까지 타락시키려 하는구나. 이 추악한 만행을 당장 막아라!

 

저 더러운 생물에게 매력을 느끼는 자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더군. 이제 더 시급한 일에 집중해야 한다.

 

수도 없이 패배했으면서 아무 것도 배우지 못 했느냐, 기만자여?

 

차원문을 봉인한다고 달라질 건 없다, 대마법사여. 몇 년이 걸리든 몇천 년이 걸리든, 군단은 돌아오고 또 돌아올 것이다. 맞서싸울 자들이 더는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이제 우리가 직접 운명을 만들어갈 때가 됐다. 차원문을 통해 심연으로 들어가 기만자를 쫓아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

 

가자! 우리가 황천에서 죽을 거라면, 기만자와 함께 죽는다!

 

이 나가의 지도자가 군단과 맹약을 맺고는 부족을 희생해 자신의 힘을 키우고 있다. 악행의 대가를 모르는 어리석은 자들이구나. 네가 가르쳐주어라.

 

군단과의 거래는 늘 고통으로 끝난다는 걸 나가들도 배워야 할 것이다.

 

날 찾아라. 그러면 너희에게 문을 주겠다.

 

더러운 악마야!

 

내 검 아래 쓰러져라!

 

너희의 성전은 끝났다!

 

네 능력을 보자꾸나. 적을 목표로 삼아라!

 

영웅이여, 목표를 잘 선택해라!

 

적에게 징표를 찍으면 내가 쓰러트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