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즌은 일반적인 시즌과 다르게 짧은 시간 진행되며 던전이나 공격대가 새롭게 추가되지는 않습니다. 이런 특수성 속에서 블리자드가 아이템 획득과 관련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는 것이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번 블루포스트는 그러한 의도와 구체적인 설계에 대해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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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는 전반적인 공격대 장비의 획득과 효과에 관련된 4시즌의 보상 계획 일부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9.2의 직업 세트와 창조의 촉매로부터 용군단으로 향하는 지금 저희 팀은 저희의 보상 철학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리품 획득 그 자체과 어떻게 하면 그것을 개선할 수 있을지 등을 포함해서요. 
4시즌은 정규 시즌에서 하기엔 너무 불안정할 수 있는, 몇 가지 실험적인 변화를 시도해볼 특별한 기회를 저희에게 주게 되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게임을 개선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귀중한 데이터와 피드백도 제공해주겠죠. 오늘 저희가 이야기하게 될 시스템은 4시즌의 짧은 기간에 맞춘다는 구체적인 목표에 따라 설계되어 있음을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이 좋다 하더라도, 일반적인 컨텐츠 시즌의 패치 주기와 의도된 진척도에 맞추기 위해선 상당한 변화를 겪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다양한 각도에서 보상 체계에 접근해 나가는 데 관심이 있으며, 불운 보정의 확대와 인게임 보상이 노력에 부응한다고 느껴지기를 바라는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럼 더 구체적인 본론으로 들어가 보죠!

공격대 상인 & 한정된 화폐

4시즌에서는 위대한 금고 주위를 수상하게 어슬렁거리는 중개자 상인 삼인방이 등장합니다. 이 중개자들 각각은 세 개의 어둠땅 공격대, 나스리아 성채, 지배의 성소,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중 하나에서 나오는 물건들을 보유하고 있죠. 이들은 해당 공격대에서 나오는 장신구와 무기, 그밖의 특별한 장비들을 판매하게 됩니다. 각각의 장비들은 동일한 가격을 가집니다. 의문스러운 중개단 디나르 단 한 개죠.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전체 시즌을 통틀어 의문스러운 중개단 디나르를 딱 3개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디나르를 쓰면 중개자들은 물건을 챙기고 마을을 떠나 버리죠. 이 상인들이 판매하는 장비는 4시즌 일반 "운명" 장비로 장비에 따라 278에서 285의 아이템 레벨을 가질 것입니다. 

디나르를 얻으려면 4시즌이 시작한 후 아무 어둠땅 공격대에 들어가 세 부분으로 나눠진 연계 퀘스트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 퀘스트를 완료하려면 4시즌 공격대 어픽스가 활성화된 동안 특정 수의 고유한 운명 우두머리들을 처치해야 합니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의문스러운 중개단 디나르 1개를 제공하며 다음 퀘스트로 이어집니다. 현재 이 조건은 30회 처치, 20회 처치, 10회 처치로 정해져 있으며 시간에 따라 두 번째와 세 번째 동전을 더 빠르게 얻게 해 주죠.

이 시스템은 처음에는 4시즌 공격대의 주기적인 성질을 완화하고자 등장했습니다. 운명 실바나스나 운명 간수를 3주에 1번씩만 잡을 수 있으니 플레이어들이 각각의 전리품을 만날 기회는 더 줄어들게 되죠. 그래서 저희는 공격대에서 나오는 특정 장비를 노릴 수 있는 제한적이지만 확정적인 수단이 존재한다는 것에 플레이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몇 달 내내 특정 우두머리를 매주 잡는데도 원하는 장비 하나를 결코 보지 못하는 사연을 가지고 있고, 이 시스템이 최악의 상황에서 극단적인 불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희는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하는 경험을 해치고 싶지도 않습니다. 누군가가 특정 시즌 1주차에 상인에게서 BiS 장비를 그냥 사버리는 게 가능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그럼에도 이번 시스템이 캐릭터를 성장시킨다는 그런 느낌 일부를 해치게 될 가능성은 아주 높죠. 그렇긴 하지만, 저희는 이와 같은 시스템에 대한 요구를 들어 왔고, 4시즌이야말로 그걸 시험해볼 최고의 시기라고 느꼈습니다.

영웅 & 신화 업그레이드 장비

추가로 저희는 공격대 플레이어들이 상위 난이도로 진입함에 따라 공격대 장비를 강화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4시즌에서 영웅이나 신화 난이도의 우두머리를 처치하면 업그레이드 아이템의 '조각'을 얻게 되며, 충분한 수의 (현재로서는 20개의) 조각을 모으면 그것들을 결합해 운명 장비를 조각에 따라 영웅 또는 신화 수준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의문스러운 중개단 디나르는 시간을 들여 선행 퀘스트를 완료해야 얻을 수 있었지만, 그와 달리 이 강화 조각들은 시즌 첫날부터 100% 확률로 나오기 시작해 처음부터 매주 노력해 쌓아나갈 수 있습니다. 이 강화 아이템은 '운명' 태그가 붙은 모든 장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앞서 언급했던 중개자 상인이 판매하는 장비들도 포함됩니다. 의문스러운 중개단 디나르 상인과 강화 시스템이 결합되어, 플레이어들이 처음부터 어려운 컨텐츠를 수행해 충분한 양의 강화 조각들을 모았다면, 사실상 영웅 또는 신화 공격대 장비를 3개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영웅 또는 신화 강화 아이템이 여전히 어떤 식으로든 기본 장비를 보유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기는 하지만, 더 많은 노력을 들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원하는 장비를 얻기 위해 다른 공격대 난이도를 돌 수 있다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의의가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일반 난이도에서 시작해 영웅 난이도로, 또는 영웅에서 신화 난이도로 진입하는 공격대에게 진도에 맞춰 자신이 아끼는 장비 일부를 보존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종종 공격대가 트라이하는 과정에서 특정 임계점을 넘어설 수 없을 때 (예를 들어 새로운 우두머리라든지, 위대한 금고의 임계점), 해당 지점까지 잡았던 우두머리들을 다시 잡는 시간이 무의미한 노력일 수도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공격대가 우두머리들을 처치하는 과정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면서, 동시에 더 높은 난이도에 발을 들이는 사람들에게 (예를 들어 매주 신화 우두머리를 세 마리까지만 잡을 수 있는 공격대에게) 공격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더 큰 진전을 보다 쉽게 이룰 수 있게 하면서, 시간을 들인 노력에 보답하는 기대의 순간까지 쌓아둘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4시즌은 와우가 지금껏 해보지 않았던 많은 일들을 시도해 보는 흥미로운 시기입니다. 저희도 신규 운명 어픽스가 본섭에 적용될 때 공격대 플레이어들이 이 시스템들을 어떻게 이용할지 지켜보는 것이 또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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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보상 템렙 (좌 시즌3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우 시즌4 운명 어픽스 적용 레이드 템렙)

기존과 마찬가지로 전시즌 신화템레벨을 일반템레벨로 맞추었고 후반부 보스가 +7의 템레벨템을 드랍하던 전례는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4시즌은 공찾 265, 일반 278, 영웅 291, 신화 304 템이 드랍되며, 돌군단장군, 데나트리우스, 켈투자드, 실바나스, 공포의군주, 라이겔론, 간수 드랍템은 위 레벨에 +7 된 템을 드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