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 http://youtu.be/x4fRuJFy1qw

 

 

안녕하세요. 기존에 꼴랑 동영상만 올리고 말았는데 레이드 게시판에서 많은 정보와 도움을 얻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이전의 글을 삭제하고 다시 써보네요.

 

요즘 용의 영혼이 전체 5% 너프가 되고 데스윙의 등 힘줄의 피통이 15% 너프가 된 이후로 데스윙의 등을 공략 완료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너프 후 공략을 하는 공대가 많을 것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큰 도움은 되지 못할지라도 작은 도움이나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희는 기존에

탱커 : 전사(드리블 탱커), 야드(융합체 탱커)

딜러 : 법사(손아귀 관리), 암사(손아귀 관리), 조드, 흑마, 냥꾼

힐러 : 신기(혈장힐, 탱커힐), 수사(해제, 드리블탱힐), 복술(혈장힐, 탱커힐)

조합이었으나 첫 힘줄을 한 번에 따는 공략을 취할 떈 2 야드탱커에 딜러에서 조드가 빠지고 2 법사로 진행하였습니다. 이점에서 힘 줄 딜에 매우 용이해 편했던 점이 있습니다.

 

첫힘줄을 한 번에 따기 위한 딜량은 개개인 클래스 별로 체크해보진 않았으나 저희 공대는 너프 전 데스윙의 등을 6힘줄을 보는 택틱으로 공략을 완료했었고 당시에 X-1 힘줄 당 40% 초반대의 딜을 하였습니다. 전체 5% 피통15% 너프 후 피통이 1023만으로 감소되었으므로 한 번에 따기 위해선 첫 힘줄에 블러드를 제외한 모든 쿨기를 돌렸을때 최소 30% 넉넉하게는 20% 대를 봐줘야 합니다. 설령 딜이 잘 된다고 하여도 딜러들의 크리티컬 확률이라던지 변수가 있으므로 저희도 한 번씩은 첫 힘줄을 블러드&물약을 사용하였음에도 1~2%가 모자라 뜯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점에 유의해 첫 힘줄을 한 번에 딸 때는 최대한 집중을 해 신성기사를 제외한 모든 탱커, 딜러, 힐러가 힘줄 딜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의 6힘줄을 보는 택틱을 사용 할 때와 5힘줄의 택틱상 변화는 사실 상 크게 다를 게 없습니다만 기존 6힘줄때보다 3-2에 가면 피의 숫자(20마리+-)가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적으므로 드리블을 천천히 시작해도 되고 탱커의 급사 위험이 적고 힐러들의 힐 부담이 적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 시간이 짧아(WOL 기준 10:15) 용이 하다는 점도 있겠네요.

 

 

 

5힘줄 공략시 택틱은 다음과 같습니다.

 

~ 1힘줄을 뜯기까지

 

- 전투가 시작된 후 네마리의 타락체를 딜러를 나누어 빠르게 처리합니다. 처리가 빠르면 혈장의 수가 매우 적어 힐러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적당한 수의 피의 생성과 새로 나온 타락체의 손아귀 타이밍을 체크 한 뒤에 좌 혹은 우로 기울여서 날려버립니다. 이 때 기존에는 생존기를 복원 술사의 정신고리 토템과 야드 탱커의 광포한 재생력을 사용했으나 첫 힘줄을 한 번에 따버릴 시 생존기가 꼬이므로 날릴 때는 오라숙련만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6번의 힘줄을 보는 택틱으로 갈 경우 스피릿&광재의 사용은 매 번마다 쿨이 오고 1, 2 등을 넘어간 후 타락체 처리 중 다수에게 걸린 혈장을 풀어줌에 좋습니다. 그리고 날릴 시에 많은 수의 융합체가 디버프를 걸고 공대는 기울이는 상황이므로 해제 담당 힐러는 해제를 하면서 무빙을 해줍니다. 해제는 처음에 최대한 탱커에게 2중첩을 만들어주는 게 좋고 그 다음의 우선 순위는 공대의 구성에 따라 조율하시면 됩니다.

