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ko.wowhead.com/news/325606


신규 9.2 패치 PTR 빌드를 통해 던전 도감에 전리품이 추가된 가운데, 흥미로운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전리품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오늘 다룰 것은 간수의 전리품인 첫 번째 심판관의 망치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이는 조바알이 나락으로 추방되기 전에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무기로, 실제로 간수와의 전투에서도 그가 이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플레이어의 손에선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나, 최소한 간수가 사용하는 이 무기에는 특별한 애니메이션까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획득할 수 있는 이 망치에는 힘이나 치명타율 같은 능력치 대신, 뒤틀린 심판이라는 특별한 효과만이 붙어 있는데요. 이 효과는 (아마 속삭이는 힘의 조각이 무고한 영혼을 소환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적의 영혼을 떼어낸다고 적혀 있으며, 이 영혼을 처치하면 영혼을 맞는 어둠땅의 사후 세계로 보내고 어느 사후 세계로 보냈냐에 따라 각기 다른 효과를 얻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이와 관련된 뒤틀린 축복 효과를 데이터마이닝할 수 없었던 만큼 무기 자체가 미완성으로 보이지만, 향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혼을 보내는 사후 세계가 플레이어의 성약의 단과 관계가 있는지 아니면 무작위인지는 불투명합니다만, 이 착용 효과는 5분에 한 번씩만 발동하는 만큼 전투에서 한 두번 이상 사용하진 않게 될 것이며 언제 발동할지도 제어할 수 없다는 약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이 망치는 고유 장착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