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나리우스에서 암사를 키우고 있는 초보암사입니다.
늦었지만 지난 주에 마르고크 신화 킬을했고 부족하지만 평소에 
유아셀님을 비롯한 사제게시판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약소하게나마
저의 경험을 나누려고 합니다. 사실 저보다 더 잘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렇게 글을 쓰는게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혹시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마르고크에서 암사는 단일타겟 딜은 강하고 다중 및 광딜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으로 광딜은 거의 포기하고 단일 위주로 밀었습니다. 
공대마다 택틱이 다르고 공대내에서 암사의 역할도 다르겠지만 
제 경험에 맞춰서 써보겠습니다

문양은 
되살아난 신앙, 소실뎀감10% 흡선, 반사의 보호막  
이 4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했습니다

특성은 
15렙특성 보루 
30렙특성 육영 
그리고 정신이상과 힘의 명료함 후광을 사용했습니다. 



- 1페이즈 - [100~66%]
  시작블러드로 시작했구요 
1페에는 크게 큰쫄 처리 / 낙인처리 / 파장의 회오리 / 혼돈의 보주(구슬) 
4가지만 하다보면 넘어갑니다. 네임드 딜하다가 큰쫄나오면 본체에 도트박고 큰쫄
먼저 우선타겟팅했구요 낙인은 밀리쪽으로 이전시켰습니다.
회오리는 상대방이랑 겹치지않게 산개해서 넘어오는것이 중요하구요 
그와중에 보주에 맞지않도록 시야를 넓게해서 구슬오는 각을 잘보는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큰쫄을 3번 내지 4번보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큰쫄을 잡으면 변형물이 나오는데 35퍼 이하에 후광이나 정불 1틱을 시전해서
뒤운버프를 유지하도록 노력했습니다. 

 - 1 사이 페이즈 
 전투마법사 두마리와 공대 피해를 입히는 변형물이 나옵니다
 딜이 부족한 트라이 초반에는 도트유지 한쪽으로 딜을 몰앗구요 
 택틱이 안정되고 딜이 남기 시작하면서부터 다중도트를 유지하면서 정신이상으로 필러역할을 했습니다.
 사이페이즈 넘어가기전에 구슬을 5개모으고 넘어간다면 정신이상을 계속 유지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광칠 타이밍에는 광보다 보막소실로 데미지 흡수와 정분과 죽음 막타로 구슬을 쌓는데 중점을 쌓았습니다

-2 페이즈 [66%~33%] 
 1페이즈와 마찬가지지만 회오리가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보호막 육영 특성을 사용하면 글쿨 1개만 낭비하면서 보호막을 넘을수있고 
 채찍문양을 박고 채찍 이속증가 3중첩(45%)를 받는경우에도 1글쿨만 소모하면서 회오리를 넘을수 있습니다.
 회오리를 넘을떄 최대한 딜로스가 나지않도록 즉시시전기(정분 파역)을 이타이밍에 사용했습니다. 
 
 마르코그 신화는 무빙이 많은 구간이라 최대한 무빙이 많은 와중에도 동선을 최소화하고 
 글쿨로스를 최소한으로 줄여 단일딜에 집중할수 있도록 생각했습니다. 
 
혼징이 찍히면 본진이 움직이줘야했는데 빅윅이나 DBM /range 기능을 이용해서 맞지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2 사이페이즈 
약탈자와 전투마법사 두마리 그리고 변형물이 나옵니다 
2페이즈에서 쿨기를 한타이밍 아껴서 이부분에서 전투마법사 2마리를 먼저 잡는데 사용했습니다
3타겟 도트를 전부 유지하면서 채찍을 필러로 사용했구요 반지가 터지는 상황에 트롤종특과 허무의조각등으로 
버스트 딜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역시 광딜에 집중하기보다는 단일딜에 최대한 집중하면서 
중간중간 보호막과 소실로 받는 피해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3 페이즈 [33%~5%]
3페이즈가 넘어서면 원거리들은 산개해서 최대한 바닥을 외곽쪽부터 깔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큰쫄이 나오면 체력이 높고 광역피해가 크기때문에 큰쫄먼저 우선적으로 타겟팅을 했구요 
회오리가 주변에 피해를 주면서 오지만 밀어내는 효과는 사라졌기때문에 보호막을 감으면서 앞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다시 뒤로 복귀하는 식으로하면서 최대한 받는 피해를 감소시켰습니다. 특히 회오리와 같이 오는 보주에 맞지 않도록
조심해야하고 주변에 아군과 충분히 산개하여 회오리에 쓸려서 죽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상당히 체력이 간당간당하는 페이즈고 힐러부담이 큰 구간이기때문에
치유의 명약과 분산 그리고 소실 자보호막을 적시적소에 사용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초갈페이즈 
 껑충이(?)같은 쫄들이 몰려오고 초갈페이즈가 시작됩니다. 
 정불과 후광을 사용하면서 정신분열과 죽음막타를 통해 초갈이 나오기전에 5구슬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암사의 광역 딜링이 정말 안좋기때문에 광딜보다는 최대한 구슬 수급을 통해 초갈 팝업시부터 최대한 많은 단일딜
 을 넣을수 있는 준비를 했습니다.
 광기의 눈길이 소환되고 시선 디버프를 맞아주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4중첩까지 맞고 교대하는 택틱으로 
 진행했고, 4중첩이 끝나는 시점에서 8미터 이상산개해서 분산을 사용했습니다. 가끔 시선을 맞아주는 시점에 
 검은별이 같이 오는 시점이 있는데 이떄는 그냥 검은별상황에서 분산을쓰고 중첩이 끝나는상황에선 자보호막과 
 소실로 버티려고 노력했습니다. 초갈을 단일로 미는 과정에서 정불을 한번씩 사용해서 뒤틀린 운명 버프를 유지하려 
 고 노력했습니다.
 25미터 광역피해를 주는 검은별이랑 광기의 시선같은 경우에는 항상 집중해서 실수없이 택틱을 잘 수행할수있도록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쓰고 나니 두서가 없이 일기처럼 써놓은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암사 딜링을 위해 유아셀님을 비롯한 다른분들의 글들을 많이 참고했고
   Inner Sanctum 공대의 Eko 라는 암사의 개인방송과 셋팅도 참고했습니다.
   신화부터는 막공과 다르게 딜량이나 디피보단 개인의 생존과 공략의 충실한 이행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 15~17분여 되는 트라이시간동안 정해져있는 글쿨에서 최대한 손실없이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끄럽지만 제 글을 읽고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혹시 잘못된 부분이나 궁금한점있으면 댓글이나 귓말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