 

- 등의 중앙에 빠르게 위치한 후 융합체 탱커는 본진에서 딜러들과 함께 융합체 처리를 하고 피 탱커는 융합체를 폭발시키는지지점에서 피를 탱킹하며 숫자를 맞춰 잡아줍니다. 첫번 째 등을 한 번에 따는 택틱으로 가면 피가 조금 부족할 수 있으므로 두번 째 등짝까지는 확실히 갯수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 융합체의 피 조절을 한 후에 타락체의 손아귀 두번 째 타이밍에 맞추어 거의 동시에 이루어지게 하여 힘줄 딜 타이밍에 손아귀가 있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며 손아귀 관리는 전담 딜러들이 손아귀의 캐스팅 X초 전에 자신의 기술에 맞추어 미리 캐스팅을 시전합니다. 이때 융합체의 광역 데미지는 수양 사제의 방벽을 사용합니다.

 

- 힘줄이 드러나는 시간이 23초 밖에 되지 않으므로 미리 블러드를 올리고 힘줄이 드러나면 쿨기와 물약과 함께 신성기사를 제외한 모든 탱커, 딜러, 힐러가 극딜을 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어긋나서 한 번에 뜯지 못한다면 전멸 후 리트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2-1, 2-2 힘줄까지

 

- 1힘줄을 처리할 때도 별 다른 변화는 없으나 2힘줄부터는 기존의 택틱과 정말 다를 게 없습니다. 1 힘줄을 제거 한 뒤에 본진을 앞 쪽으로 살짝 이동해 타락체부터 빠르게 점사합니다. 이 경우 타락체가 늦어지면 혈장이 많이오고 혈장이 융합체를 날리는 타이밍에 존재하므로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넘어가는 타이밍에 타락체의 딜이 밀려서 혈장이 4개 이상이 될 경우 딜러를 미친듯이 까줍니다.

 

- 타락체 처리 후 피를 최대한 점사 위주로 하여 공대 피해를 줄이고 날리는 융합체가 최대한 피를 많이 먹고 날아갈 수 있게 탱커님과 공대의 기울이기 타이밍을 맞추어 피해를 최소화 합니다. 이 경우 피를 무작정 광치고 날리는 타이밍에 융합체가 9중첩이 되어 탱커가 타락체에 촉수에 들어온다면 공대가 아주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아주 좆되는 겁니다. 이 때 다수의 혈장과 촉수로 인한 공대 피해를 날릴 때 스피릿&광재를 사용하였으며 이 경우 따로 힐을 하지 않아도 혈장이 1~2개 남기고 다 풀려버리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융합체를 날리는 타이밍에는 광재는 아니더라도 스피릿을 꼭 추천합니다.

 

- 타락체 손아귀의 관리는 동일하며 2-1 폭발 시 전사 탱커의 방벽, 재집결(힘줄을 한 번에 딸 때는 2야드탱커라 광재) 2-2 폭발 시 수양사제의 방벽과 신기의 오숙을 사용합니다. 1 힘줄을 한 번에 뜯었다면 2-1 힘줄은 탱커 딜러가 딜을 하기에 이전 6택틱보다 좋은 환경이 나올 수 있습니다. 피가 적기 때문이죠. 그만큼 피탱커는 2힘줄에서도 먹일 수 있는 피의 개수를 확인해줘야 합니다.

 

~ 3-1, 3-2 힘줄까지

 

- 자 이제 피말리는 3등에 왔습니다. 3마리의 타락체를 2등과 같이 빠르게 처리 한 후에 동일한 생존기 타이밍을 맞추어 날려버립니다. 날릴 시 생존기는 동일하게 스피릿과 광재를 사용합니다. 힐러들은 최대한 마나 수급기의 조율을 통해 마나를 최대한 확보합니다.

 

- 기존의 6택틱을 사용하고 융합체를 날릴 시 피를 많이 먹이지 못할 경우에 3-1부터 헬을 보실 수 있으나 1등을 한 번에 날리고 피를 깨끗하게 먹여 날린다면 3등이 되었는데도 피가 10마리도 안되는 3등인지 헷갈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물론 6택틱을 가도 깔끔하게 먹이면 깔끔합니다. 이로 인해 탱커피가 덜 출렁이고 탱커가 어글을 다 먹어줄 수 있어 공대가 매우 안정적이 되고 드리블 타이밍을 좀 더 늦추거나 아에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 융합체의 처리 과정은 2힘줄과 동일합니다. 먹일 수 있는 양만큼의 피를 피탱커가 죽이고 3-1 힘줄을 열 때 피개수가 15개도 되지 않았네요. 저희는 기존에 전사탱커님이 드리블을 했으나 이 날의 경우 조합이 2야드탱커라 드리블 탱커님의 판단하에 안전하게 3-1등을 염과 동시에 드리블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나오는 피의 탱커는 여유가 있으면 드리블 탱커가 가져가고 융합체 탱커가 힐러, 딜러들이 안맞게 어글을 융합체와 같이 다 먹어버립니다.

 

- 두번째 융합체가 나오고 피가 이전과 비슷하게 무수히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1힘줄을 한 번에 열고 전투 시간을 줄임으로써 이전보다 힐러들의 마나, 피의 갯수 관리가 용이해져 이전 보다 공대의 상황이 더욱 안정적이 됩니다. 3-2 힘줄을 열때 되면 융합체를 날릴 때 사용했던 생존기(스피릿, 광재)가 돌아오므로 공대의 상황이 안좋다면 X-2 에 사용하는 공대 생존기(ex; 사제의 방벽, 신기 오숙)을 미리 사용한 후 3-2 때 융합체를 날릴 때 사용하는 생존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 그리고 힘줄이 열리면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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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경우 기존 6택틱을 사용하려 했으나 이 날 공대의 구성이 바뀌어 힘줄 딜에 용이해 택틱을 변화시켜 잡아봤습니다. 더욱 안정적이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힐러들의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등에서의 피의 수가 적어서 탱커의 급사 위험도 적은 듯 합니다. 전투시간 또한 6힘줄을 볼 때보다 1분~1분대 초중반 정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한 번에 뜯을 시 공대 생존기 간단 요약

 

조합 - 야탱1, 야탱2 , 법사1, 법사2, 암사, 흑마, 냥꾼, 신기, 복술, 수사

이 날의 경우 구성이 조금 바뀌었었습니다. 공대 생존기는 공대의 여건에 따라 최대한 일정하게 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번 꼬박꼬박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1등 융합체를 날릴 시 - 오숙

      융합체의 9중첩 광역 데미지 - 사제 방벽

 

2등 융합체를 날릴 시 - 스피릿, 광재(1)

      2-1 융합체의 9중첩 광역 데미지 - 광재(2)

      2-2 융합체의 9중첩 광역 데미지 - 사제 방벽, 신기 오숙

 

3등 융합체를 날릴 시 - 스피릿, 광재(1)

      3-1 융합체의 9중첩 광역 데미지 - 광재(2)

      3-1 융합체의 9중첩 광역 데미지 - 스피릿, 광재(1)이 돌아온다면 사용하고 융합체 처리시 사제 방벽, 신기 오숙

                                                     돌아오지 않는다면 사제 방벽, 신기 오숙

 

다분히 주관적인 저의 힐링 팁 및 경험담

 

- 저희 공대는 여타 다른 공대와 동일한 신기, 복술, 수사의 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각 힐러의 담당은 위에서도 적었듯이 신기와 복술은 탱커와 혈장힐 위주로 수사인 저는 해제와 혈장자 서브 드리블 탱커 힐을 하였습니다. 속죄수사로 진행하였구요. 해제를 하게되면 상대적으로 혈장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기본적으로 혈장자에게 소생을 박아주고 여유가 될 때마다 회개-은총3-상치를 하였습니다.

 

개인적 생각에 수양사제은 데스윙의 등뿐만이 아니라 모든 구간에서 급사를 방지하는 역할에 탁월하다 생각됩니다. 특히 데스윙의 등짝에서 유효힐이 들어가지 않는 혈장자의 보호막이나 광기에서 으깨기, 꿰뚫기, 산탄파편 등 큰 데미지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신보의 사기성이 돋보이죠.

 

사실 등짝에서 사제의 힐링 팁과 전체적인 공대 공략은 이미 많이 나와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중요하다 생각됐던 몇 부분을 짚는다면

 

1. 융합체를 날리기 위해 촉수에 들어가거나 융합체의 9중첩 광역 데미지로 인한 공대 피해시 혈장자에게 그리고 손아귀 처리가 늦어질 시 손아귀 대상자에게 보호막을 지원하여 급사를 막습니다.

2. 융합체를 딜링시 혈장자가 2명 이하로 안정적으로 공대가 운영되고 있다면 속죄로 마나 효율 대비 높은 힐을 하고 대천사로 중요 구간에 마나 수급과 강력한 힐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등짝과 광기에서 속죄로 진행하고 공대에서 요르사지와 블랙혼에서 딜 스왑을 하기에 귀찮아서 속죄 수사 트리로 전 구간 진행합니다만 속죄가 대천사와 범용해서 참 좋은 스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속죄와 대천사 특성을 찍음으로써 약화된 영혼을 지우는 특성을 못지워 가끔 아쉬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3. 지속적으로 피가 죽어 공대에 물리 광역 데미지가 들어오기에 회기를 쿨마다 최대한 활용하고 한 파티에 다수의 혈장자가 있다면 치기도 매우 유용하다. 수양사제의 소생은 신성사제보다 비효율적인게 확실하지만 혈장 처리시에 매우 유용하다.

 

정도 였습니다만 생각해보면 수양 사제의 기본기이자 필살기인 보호막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나 수급시에 저는 다음과 같은 속죄 트리(http://wow.inven.co.kr/dataninfo2/talent/simulator.php?idx=15962)를 찍어 마귀 쿨 감소가 1포였기 때문에 6 힘줄을 보는 택틱으로 가면 1-1 힘줄 딜링, 2-2 융합체 딜링 중, 3-2융합체 막바지에 마귀 쿨이 오게 되며 2 포를 찍을 시 매 X-1 힘줄 마다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마귀 감소 2포를 사용한 적이 없어 확언을 드릴 순 없겠네요. 희망의 찬가는 신기, 복술, 수사 힐러 간 마나를 보며 효율적인 상황에 사용하였고 의지 집중 물약을 사용하시려면 해제가 끝난 뒤 융합체 딜링 중에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한 타이밍 입니다.

 

 

 

 

그리고 처음 트라이시 잘 몰랐던 융합체의 피의 타락 디버프에 관하여 설명을 드리자면 융합체가 나오면 공대원에게 피의 타락: 죽음 이라는 디버프를 시전하는데 이는 15초 정도의 지속 시간을 가지며 지속 시간 동안 해제가 되지 않을 시 공대가 전멸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해제를 해주어야 하며 일정 횟수(대략 2~4회)를 해제 하면 피의 타락: 대지 라는 버프로 바뀌게 됩니다. 이 또한 지속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해제를 하지 않을 시 디버프가 사라지고 공대원에게 받는 데미지 20% 감소의 버프를 걸어주게 되며 해제시 계속 공대원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넘어갑니다. 피의 타락: 대지 버프 또한 해제를 하다보면 죽음으로 바뀔 수 있고 해제에 대한 엠 부담이 많으므로 초반에 최대한 탱에게 중첩을 쌓아주고 후반에는 대지로 바꾸고 없는 공대원에게 최대한 적은 수의 해제로 버프로 남겨줍니다. 계속 해제를 하게 되므로 턱뼈와 같은 장신구가 있다면 상당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정신 집중 물약이나 희망의 찬가 중에 디버프가 왔다 해도 지속시간이 15초 정도 되므로 10초 이하부터 지속적인 해제가 들어가도 대지 버프로 바뀔 시간은 충분히 있기에 저는 초반을 제외하고는 디버프가 떴을 때 해제 한 번 힐링 한 번 이런 식으로 힐을 했습니다.

 

누추한 글이지만 많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영상 제작자가 미숙한 관계로 음원이 저작권에 걸려 웹 사이트에서 바로 보기가 되지 않아 유투브에 플레이를 누르신 후에 유투브에 직접 가서 보시거나 링크를 클릭하셔야 볼 수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